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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7/14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TPR
  2. 2016/07/14
    조평통 대변인성명
    TPR
  3. 2016/07/14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TPR
  4. 2016/07/13
    서민을 개, 돼지로 보는자들의 운명
    TPR
  5. 2016/07/13
    외무성 대변인대답
    TPR
  6. 2016/07/13
    개밥에 도토리
    TPR
  7. 2016/07/13
    텅빈 청와대
    TPR
  8. 2016/07/13
    응당한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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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07/12
    기가 막힌 일
    TPR
  10. 2016/07/12
    외무성 대변인담화
    TPR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그 어떤 궤변으로도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중무장지대》로 만든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안에 각종 중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반입하여 이 지역의 정세를 충돌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7월 10일 남조선언론들은 《유엔군》사령부가 2014년 7월 괴뢰합동참모본부와 모의판을 벌려놓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안에 개인무기뿐아니라 중무기들도 끌어들일수 있도록 무기반입에 관한 《유엔군사령부 규정 551-4》를 개정하고 그해 9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사실을 공개하였다.

새로운 《반입규정》에 따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는 공개된것만도 12. 7㎜대구경기관총, 40㎜류탄기관포, 57㎜무반동포, 81㎜박격포 등을 포함한 각종 중무기들이 대대적으로 반입되였다고 한다.

로골적인 정전협정파괴행위로 인하여 비무장지대가 《중무장지대》로 변하고 예측불가능한 군사적충돌국면에 항시적으로 놓이게 된것은 철두철미 제2의 6. 25전쟁도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끊임없는 전쟁책동의 산물이다.

그러나 《유엔군》사령부의 허울을 쓰고있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은 저들의 파렴치한 행위가 마치 우리의 《무력증강》에 대한 《대응조치》로 되는듯이 터무니없는 궤변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적반하장과 흑백전도의 극치이다.

침략전쟁도발을 위한 중무기들의 비무장지대반입이 우리 군대때문에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고 떠들어대는것도 역겹기 그지없으며 이러한 정전협정파괴행위를 2년전부터 취했다고 꾸며대는 기만적인 망발도 분격을 금할수 없는짓이다.

미국이 조선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전면적으로 파괴한것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전협정에 서명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협정의 핵심조항파괴에 달라붙은것이 날강도 미국이다.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 그 어떤 중무기도 반입할수 없으며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를 감행할수 없음을 명기한 정전협정 제1조 6항과 10항, 그 부속합의사항을 제멋대로 유린한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조선경외로부터 그 어떠한 중무장장비 및 탄약의 반입도 금지하게 되여있는 정전협정 제2조 13항 ㄹ목을 포기, 파괴하는것을 공식 선포한것도 정전직후에 벌어진 일이다.

북침열에 들뜬 도발자들은 정전협정을 계통적으로 파괴하고 고의적으로 위반하다못해 나중에는 정전감독기구까지 깨버렸으며 수많은 중무기들과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륙무기들을 남조선전역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도 례외로 되지 않았으며 이 지역에 끌어들인 중무기들은 정세를 위기일발의 지경에로 몰아간 무모한 총포사격도발의 기본수단으로 되였다.

오늘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공인된 조선반도의 분단선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군사적긴장이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는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안에 수많은 중무기들을 끌어들여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국면을 조성하고있기때문이다.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 중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반입하는 경우 군사적완충지대의 역할을 하는 비무장지대는 유명무실하게 될것이며 나중에는 전쟁도발의 전초선으로 화하게 될것이다.

바로 이것이 침략의 원흉, 도발의 주범들이 노리는 기도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후안무치한 날강도, 흉악무도한 침략자인 미국은 자기의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겉으로는 《정전협정준수》와 《긴장완화》를 념불처럼 외워대면서도 비무장지대를 《중무장지대》화함으로써 북과 남의 군사적대결을 고취하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키려 하고있다.

원래 민족간, 나라간 내부분쟁과 동란을 부추기고 조장하는 식으로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 하는것은 미국의 고질화된 수법이다.

그것은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들의 《한강이남이전》을 다그치고있는데서도 잘 나타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흉계실현에 적극 동참하여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발광하는것이 바로 박근혜역적패당인것이다.

력사는 공정하며 진실은 가리울수 없다.

범죄자들이 사실을 오도하고 현실을 기만하려들수록 자기의 추악한 진면모만 더욱 낱낱이 드러내게 될뿐이다.

