아오 두번이나 날라갔네 오늘따라 불여우가 왜 이러나
돈이 말랐는데 집에 와보니 여섯자리수 금액이 찍힌 지역의료보험료 고지서가 날 기다리고 있다.
대체 이게 말이됨?? 이런 사람들로 구성된 집에? 전화해서 따지면 액수가 줄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지역의료보험의 압박이 후덜덜하다.
원래 계획은 4월까지는 자유롭게 다니며 "비영리단체 무료 출장 IT서비스"와 정보통신활동가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거였는데, 어쩔수 없이 방침 수정. 단체에서 다시 일을 좀 해야겠다.
"비영리단체 무료 IT 지원서비스"와 정보통신활동가네트워크를 위한 활동을 인정하고 지지해 줄 단체가 있다면 지각생과 함께 일해보시라~
그 두가지 활동 외 시간에 지각생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 웹 개발 ( 디자인은 좀 못함, 업무 보조/개선 프로그램 만들어 줄 수 있음 )
* 활동가 IT 교육 ( 받는 이에게 맞춤 교육. 쉽게 안내할 자신 있음. 감 좋을땐 대박임 )
* 사무실 컴퓨터 컨디션 관리 ( 컴퓨터때문에 돈 나가는 일 없게 할 수 있음 )
* 몸 쓰는 일 아무거나 ( 앗, "내 양심에 어긋남이 없는..." 대사 급 붙임 )
* 단체 안팎의 소통 방식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임
* 어쩌면 많은 IT자원활동가와 연결할 수 있을 듯
* 무엇보다 원체 호감형 인간이라 사무실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지 모름
* 원하시면 노래 불러드림. 수준급은 아니지만 기타 연주 가능 ( 원하지 않으면 안함. 걱정 마삼 )
* 그 밖에 한 78가지의 작은 서비스들 ( 계속 추가됩니다 )
햐~ 대단합니다. 솔직히 지각생은 참 쓸만한 인재라고 생각함. 좋은 단체가 어여 물어 주길 기다립니다. 서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