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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

오도엽님의 [파업집회 하지 말고 진탕 술 먹자] 에 관련된 글.

자본가와 저 썩어빠진 국회의원들이 비정규 개악안 통과에 이어 노사관계로드맵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 답답한 마음 어찌할꼬.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한지 오래인건가. 언제까지 패배해야하는걸까.

어제 하이퍼택 나다에서 본 <세번째 시선>의 한 투박한 단편영화가 생각난다.

홍기선 감독, 정진영 주연의 <나 어떡해>

 

대다수 하청노동자들은 그 막막한 삶 속에서 고작, "나 어떡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그 말말곤, 할 수 있는 말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그/녀들의 일상의 고통, 답답함, 막막함에의 공감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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