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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도 굶고 오후 2시까지 167명 특검을 했다.
그런 무리한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미워진다.
그런데 미워하면 내 마음이 더 힘들어서 그만두었다.
특검 판정을 다 끝내려고 했는데 반도 못 했다.
그냥 퇴근해야겠다.
몸에는 피로가 쌓이고 마음속에도 쌓이는 것들이 많다.
요즘 일을 너무 많이 했나 보다.
아, 힘들어. 겁도 난다. 아플까봐.
위로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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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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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춤이 있잖아요~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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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윙댄스에 몸도 마음도 날려보세요~^^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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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쌓이는 것들은 쉬면서 풀면 되지만..마음에 쌓인것들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도움이 된다면야...자!! 토닥토닥~~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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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맑음, 야옹이/ 고마와요. 지난주와 이번주에 나흘간 매일 새벽에 나가서 백명이상 검진했더니 하늘이 노랬더랬죠. 한숨 자고 일어나니 훨씬 나아졌어요. 오늘은 출장검진 없어요^^. 대신 수업4시간과 회식이 있죠. 생각해보니 작년 가을에 입원했었고 재발 가능성이 높으니 올해 말까지는 절대 과로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까먹게 되네요. 육체적인 피로보다 검진팀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차근차근 가야겠습니다.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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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빈둥빈둥 거리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요. 그래도 언니도 이제 너무 바쁘지 않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 6월 초에 이사가요. 무악재로. 서울 언제 오남요.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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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재미있게 노는 건 미안해서 잘 안 쓰고 힘들때만 블로그에 투덜거리는 거란다. 그리고 우리 과도 인력충원을 해야하는 형편이긴 하지만 성수기때는 좀 힘들어도 비수기때는 괜찮아. 무악재라....5월31일에 서울가고 다음 날도 거기서 일이 있어 동생네 집에서 잘까 한다. 회의끝나면 저녁이거든. 만나서 놀까?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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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하시겠네...반팔옷들은 좀 유용한지?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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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리/ 매우 도움이 되고 있지. 그것만 입고 다님. ㅋㅋㅋ,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