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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거슬리는 뉴스

'사법고시 수석합격 학생회장 출신' 이라는 네이버, 다음 첫화면 뉴스가 자꾸 눈에 거슬린다. 그 사람이 맘에 안든다는게 아니라,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저 찌라시들의 수선함과 조소섞인 수사가 맘에 안든다는 얘기.

 

3년차나 4년차가 되면 한 학번에 한 명 밖에 안남아서, 자기 단과대 운동의 명맥을 근근히 이으려 단과대학생회 학생회장 선거에 비장하게 출마해야'만'하는 학생운동 후배들에겐 그만큼 더 많은 짐이 쌓이고, 대중들에겐 또 그만큼 곡해와 오해가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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