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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ty International Take Action

트랙팩님의 [버마 민중항쟁] 에 관련된 글.

국제앰네스티에서 조직하고 있는 탄원행동입니다. 샘플에 있는 대로, 혹은 본인의 견해를 글로 작성하여 이메일, 팩스 등으로 버마 외무장관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앰네스티에 일단 탄원 공고가 나면 전세계적으로 수만통의 이메일과 가마니로 담아야 할 만큼의 팩스/엽서가 쏟아진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투쟁방식의 한계도 물론 있지만, 당사자들에게 '생생하게' 압력이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web.amnesty.org/pages/mmr-270907-action-eng Dear Minister I am deeply concerned by the reports that hundreds of monks and other peaceful protesters, including well-known comedian Zargana and member of parliament Paik Ko have been detained. I strongly urge the Myanmar authorities to release them immediately and unconditionally, unless they are to be charged with recognizably criminal offences. I call on the authorities to ensure that, while they remain in custody, all the detainees are held only in official places of detention, and are given immediate access to lawyers, their families and any medical treatment they may require. I also call on the authorities to ensure that the detainees are not subjected to torture or any other ill-treatment. I call on the authorities to ensure that all people in Myanmar are able to peacefully exercise the rights to freedom of expression, association and assembly without fear of harassment, intimidation or arbitrary detention, in line with international human rights standards. Yours Sincerely -------------------------------------------------- You can copy and paste this sample letter into an e-mail or a document to print out. If you are planning to write your own appeal please read our letter writing guide. Please send appeals to: Foreign Minister Nyan Wi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Naypyitaw Union of Myanmar Fax: +95 1 222 950 OR +95 1 221 719 E-mail: mofa.aung@mptmail.net.mm --------------------------------------------------- * 샘플 편지에 보면 어쨌든 버마 대신 현 정권의 공식 국호인 미얀마라는 쓰고 있으나, 앰네스티 탄원의 성격상 이를 문제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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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이 시간에 술 퍼먹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 일해야 하나? 세상을 원망해야 돼? 내 게으름을 원망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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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Forever Peace]

Joe Haldeman 의 97년 작이다.

전작 Forever War 의 후속편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작가는 전쟁광들과 광신도 종말론자들을 넘어 영원한 평화에 이르는 '투쟁'을 하나도 들뜨지 않은, 침착하면서도 음울한 정조로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 몇 장을 남겨놓고도 나는 이것이 과연 비극으로 끝날지 희극으로 끝날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Forever Peace (Remembering Tomorrow)

 

 

그러나 결국, 매우 '건조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인류는 이제 homo sapiens sapiens 와 homo sapiens pacificans 로 분화할 것이다.

과연 타인의 내면을 그토록 깊숙이 이해하게 된다면, 그리하여 집단 지성을 발전시키고 '공감'의 힘을 극대화시킨다면 인간은 모두 평화주의자가 될 수 있을까?

하긴, 가장 초보적인 역지사지의 매너만 지켜준다 한들, 세상은 지금보다 열배쯤 더 평화로울 거다. 

 

10년전에 쓰여진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오늘날 미국사회를 둘러싼 지정학적 정황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관계, 종교적 근본주의, 군사팽창주의... 하긴, 이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도 하다. 

 

그런데, 할배 모습.... 너무 평범해서 실망이다. ㅡ.ㅡ

나름 해맑게 생긴 할배... 왜 이렇게 책은 우울해요.. 라고 묻고 싶다.

읽고 나면 (심지어 해피엔딩마저도) 진이 빠져요... ㅜ.ㅜ

 

 

 

요즘 포스팅의 반은 바빠 죽겠다, 나머지 반은 그 와중에 본 영화 이야기들이다.

도대체 뭐냐... 이러다 뇌에 주름 없어진다!!!

 

저녁 먹고 한 시간 남짓 창문 앞에 앉아 서늘한 바람, 따뜻한 커피, 낮은 음악과 함께 한 책읽기는 나름 큰 즐거움...  요즘은 이런 여유마저 급상실....

