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유
노란색 도로주행 시험 승용차
좌회전 깜박이 켜고 서다
젊은 처자 운전대에 앉아
허리 곧게 세우고
양손 운전대 움켜 잡고
신호 바뀔세라
눈 부릅뜨고 있는데..
그 옆 자리 앉은 운전 강사 사내
등받이 뒤로 푹 젖히고
두눈 지긋이 감고
따뜻한 봄볕에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느긋한 여유
부러운 여유
2008.3.18.
왜 그런 여유가 부러운지...그건 여유가 아니라 피곤함에 지쳐 쉬는건 아닌지...난 산오리의 여유가 더 부러운데
여유?? 에이....운전강사님의 여유는 여유가 아니라 "방조"같은데 멀....ㅋㅋ
제르미날/피곤함의 여유...'산오리의 여유'를 좀 배워보셈..ㅎㅎ 연부/그 위험 앞에서도 방조할수 있는 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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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여유가 부러운지...그건 여유가 아니라 피곤함에 지쳐 쉬는건 아닌지...난 산오리의 여유가 더 부러운데
여유?? 에이....운전강사님의 여유는 여유가 아니라 "방조"같은데 멀....ㅋㅋ
제르미날/피곤함의 여유...'산오리의 여유'를 좀 배워보셈..ㅎㅎ
연부/그 위험 앞에서도 방조할수 있는 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