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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인생

여러사람들중에, 인생반전의 삶이나,
역전의 용사로 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힘든 삶을 살았지만,
그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긴 기간을 기다림속에 자신을 연마하며,
하루하루에 충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땀흘린 열심과
수고의 달콤한 열매를 맺어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경우이다.
또한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경우라든지,
안되다고 하는 일이지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여, 자기목표에 도달하는 경우일것이다.

옛날에, 어느 집에 한 남자가 두여인을 거느리고 살았는데,
한 여인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녀는 제때에 남편에게 필요한 자녀들을 낳고,
자녀들을 통해 남편의 관심과 애정을 유지하면서 살았다.

그 가정에 있는 다른 한 여인도 그 남자를 자신의 남편으로 삼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이란 미운오리새끼 마냥,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불임의 아픔속에서 한 많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 가정의 지붕밑에, 한남자와 두여자의 삶이란,
긴장과 질투의 시샘안에서 바람잘날없는 경쟁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자녀를 셋이나 둔 그 여인은 남부럽지않게,
집안에서 큰소리치면서 살며, 자녀없어 살아가는 그 불쌍한 여인을 무시하고,
구박하고, 그녀를 못살게 굴었다.
아이들을 내세워 자신을 으시대며,
그녀는 불임의 그여인을 빈정대며, 불쌍한 그여인을 괴롭혔다.
그 가운데에 살고 있는 처량한 여인의 삶속에,
단지 남편의 사랑만이 유일한 낙이며, 희망이었다.
그런데, 남편의 마음은 늘 이여인에게 있었다.
그는 자신의 진심을 그여인에게 쏟으면서, 그녀를 위로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처지가 행복하지 못하다.

자녀를 갖지 못하는 여인의 한은 아무나 이해할수 없듯이, 그녀는
마음대로 아이를 가질수 없는 자신의 몸을 원망해도 소용이 없다.
단지 자신의 운명이라 알고,
한 집안의 원수인 그 못된 여인으로부터 갖은 수모를 겪으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날 이 여인은 결심을 한다.
자신의 불행한 현실을 극복할 길을 찾아,
신을 만날수 있는 거룩한 장소인 성소에 나아가,
일생일대의 중대한 결심과 더불어 그동안 쌓여있던,
한많은 여인의 울분을 쏟아내면서 자신이 믿는 신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며,
신에게 자신에게도, 아이를 달라고 미친듯이 구하였다.
거기에 있던 멍청한 사제가 그것을 보고,
여인에게 술취하지 않았냐고 다구친다.
그 여인은 답답한 가슴을 안고,
자신의 심정을 미친듯이 신의 가슴에 자신의 응어리를 던지며,
그 선한 신에게 자신의 절실한 소원을 아뢰고 가는 길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생자신이 지극한 정성으로 무엇을 구하면, 신은 거기에 응하는 분이다.

신은 그녀에게 귀한 옥동자를 선물로 그녀의 가슴에 안겨 주었다.
그녀의 상처투성의 과거의 울분의 덩어리가
이제는 오히려 그 가슴깊이에서 나오는 신에 대한 고마움으로 바뀌어,
자신의 감사를 신에게 표현하지 않고는 보응할 길이 없어,
그녀는 그렇게 소중하게 구하여 얻은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아들을
선뜻 신에게 평생을 신의 사역자로 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젖떼기가 무섭게 그아들을 신의 전에 갖다 바쳤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한많은 인생을 반전하는 멋진 홈런을 날리면서,
그녀는 이후에, 세아들들과 두딸들을 낳는 복을 신으로부터 받아,
다복한 인생을 살아갔다.
인생반전의 전형적인 예이며,
고진감래의 기다림속에, 행복한 유종의 미의 복을 받은 칭송받고,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여인으로 바뀌어 살게되었다.

야구게임에 한 팀이 계속해서 지는 게임을 하고 있는 중에
마지막 공격찬스를 맞은 지는 팀이 투아웃에 이제는 이길 가망이 없는 상태에 있을때에,
그 팀의 마지막 타자가 등반하여,
역전의 홈런을 치는 장면을 보고,
관중들은 감격스런 희열을 맛보며, 야구의 묘미를 만끽한다.
인생에도 역전의 홈런을 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종종 우리주변에 일어나곤 한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인생이란 끝까지 경주하듯
마지막순간까지 충실하게 살아가야 할 것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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