그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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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몇 편

지난 달에 어영부영 보았던 영화들

 

0. 배트맨 비긴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2005년)

 

 

뒤늦게 DVD 로 보았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후까시의 전형!!!

크리스천 베일은 까칠한 히어로의 전형을 나름 훌륭하게 소화해낸 듯 하지만, 리암니슨이나 게리올드만 아자씨의 포스가 너무 약하게 그려진 것이 아쉬웠음. 집사 할배가 너무 촐랑대는 것도 눈에 거슬림. 그래도 배트카는 나름 고전적 맛이 물씬 ㅎㅎ

근데 도대체 그 어둠의 사도들은 뭐여.... 아, 짜장....

 

 



0. 스타더스트(매튜 본 감독, 2007년)

 

 

이렇게 훌륭한 판타지 영화가 주목받지 못하고 지나갔다니 원통하다 원통해...

배우들 라인업도 진짜 화려한데 말이지... 클레어 데인즈, 로버트 드니로, 미셸 파이퍼, 시에나 밀러에, 신예 찰리콕스 너무 귀여우심

더구나 원작은 Neil Gaiman인데다 그가 시나리오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이야기구조도 탄탄하고 특수효과가 그 이야기를 먹어치우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연기자들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그 썰렁한 듯 하면서도 따뜻한 유머들....

아, 진짜 안타까운 영화로구나!

 

0. 즐거운 인생(이준익 감독, 2007년)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거의 없이 Julia 와 함께 보았음.

영화 도중 화면 가득 잡힌 장근석의 얼굴에 그녀와 나는 경악을 금치 못함. 쟤는 도대체 누군데 저리 잘 생겼다냐???  나중에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장희빈인가 무슨 사극에 나와서 이미 상당히 유명한 젊은이라 하더군 ㅎㅎㅎ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건 줄 몰랐는데, 그게 리얼 라이브였다네... 잘 하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신나기는 하더라. 라이브 현장은 근래 보기 드물게 생생하게 잡아냈음.

이 영화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아저씨들의, 아저씨들에 의한, 아저씨를 위한 판타지 영화.

대한민국의 악다구니 쓰는 아줌마들, 생활에 지친 아저씨들의 꿈과 희망도 몰라주는 야속한 아줌마들은 사라져야 해. 순수한 꿈을 잃지 않으며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철딱서니 아저씨들 세상아, 어서 오라구 ㅎㅎㅎ

이 분들... 그냥 영화로 끝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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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소회

출장 때문에 주중에 자주 다녀오기는 하지만,

부모님 댁에 들른건 무려 한 달 만이었다. 기차타면 한 시간인데 말이지.. ㅡ.ㅡ

오랜만에 올라가서 그간 밀린 약속들 해치우고,

주지육림의 나날을 보냈노라...

 

0. 영화 Azur et Asmar (미셸 오슬로 감독, 2006년)

 

 

[키리쿠], [프린스 앤드 프린세스] 를 감독했던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년 작품이다.

완전 감동의 물결... 내용도 훌륭하고 심지어 발랄하기까지 하지만,

그 궁극의 비주얼이란 진정 beyond description!!!!!

꿈과 환상의 세계란 바로 이를 두고 만들어진 표현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모든 이에게 강추!

 

 

 

 



0. 친구들 만나 배두들기면서 대한민국 직딩들의 애환 경청...

어느덧 다들 중간관리자로서, Wright 가 이야기하던 자본주의 계급구조상 모순적 위치에 있더라구 ㅡ.ㅡ

 

우쨌든, 사장 아들을 부하직원으로 두게 된 mercury 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힘든 일 있으면 너두 아빠한테 이르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 주었다 ㅎㅎㅎ

 

 

0. 일욜 밤에는 실로 오랜만에 술을 퍼 마심.