지금 우리 군대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무시로 감행되는 적들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준동을 날카롭게 주시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처참한 개죽음을 면하려거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중무기들을 철수시키고 각종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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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성명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만고죄악은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지금 온 겨레가 남조선지역에 미국의 살인장비 《싸드》를 끌어들이기로 작정한 박근혜패당의 매국배족적행위를 두고 분노로 치를 떨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패당의 이번 망동을 미국에 굴종하여 주권을 송두리채 팔아넘긴 《현대판을사오적의 행보》, 《치명적이고 망국적인 선택》, 《국민안보에 전쟁이상의 위협을 가져온 대재앙》 등으로 단죄규탄하면서 《싸드》배치결정을 전면 백지화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하루아침에 《싸드》배치지로 락인되여 날벼락을 맞은 경상북도 성주군 주민들은 박근혜의 친미굴종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피로 새긴 《싸드배치 결사반대》구호를 추켜들고 단식롱성을 비롯한 완강한 투쟁에 돌입하였다.

남조선전역이 벌둥지를 쑤셔놓은듯 법석 끓고있는 가운데 《싸드》배치로 미국의 더욱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에 직면하게 된 주변나라들의 반발 또한 갈수록 거세지고있다.

하지만 사태의 장본인인 박근혜패당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북핵과 미싸일위협에 대한 방어용》이니, 《국민의 안위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니 하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의 반격을 피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박근혜가 직접 나서서 《이제는 싸드와 관련한 불필요한 론쟁을 멈추어달라.》고 줴쳐대며 여론을 눅잦히려 하는 한편 《싸드》배치를 될수록 빨리 끝내라고 졸개들을 몰아대고있다.

이번 사태를 통하여 박근혜야말로 동족대결과 북침야망실현에 미칠대로 미쳐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까지 거침없이 파괴하는 희세의 사대매국노, 전쟁사환군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더욱 똑똑히 드러났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새로운 전환이 예고되는 오늘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굴종하여 천인공노할 매국배족적행위를 감행한 박근혜역적패당을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밝힌다.

박근혜패당이 강행추진하는 《싸드》배치놀음은 승냥이의 손을 빌어 민족의 귀중한 자산인 동족의 핵보검을 없애보겠다는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이다.

박근혜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도 무릅쓰고 《싸드》배치를 강행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우리의 핵보유국지위가 날로 공고화되고 제년의 《선 비핵화》나발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되자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미국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여보려는것이 박근혜의 간특한 계략이다.

특등친미주구인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들어앉아있을 때 써먹을수 있는껏 써먹어보려는 상전과 그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기어이 《북핵포기》기도를 실현해보려는 창녀가 서로 배꼽이 맞아 이루어진 밀실흥정이 바로 이번 《싸드》배치결정이다.

동족을 압살하고 《흡수통일》의 개꿈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으며 피와 땀으로 이루어놓은 민족의 소중한 자산까지도 스스로 원쑤에게 섬겨바치는 이런 추악한 매국악녀를 세상은 아직 본적이 없을것이다.

박근혜는 미국의 《싸드》포대뒤에 숨으면 죄많은 제 목숨도 건지고 붕괴되여가는 통치체제도 수습할수 있다고 잔머리를 굴리고있지만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싸드》배치결정의 장본인인 박근혜가 외세에 빌붙어 동족압살에 발악하면 할수록 우리의 자위적핵무장력은 질량적으로 더더욱 강화될것이며 자비를 모르는 서슬푸른 정의의 비수는 만고역적의 숨통을 면바로 끊게 될것임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패당이 이번에 저지른 죄악은 70년이상이나 남조선을 불법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자들에게 영구강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족분렬을 더욱 지속시키는 특등매국범죄이다.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하루속히 끝장내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시대의 절박한 요청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상전의 《싸드》배치요구를 덥석 받아들임으로써 날강도 미제가 남조선에 영원히 틀고앉을 또 하나의 구실을 제공해주었다.

미국본토에도 겨우 몇개밖에 없고 해외에는 아직 하나도 설치되지 않은 《싸드》포대를 남조선에 배치한다는 사실만 놓고서도 이번에 박근혜가 감행한 친미굴종과 매국행위가 얼마나 엄청난것인지 잘 알수 있다.

더우기 《싸드》라는 전쟁괴물이 틀고앉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대손손 태를 묻고 살아온 지역주민들은 가차없이 한지로 내몰리우고 인민들의 피땀이 고인 막대한 혈세를 기지건설과 유지에 쏟아붓게 되였으니 온 남조선땅이 울분을 토하지 않을수 없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권과 리익을 고수하기 위해 치렬한 경쟁을 하고있는 때에 오히려 외세에게 자기 땅을 꺼리낌없이 내여주며 전쟁사환군노릇을 하고있는 박근혜야말로 민족의 수치이고 재앙거리이다.

