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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Vangelis - L'Apocalypse des animaux - Petite Fille Mer.mp3 (5.48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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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에 안정성 검사를 식약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에 의해 시행하고 있다. 해당 고시에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안정성 검사로 세슘, 요오드 2가지 항목만을 측정하게 되어있다. 대부분의 학교는 이 2가지 항목만을 어렵게? 측정하여 방사능에 대해 안전하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알파핵종 삼중수소는 측정하지 않는다. 과연 안전할까?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방사성물질은 방사성 붕괴의 유형에 따라 알파, 베타, 감마 핵종으로 분류된다. 식약처 고시는 감마핵종 중에 아주아주 대표적인 물질중에 딸랑 2개만을 인공방사능 함유여부를 측정하도록 지정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물질이라는 이유다. 그러나 그 외 다른 물질이 검출될 여부는 고려하지 않았다. 식품에 대해서만은 반드시 고려했어야한다. 사람 목숨은 하나 밖에 없으므로.
인공방사능이란 자연에 존재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인간이 만들어 버린 방사능이다. 인공방사능에 대한 기준이 100 Bq/kg 이라면 인공방사능 90Bq/kg 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기준이 100개라면 101개는 안되고 90개의 방사성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계속해서 원자탄처럼 터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걸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없다. 중병이 들거나 유전자가 변형되는데에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화학물질, 방사성 물질은 소량일 경우에도 인체에 치명적이며 고유성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희석된다 한들 사라질 수 없다.
[02 - Vangelis - L'Apocalypse des animaux - Petite Fille Mer.mp3 (5.48 MB) 다운받기]
과학적 검증이란 말그대로 동일조건에서 다음에 해도 똑같은 결론이 나오는 검증방법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결국 인간이 판단하여야 하는 일이므로 가치중립적일 수 없으며 결국 현상을 인간을 위한 현상으로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은 깨어있는 우리들이다.
1. 오염수 시료 채취
샘플 채취 혹은 시료 채취. 이것이 과학적인 오염수 검증을 관통하는 핵심사항이다. 보관 탱크에 보관중인 방사능 오염수에서 실제 검증할 균질의 오염수 샘플을 채취하였는가? 오염수 보관 탱크를 교반하여 밀도나 무게에 따라 침전물이 균질하게 혼합되어 동일한 조성을 갖도록 조치를 취한후에 채취하였는가? 혹시 교반을 생략하고 보관탱크 맨위 뚜껑을 열고 방사능 뜬물만 채취하였는가? 아니면 그냥 보관탱크옆 바닷물을 샘플로 채취하였는가? 원전 폭발후 초창기에 담아놓은 오염수를 채취하였는가? 아니면 가장 최근의 바닷물이 많이 혼합된 오염수 탱크에서 채취하였는가.
검증하려는 샘플 채취는 가장 중요한 검증 과정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첫 단추이다. 날짜순으로, 탱크를 교반시켜, 골고루 채취한 샘플을 분석해야 올바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알프스 성능이 어떤가는 의미가 없는 검증이다. 그래서 너희 일본이 자신있게 방류하려는 오염수는 이것이냐?면 충분하다.
2.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전체 인공방사능 핵종 공개
미지 시료 속의 미지 물질 성분 분석은 현재 기술로 사실상 불가능하다.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공방사능 핵종 전체를 공개하고, 채취한 시료에 대해서는 그 핵종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도 찜찜함이 남는 것은.. 발생 가능한 전체 인공방사능 핵종에 대하여 온전한 공개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여부이다. 물론 이론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인공방사능 핵종은 여러나라의 전문가 집단에서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 원자로에서만 추가로 돌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지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간과하더라도 어느 나라건 원자로에서는 어떤 어떤 인공방사성물질이 생성되니 어떠 어떠한 인공방사성 물질에 대한 포함여부와 정도를 측정하라는 얘기는 없다.
단순하다. 원자로에서는 어떤 인공방사성 물질이 생성되고 있으니 오염수에 그 물질의 함유 여부와 얼마나 함유되어있는지 측정하면 그만이다.
3. 방사성 핵종의 위해성 기준 제정
기준이 없다. 인간을 대상으로 유해성 실험을 할 수 없으므로 수백명이 죽거나 유전병을 얻기전까이 인공방사능 각 핵종과 각 핵종의 노출농도에 따른 유해성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다. 지금껏 방사능에 대한 노출농도는 위해성과 무관하게 '관리' 차원에서 고무줄처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해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수습하던 노동자들에게는 수십 베크럴로 기준을 늘리는가하면 인근사는 주민들에게는 다시 수개 배크럴로 노출기준을 줄였다.
검증된 인공방사성물질이 위해하다는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핵종별, 방사능 세기별 노출기준이 있어야 하나 기준 자체가 없으니 검증을 백날 한들 그 검증 값들이 갖는 의미는 없다.
4. 식품에 대한 인공방사능 국내 규제
없다. 지하수에 들어있는 반감기가 3일 뿐인 '자연방사능'인 라돈에 대하여 148 Bq/ ℓ 이하여야 먹을 수 있다는게 국내법으로 정해놓은 식품에 대한 유일한 규제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은 고등어나 조개 속에 어떤 인공방사능이 들어있는지 검사를 기준과 검사 절차가 법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그래야 검증이 되더라도 의미를 갖는다. 고등어를 소각하여 소각잔재물에 원자력발전시 생성되는 인공방사성물질 ㄱㄱ,ㄴㄴ,ㄷㄷ.... 등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으면 안된다는 법규를 시급히 제정해야한다. 식품 속에 들어있는 인공방사능 물질 측정을 의뢰 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을 설립하고 수시로 의심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할 수 있는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
5. 위와 같은 일이 다 완비된다해도 남는 문제와 해법
후쿠시마 오염수의 경우 너무나 전문적인 일에 대하여 가부를 따지기에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인류에게 미치는 폐해가 돌이킬수 없으며 반영구적이다. 인간에 대한 목숨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따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계속 발전되어가는 과학의 특성상 기술적 잣대로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결국 아무도 판단할 수 없게 귀결된다.
