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부도

* 이 글은 뻐꾸기님의 [잊지않기 위해 쓴다] 에 관련된 글입니다.

  오늘 그 회사에 하청을 주는 다른 사업장에 갔다가 그 회사가 결국 부도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업장 수가 하나 줄었으니 간호사의 업무부담도 줄었구나. '하는 생각 뒤에 이어지는 생각. '그 지독한 연기를 내는 작업도 중단되었겠지. 하지만 아픈 아버지를 부양해야 하는 그 정신지체 청년은 어떻게 하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 이제는 그가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