애비는 굴욕적인 《한일협정》조작으로 제2의 리완용이라는 오명을 남겼다면 그 딸은 뒤질세라 《싸드》배치결정으로 미국의 영구강점과 민족분렬의 지속을 위한 또 하나의 대못을 박아놓았으니 과시 역적의 피는 속일수도 거역할수도 없는 모양이다.

강산이 열백번 변하고 세월이 천만년 흘러도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 역적집안의 더러운 죄악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것이며 대를 두고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강행추진되는 《싸드》배치는 귀중한 우리의 강토를 대국들의 대결장으로 만들고 외세의 손에 겨레의 운명이 란도질당하도록 내맡기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싸드》를 배치하면 동북아시아전역을 핵조준경안에 넣고 항시적인 패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적기도가 보다 현실화되게 되며 그 정치군사적후과는 실로 엄청나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애호력량이 미국의 《싸드》배치기도를 강하게 문제시하고 괴뢰들이 상전의 거듭되는 압박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선뜻 응해나서지 못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미국과 박근혜패당의 《싸드》배치강행에 대응하여 주변나라들의 실질적인 군사적조치들이 취해지는 경우 남조선은 대국들간의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갈등과 마찰의 한복판에 설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앞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국들간의 우발적충돌이 일어난다면 임의의 순간에 《싸드》를 겨냥한 국적불명의 핵타격수단이 날아들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이 당할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외신들이 남조선이야말로 지역의 《가장 위험한 지뢰밭》으로 되였으며 《싸드》배치는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의 바보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천하에 둘도 없는 천치, 일개 매국역적때문에 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피해를 당하고 우리의 소중한 조국강토가 대국들의 아귀다툼에 의해 짓뭉개지게 될 참혹한 현실을 과연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

강위력한 자위적힘을 보유한 오늘에 와서까지 우리 민족이 지난 세기와 같은 피눈물나는 수난과 비극에 또다시 말려들수는 없다.

리성과 분별이 있고 평화와 안전을 귀중히 여긴다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자신들의 존엄과 리익, 생존과 운명을 걸고 떨쳐일어나 한줌도 못되는 매국의 무리들을 매장해버려야 하며 조선반도의 통일과 평화와 안정을 가로막는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힘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조선반도를 외세의 핵전장으로 섬겨바치며 동족대결과 친미굴종의 추악한 행적을 력사에 다시금 남긴 박근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매국배족의 대가를 가장 혹독하게, 가장 처절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1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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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 박근혜패당의 전두환족속들의 편들기를 보며 -

최근 남조선당국이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에게 그 무슨 《로역》을 시킨다고 하면서 오히려 《우대》해주고있어 민심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남조선법원은 전두환의 둘째 아들 전재용과 처남 리창석이 지난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땅을 팔아먹으면서 지불하게 된 27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비리사건에 대해 2014년 6월에 징역과 40억원의 벌금을 물도록 판결하였다. 그러나 현 보수당국은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이 부과된 벌금을 납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전재용에게는 2년 8개월, 리창석에게는 2년 4개월동안 강제로동을 시킨다고 하면서 하루 로역비용을 400만원으로 계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의 황당한 구실과 생각도 할수 없는 해괴한 《결정》이 아닐수 없다.

전두환역도로 말하면 1980년 5월 광주인민봉기를 총칼로 탄압하고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군사파쑈독재자이며 부정축재의 왕초이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고 그 일가족속들이 전두환역도의 집권기간 사리사욕으로 가로챈 치부와 부정축재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모조리 교수대에 매달아도 씨원치 않을 역도의 족속들에게 이미 판결한 40억원의 벌금을 받아내기는커녕 도리여 그 무슨 《로역》이라는 기만극을 벌려놓게 하고 그것도 하루에 4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삭감해주는것이야말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과 정치권이 보수당국의 어처구니없는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벌금미납으로 대신하는 로역의 가치가 일당 400만원이라는 사실은 국민의 분노와 사법불신을 더욱 부추길뿐》이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일반로동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6 030원정도이며 그들이 하루 8시간을 뼈빠지게 일해서 벌어야 고작 5만원밖에 안된다.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하루에 5만원을 버는것도 힘겨운데 지은 죄로 벌을 받아야 할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은 하루 400만원씩을 로역의 대가로 계산받고있으니 이것은 일반로동자 80명이 하루동안 벌어야 할 액수와 맞먹는다.

