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요일,
그전부터 같이 가자는 번짱의 부름이 있었고,
가 보고 싶은 곳이었다.
졸린 눈 비비며 새벽 6시에 백마역에 모였고,
전철로 서울역까지, 그리고 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 잔차 타고,
용산역에서 용문까지 가는 전철을 탔다.
용문에서 내려서는
개천가로, 농로로, 자전거 도로로, 그리고 임도로...
그리고 유명하다는 지평막걸리 파는 곳과
막걸리 술도가까지..
용문역에 와서는 사온 막걸리 두병 먹어 치우고,
갔던 길을 되돌아 와서 일산까지 왔는데,
정기 먹벙이 있다고 해서 다시 막걸리.
지평막걸리를 배달해서 30여명이 모여서 마셨다.
막걸리 잘 안마시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서 마셨다.
부드럽기는 한데, 텁텁한 맛은 없고 단맛이 조금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힘든 거는 마찬가지..
양평은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곳이다.
Tag //
마지막 사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