세상에 술 마실 이유를 대라면야 백만가지도 댈 수 있겠지만,

이 날은 정말 어찌할 수가 없더라.

나름 엄청 퍼 마셨는데 완전 멀쩡해서 새벽 한 시 무렵에는 아예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타인과의 관계가 깊어 정황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수록, 냉정한 거리 유지가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해당사자 양측과 모두 그러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결국 비난도 지지도 맘껏 할 수 없구나. 

해피엔딩이기를 바랬다.

 

0. 올챙이 조카들과의 사투 1박 2일

온몸이 쑤신다. 쑤셔...

효경이는 1박 2일 동안 바닥에 거의 앉은 적이 없다. 밥 먹을 때 잠깐을 제외하고는 종일 내 무릎 위에 앉아 있거나 등에 매달려 있었다. 심지어 밤에 잠도 같이 잔다고 해서, 온몸 여기저기 얻어 맞지 않은 곳이 없다. 이녀석도 이제 초딩 3학년이다. 이제 나도 넘 힘에 부친다고... ㅜ.ㅜ

우재는 사고 한 건 쳤다. 나랑 같이 [로봇 박물관]에 가기로 했는데, 내심 엄마 없는 곳에서 주전부리랑 장난감이랑 고모한테 실컷 사달랠 심산이었나보다. 그런데 그만 지 엄마가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선 거다. 황급히 엄마를 떼어말리며 오지 말라고 우겨대다가 급기야 '엄마는 따라오면 짐만 돼!'하고 땡깡을 부린거다. 언니가 완전 삐쳤다. 나같아도 그럴거다 ㅎㅎㅎ

 

하여간, 박물관에서 메탈 모형 사달라고 해서 사주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나보고 다 조립하라고 해서 고생했다. 이런거 좋아하기는 하는데, 볼트 너트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손에 잡히지가 않는 거다.. ㅡ.ㅡ (그런데, 나름 중독성이 있어서 다른 것도 사볼까 생각 중임)

참, 박물관 갔다가 까페에 가서 아이들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언니랑 나는 커피를 마셨는데, 언니 왈, 시내에 나와 이렇게 앉아 커피 마셔본 게 10년도 넘었다고 한다.

직딩의 애환과는 또다른 애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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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단상

0. 이 바닥 진짜 좁다 세상에 어제 대전에서 저녁 먹으며 투덜댄 이야기가 오늘 점심 서울에서 회자되고, 다시 오후에 나한테 돌아왔다. ㅎㅎㅎ 그리고 어떻게 한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지... 이 동네는 씨족 공동체??? 0. 지난 시간 미니 님의 강의에 대한 학생들 에세이가 인상적이다. 다른 강의들과 달리, 강의 내용보다는 강연자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된 정서는 '부러움'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혁명을 꿈꾸었고, 비록 경제적 어려움은 있지만 지금 자신의 삶이 매우 만족스럽고 즐겁다는 그의 진정어린 모습이 나름 충격이었나보다. 새삼, 소금에 절여진 배추처럼 하루 종일 강의실에 널부러져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0. "미국 노동자들은 오랜 반(反)지성주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민들을 희생시켜 전문가의 힘을 강화하는 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Wooding & Levenstein) 한국 사회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영화 디워 와 관련한 강준만/김규항의 글은 그래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IMDB 에 올라온 미국 관객들의 영화평을 읽고 있노라면, 디 워 사태(!)를 오만한 전문가 집단(평론가)에 대한 대중의 저항(ㅡ.ㅡ) 쯤으로 해석한 이들의 글이 정말로 정말로 부질없이 느껴진다. IMDB 에서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horrible, terrible, worst (ever) 등등... (진짜 재밌다...) 미국이나 한국 사회에서 반 지성주의가 위세를 떨치는 맥락을 이해못할 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문가 혹은 지식인들까지 이에 부응하여, 스스로를 낮은 곳에 임한 실천적 지식인인양 그려내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집단으로서의 지식인/전문가 계층에 대한 불만과, 개인으로서 지식인/전문가에 대한 의존은 오히려 현존 지식 지배의 질서를 강화시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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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추적, 한국 건강 불평등]