이런 황당한 수치앞에서 혀를 두르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을 해도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겨우 목숨을 지탱해야 하는 로동자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최저임금 1만원인상을 요구하여 피타게 부르짖어도 귀를 막고있던 현 남조선보수당국이 5. 18살륙만행의 원흉이며 군사불한당, 법과 정의를 무시하고 제 배때기를 채우기 위해 미쳐돌아간 부정부패의 주범들인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에게 특혜를 베풀고있는것은 용납할수 없는 반인민적범죄이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 그른데 없다.

현실은 현 남조선집권자와 그 졸개들이 아무리 《청렴》과 《부패척결》을 부르짖으며 흰목을 뽑아도 전두환역도나 그 족속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부정부패의 특급범죄자들이며 도적놈들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겉과 속이 다르고 카멜레온과 같이 조석으로 변하는 박근혜패당, 썩은 두엄더미에서 돋아난 독버섯같은 부패집단에게 더이상 기대할것도, 바랄것도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자신들의 존엄과 생존권을 사수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뒤집어엎기 위한 반박근혜, 반《정부》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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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개, 돼지로 보는자들의 운명

서민을 개, 돼지로 보는자들의 운명은

우리 나라의 옛 고사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 왕과 중이 바둑을 두며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왕: 《네 보기에는 내가 무엇으로 보이느냐?》

중: 《부처님처럼 보입니다.》

왕: 《내 눈에 네가 무엇으로 보이는지 아느냐?》

중: 《글쎄요.》

왕: 《내 눈엔 네가 돼지로 보인다.》

백성을 사람취급 안하는 봉건시대 절대군주의 폭군적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낸것이라 하겠다.

왕의 말에 중은 이렇게 대답한다.

《부처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부처로 보이지만 돼지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돼지로 보이지요.》

자신을 돼지로 본 왕의 눈이 돼지의 눈이라는 중의 은유적인 조소였다.

결코 웃음을 자아내는 옛 이야기로만 대할수 없다. 이른바 《민주주의》를 떠드는 남조선에서도 이런 사실을 얼마든지 목격할수 있기때문이라 하겠다.

얼마전 남조선교육부의 정책기획관 라향욱이 어느 한 언론사 기자들과의 먹자판에서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개, 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망탕발언을 하여 각계층의 공분을 사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야당들은 교육부의 사과와 중징계를 강하게 압박하고있다. 그러나 과연 교육부가 사과하고 망탕발언의 임자만을 징계한다고 남조선당국내에 존재하는 중세적사고관, 사회의 비참한 현실이 달라질수 있겠는가.

사실 모양만 인간세상이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람 살곳이 못되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그곳에서는 살게 해달라고, 그저 먹고 살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같이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기지 않고있다.

뼈빠지게 일해도 겨우 죽벌이도 안되여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로동자들, 밥쌀수입을 반대하여 물대포에 쓰러지면서도 삶을 요구하는 농민들, 비정규직을 대량 만들어내는 반인민적인 로동개악때문에 한쪽에선 실업자행렬이 물기가 축축한 눈들을 번뜩이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등록금에 시달리는 대학생들, 《보육대란》에 눈물짓는 녀인들, 밀양의 로인들, 집이 아닌 철탑과 굴뚝우에서 몇십, 몇백일씩 고공롱성을 이어가는 해고자들…

그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대접도 못받고있는 형형색색의 사람들이 수다하다.

그래도 현 남조선집권자는 《행복》이니, 《대박》이니 하며 마냥 들뜬 기분으로 살아가고있다. 얼굴에 화사한 웃음을 띄우고 입으로는 달디단 《꿀물》만 매일같이 게워내고있다.

《복지》니, 《경제민주화》니 하는 화려한 공약은 개나 돼지를 얼릴 때 구유통에 내놓는 뜨물이였던가. 남조선민중은 먹어보지도 못했건만 《공약》이라는 두글자만 댕그렇게 남긴채 《복지》는 본적없이 사라지고 《경제민주화》는 1%만을 위한 《재벌민주화》가 되여 99% 국민들의 삶은 사실상 개나 돼지보다 못하게 만들어가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에게 있어서 국민은 개나 돼지 이외에 그 어떤 존재도 아니다.

그러다나니 《세월》호참사는 국민에게만 참사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했건만 희생자유가족들에게 돌아온것은 《시체장사군》, 《거지근성》이라는 쌍욕이였고 경찰깡패들에 의해 짐짝처럼 내팽개쳐지는 비참한 대우뿐이였다. 현 남조선집권자가 참사당일 7시간동안이나 얼굴의 주름살을 없애는 《보톡스》주사를 맞느라고 청와대안방에서 딩굴 때 수백명 아이들이 죽어갔다. 최근에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마저 연장해주지 않고 강제로 종료시키려고 악을 쓰고있다.

