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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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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에게 오늘은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거 같아요.  아저씨는 다음주면 언니오빠들이 댕기는 핵교서 일하게 되었어요.  아저씨는 핵교 오기전에 써비스 업종서 15년을 일했죠.  그때 배운 고객만족 기술을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지금도 써먹고 있어요.  핵교서는 심든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많아요. 친구들 선생님이 혹시 밀대걸레 어디 남는거 없냐고 물어보면 아마 웂을거라고 모르겠다고 하죠.  그리고는 몰래 밀대걸레를 구해다 척하고 갖다드리면 무지무지 기뻐하시죠.   한번은 친구들 갤키는데 신문지가 필요하다고 행정실에 와서 찾으셔서 굴러다니는 신문 1장을 드리고는 다 버렸다고 했죠.  그리고는 배움터선생님께 신문지를 한묶음 으더다가 불쑥 갖다드리니 또 무지무지 좋아하시는 거예요.  그게 뭐라고. 

 

  여기엔 예전에 배운 고객만족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속은 작게, 베품은 크게'  

일단 기대치를 낮춰놓고 베풀어줄 수 있는게 생기면 과감히 베푸는 거죠.  마치 다해줄거 같이 얘기해놓으면 다받는 기대치가 생겨서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불만이 생기는데 부족할거라고 얘기해놓고 다 채워주면 왠지 엄청 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베풀땐 크게 베푸는것 이게 핵심입니다. 그렇다고 돈벌기위해 무슨 써비스를 잘 해야하는게 아니고 일상이 그냥 즐거워진다면 나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잠깐 지옥에서온판사 좀 보고오겠습니다.  시원한 옆차기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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