작년 초에 한국 건강형평성학회와 한겨레 신문사가 함께 건강 불평등을 주제로 시리즈 기사를 내보내고 정책토론회를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한겨레 신문사의 이창곤 기자께서 당시 원고들을 수정하고 대폭(?) 보완하여 책을 냈습니다. 원고 써내라고 쪼아대던 전화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떡하니 책이 나왔네요 ㅎㅎ 이 블로그에 들르는 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민주노동당 보건의료 공약 준비팀에서도 '무상의료'를 넘어 '건강불평등'을 의제화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런 노력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하게는, 이런 의제가 대선/총선을 앞두고 특정 개인 혹은 '좌파신자유주의' 집단의 '선전물'쯤으로 전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문가 집단이 괜찮은 공약 셋트 만들어놓고, '아무라도 가져가서 이게 실현되면 좋은거 아니냐' 이렇게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죠. 오지랍의 반경이 저멀리 안드로메다까지 ㅎㅎㅎ 하여간,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길...



책을 내면서_이창곤

발문_김창엽 

서론 왜 건강불평등인가

1.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빈부격차’

2. 건강은 순전히 개인 탓인가?

3. 교육수준?직업?소득수준이 건강을 결정한다?

4. 문제는 관점이다

5. 건강은 누구나 누릴 기본권

제1부 한국 건강불평등 추적 : 건강불평등 누구의 책임인가?

01. 흡연, 개인 탓인가?

1) 금연사회, 흡연자는 낙오자인가?

2) 흡연이 계층을 가른다

3) 사회계층 간 흡연율 격차 해소 방안

<취재를 마치고> 흡연을 권하는 사회

02. 부모의 지위는 아이의 건강지수

1)건강은 부모 탓인가?

2)가난한 집과 저체중아

3) 저체중아, 조기사망아 문제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정책 방향_ 손미아

<취재를 마치고> 지원 없이 내몰린 아이들_박주희

03. 동네 따라 수명 다르다

1) 지역은 계급의 다른 이름

2) 죽음마저도 계층을 가른다

3) 심각한 지역 간 건강불평등 실태

< 취재를 마치고> 가장 논쟁적인 건강불평등 이슈

04. 정신건강의 굴레, 비정규직

1) 비정규직 건강불평등 문제 돌아봐야 한다

2) 건강의 ‘사각지대’ 에 방치된 비정규직 현실

3) 비정규직 건강보호 대책

< 취재를 마치고> 건강검진 꿈도 못 꾸는 사회

05. 의료이용의 불평등

1) 요람에서 무덤까지 ‘타고 난 ’ 건강

2) 의료이용량의 양극화 현실

3) 의료이용 불평등 연구 사례_이상이

<취재를 마치고> 가난이 죄라면 죄겠지요_김양중

< 부록> 한국의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_강영호

제2부 건강불평등 이슈화를 위한 사례 추적 : 선진국의 건강불평등과 정책

01. 건강불평등의 나라, 미국

1) 선진국에서 건강이 가장 불평등한 나라

2) 가장 잘 사는 나라, 미국의 건강수준은 왜 나쁜가?_김명희

3) 미국식 의료시스템 도입은 건강불평등 심화시킬 것 :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 인터뷰-_김명희

4) 미국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_김명희

02. 블랙리포트의 나라, 영국 

1) 평등한 의료로도 불평등한 건강을 막지 못한다

2) 건강불평등 사회의제화에 어떻게 성공했나

3) 영국의 건강불평등 정책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_기명

4) 영국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_손미아

03. 유럽의 건강불평등 정책

1)네덜란드 1989년부터 건강불평등 데이터 확보

2)<요약1> 세계보건기구 및 유럽국가의 공식정책

3)<요약2> 건강불평등과 관련한 주요 보고서의 정책권고

04. 건강불평등 사회의제가 되지 못하는 한국

1) 원인은 무엇인가?