남조선민중은 달콤한 《공약》, 거짓과 위선의 교태에 속아 악녀를 《부처》로 잘못 본 덕에 《돼지》의 삶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력대 그 어떤 권력도 민심을 억누르지 못했고 종당에는 파멸을 면치 못했다.

지금 남조선이 그렇게 무르익어가고있다.

국민을 개, 돼지취급하는 《부처》없는 세상을 만들려고 정적속에 폭풍이 준비되고있다. 국민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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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영국에서 이라크전쟁의 부당성을 밝힌 공식보고서가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009년에 영국정부가 조직한 이라크전쟁진상조사위원회가 7년간의 조사끝에 2003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이 비법적이고 부당하였다고 결론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전쟁의 직접적동기로 되였던 이라크의 《생화학무기생산》과 《대량살륙무기위협》에 대한 미국의 주장이 전혀 무근거한것이였으며 대다수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쟁이 강행되였다는데 대하여 밝혔다

이번에 영국이 《대량살륙무기위협》이라는 미국의 날조에 따라 일어난 이라크전쟁의 비법성을 공식 인정한것으로 하여 미국이야말로 국가테로와 인권유린, 세계를 휩쓰는 온갖 불행의 화근이라는것이 다시한번 증명되였다.

미국은 수많은 무고한 이라크주민들의 죽음과 이라크국내 정세의 혼란, 중동지역에서 만연하고있는 이슬람교극단주의와 테로, 피난민위기 등 국제적인 안보위협을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실현을 위해 비렬한 모략과 강도적인 침략전쟁을 꺼리낌없이 감행한 미국은 마땅히 극악한 전범국, 인권유린국으로서 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미국이 《국제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자주권침해행위를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미국이 최근 반공화국책동에 열을 올리다 못해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드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망동을 부린것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중의 대죄악으로, 특대형범죄로 된다.

제반 사실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자기 힘을 강화하는데 있으며 우리가 오늘과 같은 최강의 자위적군사력을 갖춘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전쟁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전대미문의 악랄한 적대행위와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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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 도토리

개밥에 도토리신세 - 스스로 초래한 결과

최근 박근혜의 지지률이 갈수록 폭락하고있다.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박근혜의 지지률은 괴뢰국회의원《선거》이후 매주 떨어져 아직 임기기간이 1년반이상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20%계선까지 떨어졌다.

언론,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박근혜의 유아독존적인 사고방식과 오만, 불통, 《대선공약》파기와 경제정책실패에 있다고 평하고있다.

박근혜는 지난 4월에 있은 《총선》결과를 두고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것이 박근혜《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는 민심을 거부하고 《국회심판》이니, 《불합리한 량당체제에 대한 심판》이니 뭐니 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댔다. 때문에 야당들은 물론 보수세력들까지도 박근혜가 아직도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한 사과와 반성, 양보와 타협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 불통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그뿐아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와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정치추문사건이 터져나와 각계의 분노를 고조시키고있다.

이미 20대《국회의원선거》직후 경상남도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한 사실이 드러나고 그 배후에 박근혜패당이 있다는 의혹이 커져 론난이 일었다. 또한 각계층 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세월>호특별법》제정, 력사교과서《국정화》 페기,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굴욕적인 《합의》반대, 개성공업지구사업재개 등에 대해 고집을 부리며 뻗대고있고 이러한 반《정부》투쟁을 파탄시키기 위해 《어버이련합》, 《재향경우회》를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배후조종한 전대미문의 불법정치개입사건이 폭로되면서 사회 각계를 경악시켰다. 특히 괴뢰검찰과 경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동원되여 《국회의원》당선자 100여명에 대한 사상최대의 《선거법》위반수사놀음을 벌림으로써 박근혜가 《선거》결과를 뒤집고 보수의 재집권을 꾀하고있다는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박근혜는 민주개혁세력들은 물론 《콩크리트지지층》, 자기의 《정치적고향》이라고 하는 경상도지역에서까지도 버림을 받고있다.

게다가 최근 《새누리당》과 《정부》기관들을 비롯한 집권층내부에서도 박근혜와 청와대에 로골적으로 반기를 드는 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새누리당》내에서는 지금처럼 박근혜의 《친위정당》노릇만 하다가는 다음해 《대선》에서도 승산이 없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박근혜와의 《차별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있다.

이들은 4. 13《총선》의 패배로 여당이 《국회》에서 제1당의 지위를 떼우고 《국회의장》자리까지 야당에 양보하지 않으면 안되는 불우한 처지에 몰리운것은 박근혜의 독선과 일방적인 《국정운영》때문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지어 친박파들까지도 박근혜가 청와대에 측근들을 끌어들여 수족으로 써먹다가 불리하면 자기만 살겠다고 매정하게 쫓아낸다고 하면서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다가 바보로 만들고있다.》,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이 바뀌지 않는 한 청와대참모들의 운명은 뻔하다.》고 불만을 터치고있다.

