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심장
내게는
느끼고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심장이 없다고
당신은 말했지
피의 흔들림과
가슴의 따스함도
사랑을 위한 열정도
사라졌다고
당신은 말했어
심장을 찾아
허겁지겁 거리를 헤메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 심장이 어딧는지
물어보기도 했어
당신이 떠나던 날
난 알았다네
그 동안
당신이 내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2007. 3. 24.>
실연당했삼? 난 버린적 없는데? ^^
아-
드디어 글을..아니 시를 올리시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바다소녀...날마다 실연당하고 살지요..ㅎㅎ 당고...어쩌라구요?ㅎㅎ 바두기...감사...^^
우리를, 혹은 나를 떠나가는자. 그 자들이 내 심장을 쪼개어 나눠가지고 갈 지도 모른다. 흑흑... 누군가가 미워지고 싫어질때 이미 나는 나의 심장 한 조각을 그에게 떼내어 줬는지도 모른다.
느낌이 전해지는 넘 멋진 시예요..완전 감동
마지막 부분 " 그동안/ 당신이 내심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을 "당신이 바로 내 심장이었다는 걸"로 바꾸면...(퍼퍽퍼퍽=3=3)
크허- 이거 완전 멋진데욤
산오리를 띄엄띄엄 아는 나에겐 좀 의아한 시네요. 그런데 이 시 사모님께 보여드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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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했삼?
난 버린적 없는데? ^^
아-
드디어 글을..아니 시를 올리시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바다소녀...날마다 실연당하고 살지요..ㅎㅎ
당고...어쩌라구요?ㅎㅎ
바두기...감사...^^
우리를, 혹은 나를 떠나가는자. 그 자들이 내 심장을 쪼개어 나눠가지고 갈 지도 모른다. 흑흑...
누군가가 미워지고 싫어질때
이미 나는 나의 심장 한 조각을 그에게 떼내어 줬는지도 모른다.
느낌이 전해지는 넘 멋진 시예요..완전 감동
마지막 부분 " 그동안/ 당신이 내심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을 "당신이 바로 내 심장이었다는 걸"로 바꾸면...(퍼퍽퍼퍽=3=3)
크허- 이거 완전 멋진데욤
산오리를 띄엄띄엄 아는 나에겐 좀 의아한 시네요.
그런데 이 시 사모님께 보여드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