2) 건강불평등 정책 사실상 없다: 보건복지부 담당자 인터뷰

3) 건강불평등 해결을 위한 보건학 연구자의 역할 및 주요과제

제3부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안

01.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야

02. 건강불평등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_김창엽

03. 의료이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 : 공공적 국가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해야_이상이

04. 건강불평등 해결을 위한 노력: <한국건강형평성학회>_ 윤태호

<부록> 한겨레-한국건강형평성학회 대토론회 토론문

1. 한겨레 건강형평성 토론회 토론요지_이상용

2.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모색_고경화

3. ‘건강불평등’ 토론문_현애자

4. 건강불평등,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킬 의료서비스 산업화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_조경애

5. 건강불평등과 환경오염_최예용

<추천의 글>

건강문제도 아는 만큼 볼 수 있다_신광영

건강불평등을 포괄적이고 직접적으로 다룬 유익한 책_정백근

의학, 보건학 대학원생, 학부생, 시민사회 활동가, 일반인들에게 권하고 싶다_윤태호

미래의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뜨거운 희망_이태수

책을 끝내며_이창곤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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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출장 온 친구와 교외에 나가서 점심을 먹었다. 손님이 올 때마다 즐겨찾곤 하는 금강변 말이다. 더할 나위 없이 조용한 풍광에, 식당 안에는 드문드문 손님들이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이 친구가 한창 밥 먹다 말고 물어본다. "너는, 사는게 재미 있냐?" ??? 그에게는 번민과 고독의 유전자가.... ㅡ.ㅡ 그래서, 내년 성수동 사업하는데 와서 도와주면 인생이 즐거워질거라 이야기해주었다. 좋아라 한다 ㅎㅎㅎ 밥 먹고 잠깐 산책하다 도로변에서 객사한 뱀을 발견했다. 지나는 차에 깔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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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 밤

며칠 동안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이 '정말' 활짝 개었다.

 

늦은 밤기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하늘이 그리도 깊고 푸를 수가 없었다.

 

심지어 모텔 네온사인들마저도 그 배경에서는 신비한 아우라 작렬...

 

예전에,

이런 날 천체망원경으로 토성을 본 적이 있다.

음, 요즘 너무 각박하게 살았다. 

오랜만에 별 보러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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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른 샘들과 함께 노동안전보건에 관한 책을 하나 번역하고 있다. 엄청 쪼아대서 (가끔 내가 딱따구리처럼 생각될 때도 있다) 원고를 다 받아내기는 했는데, 그걸 다시 원문 대조해서 수정하고 용어 통일하는 일이 장난 아니다. 원래 8월 중에 끝냈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지면서 불가피하게 학기 중으로 넘어왔다. 번역 일이라는게 집중해서 '빠짝' 해야 하는데, 늘어지다보니 효율은 두 배 이상 저하! 어쨌든, 어제 오늘 놀라운 지구력으로 2차 전체 수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정최에게 원고를 넘겼다. 그녀가 다시 한번 표현들을 검토하고 역자 주석을 달아줄 예정이다.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책을 번역하면서 나의 목, 어깨, 팔목, 허리는 완전 '재난'을 당했다. 아이구 어깨 아파 죽겠다. 죽겠어... (내가 책임자라 누구를 원망하거나 보상을 청구할 수도 없다. 헉) 원래 이런 엄살이나 떨자고 글을 시작한건 아닌데... ㅡ.ㅡ 지쳐서 본론 급 생략 ㅜ.ㅜ 번역과 창작, 지식의 수입 등등 뭐 이런 이야기를 좀 써보려 했는데, 나중에.... 여하튼 나도 심후한 내공을 쌓아 이런 책 한 번 써보고 싶구나. 죽기 전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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