권력에 아부굴종하던 측근들 역시 점점 박근혜에게 등을 돌려대고있다.

지금까지 《친박》이요, 《진박》이요 뭐요 하며 《박근혜측근》이라고 으시대던자들이 이제는 《박근혜간판을 내걸면 될 일도 안된다.》고 하면서 《친박》이라는 말조차 없애자고 떠들고있다.

《새누리당》안에서 박근혜와 가장 가깝다고 자처하던 의원들인 리정현과 유기준이 얼마전 4월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이 패한것은 박근혜가 후보추천에 개입하였기때문이라고 들고일어났으며 며칠전에는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핵심적역할을 하였다고 자랑질하던 전 산업은행총재 홍기택이 언론에 나서서 청와대밀실에서 청와대참모들과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인 대우조선해양에 국민혈세인 40억US$를 부당하게 지원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지어 박근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부산시장 서병수까지도 박근혜가 경상도지역에 새 비행장을 건설하는 문제에 깊숙이 개입하여 제 리속만 차리려 한다고 까밝히면서 청와대와 끝까지 해보겠다고 윽윽대고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배가 흔들리니 뛰여내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박근혜의 힘이 빠지니 <친박>파가 각자 살길에 나섰다.》, 《집권세력의 반항으로 청와대가 방황하고있다.》고 하면서 야당의 공세보다 집권층, 《새누리당》안에서의 반박근혜기운으로 박근혜의 통치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한마디로 자기의 측근들과 《새누리당》에서까지도 배척과 랭대를 받고있는 박근혜는 지금 그야말로 개밥에 도토리신세라고 할수 있다.

이것은 명백히 박근혜의 오만과 독선, 《불통》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며 제스스로 불러온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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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청와대

목을 떼고, 달아나고…, 텅빈 청와대를 홀로 지킬수도​

얼마전 청와대의 연설기록비서관이 사직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하여 괴뢰패당은 《루적된 과로》니, 《장기간 휴식》이니 뭐니 하면서 조인근의 사직이 마치도 《건강상 리유》인듯이 포장해댔다.

하지만 남조선민심의 평가는 그렇지 않다.

올해 나이가 55살인데다가 2004년부터 박근혜를 따라다녀온 심복중의 측근심복인 조인근이 《휴식》때문에 사직한다는것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것이다.

문제는 박근혜의 집권기간 이런 사직놀음이 빈번히 벌어졌으며 이번 사직도 그와 무관치 않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라는데 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의 심복들을 가차없이 차버리군 하였다.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이 폭로되고 그 여파가 자기에게까지 미치자 박근혜는 자기를 도와준 전 괴뢰정보원 원장이였던 원세훈을 재판에 상소하여 제거해버렸다. 또한 2014년 《세월》호의 침몰시 자기의 부주의로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차디찬 물속에 수장시키고도 마치도 그 책임이 《국무총리》에게 있는듯이 사퇴압력을 가하고 최측근이였던 《국가안보실》 실장 김장수와 괴뢰정보원장이였던 남재준을 또다시 파직시킨것이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따져놓고보면 2014년 한해에만도 박근혜는 7차례에 걸쳐 52명의 장, 차관들을 교체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어디 그뿐인가.

2015년에는 《국회법개정안》을 들고나온 《새누리당》원내대표였던 류승민을 《배신자》로 몰아 여당의 원내대표직에서 강제로 사퇴시키였으며 《비박》계 수장이라는 오직 한가지 리유로 《대표》였던 김무성을 제거해버리려고 획책한것이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이렇듯 박근혜는 자기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 수많은 심복들을 제물로 바치였다.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연설기록비서관이라는자의 이번 사직놀음도 박근혜의 변덕때문에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언제 자기의 목이 떨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한 조인근이 선배들의 권고를 듣고 일찌감치 제 살길을 찾아 떠난것인지 어이 알랴.

남조선집권층에서 날이 갈수록 농후해지는 사퇴놀음은 박근혜가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 한 기필코 일어나는 필연적현상이다.

