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나의 체질

  • 등록일
    2006/01/25 10:14
  • 수정일
    2006/01/25 10:14

어제 우연히 집회 사회를 볼 기회가 있었다.

역시, 재미있었다.

 

나는 운동이 요구하는 모든 역할에 대해 어떻게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또한 모든 활동가들은 그래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만 체질은 분명히 있는 터.

내 아이디처럼 MIC가 되는 것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대중선동가.

이론가나 선전가처럼 이데올로기를 다듬고 정리해 내진 못해도,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쉽고 풍부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2순위는, 행정가. 이른바 사무국장 스타일.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탁월한 조직화 능력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지만,

지난 내 활동들을 돌이켜 봤을 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올 한 해 몇 개월 동안 새로운 활동들을 체득해야 할 텐데 그 속에서 나는 또 달라지겠지. 분명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