자기에게 불리해지면 심복이고 측근이고 뭐고 할것없이 도마뱀 꼬리자르는 격으로 가차없이 목을 떼는 이런 집권자, 그 밑에서 일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어제는 숱한 심복들이 박근혜의 잘못때문에 억울하게 사직당하고 오늘은 그런 집권자의 밑에서 더이상 일하고싶지 않아 떠나가고있다. 래일은 박근혜혼자 텅빈 청와대를 지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이 하랴, 제 잘못으로 이루어진 응당한 결과인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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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한 봉변

응당한 봉변이고 망신이다

알려진것처럼 최근 남조선《국회》의 제3당이라고 하는 《국민의 당》에서 《불법정치자금횡령의혹사건》이 터져 큰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무슨 큰 범죄나 들춰낸듯이 떠들어대면서 범잡은 포수처럼 기고만장하여 련일 《한점의 의혹도 없이 수사하라.》느니, 《적극적으로 진상규명에 나서라.》느니, 《깨끗한 정치를 보여달라.》느니 뭐니 하며 악을 써대고있다.

정말 절간의 돌부처도 포복절도할노릇이다.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하여 《여소야대》의 국면이 조성되자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민의 당》에 추파를 던지며 어떻게 하나 저들편에 끌어당겨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선거》후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조, 중, 동》을 비롯한 보수언론들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당》이 리념과 정책에 있어서 저들과 매우 류사하기때문에 《련립정부》를 구성할수 있는 대상이라는 론조를 펴면서 그들을 보수세력의 둘러리로 만들려고 획책하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련합하여 대여공동투쟁에 나서면 《원내1당》이며 《제1야당》인 그들에게만 리익을 주는 《남 좋은 일》로 될수 있다느니, 정당으로 성공하려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등으로 야당들사이에 쐐기를 박는 여론을 류포시키면서 《국민의 당》을 저들에게 끌어당기려고 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것이다.

그러던자들이 불법자금사건이 터지자 언제 그랬던가 하는 식으로 순간에 돌변하여 《부패정치》요, 《진상규명》이요 뭐요 하며 무슨 큰 범죄집단처럼 몰아대고있느니 이런 비렬한 행위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야말로 큰 나무(야당세력)에 열린 먹음직스러운 열매(《국민의 당》)에 눈독을 들이고 군침을 삼키며 제 배를 채우려고 하다가 그것에 자그마한 흠집이 생기자 사정없이 따내여 짓밟아버리는 심보고약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 언론, 전문가들과 인민들은 《새누리당》의 너절한 행위를 두고 《제 좋을 때에는 정분이라더니 이제와서는 창녀라고 모독하는 치사스러운 태도》, 《<새누리>패야말로 기회와 리속에 따라 군서방을 바꿔대는 너절한 창녀》라고 비난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 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정치도덕적저렬성이 밑바닥까지 드러났다고 준렬히 단죄하고있다.

더우기 야당들은 《부정부패당》, 《차떼기당》, 《성누리당》, 《색정당》, 《성추행당》을 비롯한 각종 오명으로 내외의 지탄을 받고있는 《새누리당》이 감히 그 누구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면서 이들의 너절하고 비렬한 행위에 대해 신랄히 폭로규탄하고있으며 대여공동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면서 교활하게 놀아대던 《새누리당》에 차례진 응당한 봉변이고 망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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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일

혈세를 짜내여 남에게 생돈을 주는 기가 막힌 일

요즈음 남쪽사회에서는 정말 기가 막혀 혀를 차지 않을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한가지만을 좀 짚어보자.

최근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통일부, 외교부의 장, 차관들을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이 줄줄이 해외행각에 나서서 그 무슨 《대북압박외교》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나라들은 물론 북과 《인맥관계》가 있고 《절친한 사이》라고 여겨지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어 대양건너 까리브해지역나라들까지 종횡무진하였다. 북의 《마지막피난처》, 《마지막지탱점》을 없애겠다면서 말이다.

사람들은 외교에 대해 등가보상의 원칙에서 서로 주고받는 장사거래와 같다고들 한다. 일리가 있는 비유이다.

지금 남측당국은 북의 마지막숨통을 조이겠다고 하면서 이 나라들을 《대북압박》에 끌어들이기 위해 수백억US$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지원을 약속하고있다. 실제적으로 어느 한 중동나라에만도 무려 250억US$를 투자해야 한다고 하니 입이 딱 벌어지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경제전문가들, 지어 남측당국내부에서까지도 박근혜가 아무런 타산도 없이 무작정 《대북압박외교》에 매달림으로써 엄청난 경제적부담만 떠안게 되였다고 내놓고 불만을 터뜨리고있는 지경이다. 《대북압박외교》라는 밑빠진 독에 사정없이 물을 퍼붓다나니 이제는 제집의 우물마저 다 마르고 드레박과 드레박줄도 모두 처넣다 못해 나중에는 집안의 대들보와 기둥까지도 뽑아야 할 형편이라고 아우성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런데도 박근혜의 치마자락에 맴도는 멍텅구리들은 그 무슨 《력대 최대의 경제외교성과》니 뭐니 하며 《치적불리우기》에 여념이 없다. 아마 온 국민을 눈뜬 소경, 귀머거리로 아는 모양이다.

역시 박근혜는 동족대결, 동족압살에는 타산없이 용감하다.

제집 쌀독에는 거미줄을 쳐놓고 부뚜막의 가마마저 뽑히운 주제에 무슨 남에게 지원을 준다는것인가. 이런 푼수매련없는 아낙네때문에 지금 남조선사회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여버렸다.

경제는 한마디로 빈사지경이다. 54개의 대기업들이 파산에 직면하고 9만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되였다. 련쇄적으로 남조선민생이 시궁창에 굴러떨어졌다. 실업자, 반실업자가 근 1 500만명에 달해 사처에 실업자들이 개미떼처럼 득실거리고 전체 주민세대의 절반이 집아닌 《집》에서 고통스럽게 살고있다.

다른 나라에 퍼부을 돈이 있으면 이렇게 처참한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가관은 지금 남측당국과 《새누리당》이 수백억US$의 해외투자비용을 메꾸기 위해 추가예산을 긴급편성하려고 하고있는것이다.

벌써 지난 6월말에 10조원가량의 추가경정예산편성을 골자로 한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결국은 남조선인민들에게서 보다 더 많은 혈세를 짜내겠다는 소리이다.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남에게 생돈을 섬겨바치겠다니 이거야말로 화가 굴뚝같이 치미는 노릇이 아닐수 없다. 숱한 돈을 뿌려가며 《대북압박외교》라는 허망한 광대극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거기에 박수를 몇번 쳐주었다고 하여 후한 사례금을 주고 돌아갈 려비까지 챙겨주려 하는 망동에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누구인들 부아통이 터지지 않을수 있겠는가.

더욱 자극시키는것은 박근혜가 외교관계자들에게 《대북압박외교실적》에 따라 건당 30만~50만US$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 남측의 외교당국자들은 저저마다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북핵》이니, 《북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북에 대한 압살공조구걸에 혼신을 다 쏟아붓고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의 《북인권특사》,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 유엔《북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같은 어중이떠중이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그 무슨 《기념토론회》니, 《창립행사》니 하는 광대놀음을 벌려대고 인간의 체모도 갖추지 못한 그런 패륜패덕한들을 《현인》으로 추어올리며 저들의 《실적》을 올려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먹이감을 놓고 저들끼리 치렬한 개싸움을 벌리고있는것도 꼴불견이지만 국민들의 고혈을 짜내여 상금으로 걸어놓고 《충성경쟁》을 일으키고있는 박근혜의 교활한 책동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이다.

동족이 손잡고 힘을 합쳐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을 실현하자고 열렬히 호소하고있는 때에 막대한 혈세까지 퍼부어가며 동족압살을 구걸하는 해괴한 추태는 초보적인 사유기능마저 마비된 망녕든 로파인 박근혜의 독살과 대결광기가 낳은 또 하나의 희비극이고 정치만화이다.

방법은 오직 하나이다.

타산없이 용감한 박근혜를 타산하지 말고 처리해버려야 한다.

독초를 그냥 놔두면 꽃밭을 못쓰게 만든다. 이미 남조선은 쑥대밭이 되였으며 그 독기는 계속 용을 쓰고있다.

더는 이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의 수치이고 재앙의 근원이라고 규탄하면서 반박근혜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는 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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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엄숙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려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미국은 이미 《스테니스》호와 《로날드 레간》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 《B-52H》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각종 전략자산들을 남조선주변에 끌어들였으며 최근에는 미국본토에 있는 제169전투비행단소속 《F-16》전투기 12대를 남조선의 오산공군기지에 배비하여 우리의 주요군사대상물들에 대한 모의타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오는 8월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벌려놓게 될 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기어코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올것을 획책하고있으며 그를 위한 실천적단계에 진입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허황하기 그지없는 세계제패전략실현에 환장이 된 나머지 조선반도를 열핵전쟁마당으로 전변시키고 이를 통해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하기로 공식 결정한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제창하고있는 《싸드》배비가 우리 주변나라들을 직접 겨냥한것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싸드》배비결정에 주변나라들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는것이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1차적공격목표로 삼고 침략적인 전쟁연습과 무력증강, 군사쁠럭조작에 광분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시도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핵전쟁의 위험은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밀어넣으려는 미국의 발광적인 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대응조치들을 보다 강력하게 취해나갈것이다.

미국이 한사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불피코 미국이 먼저 핵의 불세례를 받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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