그러면 남은 마지막 방법은 일본 총리부터 해당 결정을 내린 정치권, 관계자 모두 오염수를 먹게하는 것이다. 오염수 먹이는게 불합리 하다하면 그들의 주장대로 희석하여 먹이면 된다. 일본 앞바다에서 희석되는 오염수 농도를 계산하여 그 만큼의 농도로 오염수를 물에 희석하여 하루 1리터씩 3년을 먹는다면 세계인들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에 수긍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에도 시료채취와 농도 희석과 희석한 오염수에 대한 실제 음용 여부와 제반 과정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발생한다.
앞서 보듯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사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지 IAEA가 바람을 잡는다한들 과학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런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검증은 섬뜩한 검증쑈다. 그냥 박근해 처럼 윤석렬이 도 끌어내려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결정으로 수백년에 걸쳐 후대에게 재앙을 물려주고 인류가 공멸하는 길로 가서는 안될 것이다.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분홍 샌들
[우리는 친구다 - 04. 우리 착한 곰돌이, 그리고 또 사우루스.mp3 (3.06 MB) 다운받기]
친구들이 요즘 마스크를 벗으니 더 신이 난거 같아 아저씨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아저씨는 기저질환도 있고.. 연로하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 마스크를 여전히 쓰고 있어요. 날이 더 더워지면 비말마스크로 바꿔쓰려해요. 아저씨는 얼마전 기침하느라 잠을 못잘 정도의 심한 감기를 앓았어요. 몸이 션찮어진건지 감기들이 독해진건지 모르겠지만 무지무지 고생했지요.
황량했던 학교 화단에는 깨알만한 꽃을 달고 있는 이름모를 풀들과 노란 민들레 꽃이 피어났어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핸드폰으루 사진을 찍으면 이건 무신 꽃이다 비슷하게 알려주지요. 아저씨네 학교에 뭔 꽃이 함빡 달려있어 핸폰으로 찍어 검색해보니 '산옥매' 라는 꽃이었습니다. 수선화도 피어났고 명자나무꽃도 할미꽃도 피어있어요. 친구들 똥 누운거 모인 정화조를 푸러오셨던 아저씨께서 호스를 담가놓고는 꽃을 둘러보며 즐거워하셨죠.
오늘 분홍 치마를 입고 조그만 맨발로 1층 복도를 씩씩하게 걸어가던 1학년인듯한? 당찬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직은 바닥이 차가운 편이지만 뛰놀다 그을은 얼굴로 친구는 조신조신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신발 왜 안 신었어요?"
"신주머니를 저기 놓고 왔는데... 화장실 가려고.. #%&@"
"음.. 이쪽으로 주무관님 따라 와요. 이거 신고 다시 여기 갖다놓으면 돼요"
"어.. 이거 안맞는데. 너무 커요..."
"이거 밖에 없으니 그냥 신고 다시 여기 놓고 가요"
"..."
그리고는 그 친구가 걸어왔던 출입문을 지나는데.. 문밖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조그만 분홍 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 누가 신발을 벗어놓는 곳이 아니라 신발 임자는 그 친구임을 단번에 알아차렸습니다. 가지런히 분홍샌들을 반대로 정돈해 놓고는 아저씨는 일하러 갔죠. 멀리서 보니 친구는 중앙현관에 실내화를 벗어놓고 다시 맨발로 복도를 걸어 신발을 신고 간 듯 합니다. 맨날 집에만 있다가 언니 오빠가 다니는 커다란 학교에 놀러와서 더욱 조심하였을까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저씨는 학교서 어떻게 생활할지를 배우게 됩니다. 친구들처럼 별 걱정도 없어지고요. 앞으로도 친구들이 지금처럼 즐거웁기를 기도합니다. 어찌보면 어른이 된다는건 어릴적 생각했던 감성과 기준들 지켜내는 커다란 싸움인 것도 같습니다. 아저씨도 친구들 같은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친구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꽃도 피고 친구들이 뛰어놓고 마냥 즐거우니 선생님들도 즐겁고, 친구들을 문득문득 바라보며 일하는 아저씨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앞으로 일본 핵폐기물 방사능에 오염된 소금, 생선, 미역을 먹게 된다니 끔찍합니다. 일본서 걸러냈다고 바다에 버린다는 알파핵종 방사성물질은 피부를 뚫지는 못하지만 먹으면 몸속에서 조그만 원자탄이 수백년에 걸쳐 터지며 병들게하는 물질입니다. 베타 감마핵종은 걸른다고 했지만 검증된 것은 없고 이들은 근처에만 있어도 우리 몸을 뚫고 지나가며 병들게 합니다. 물론 몸속에 흡수되면 똑같은 조그만 원자탄이 되는거죠.
모두들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대통령 아저씨가 블랭핑크 뭐 때문에 외교부 책임자를 경질했고 방사능 물질은 국민을 설득하겠다고 했다는 기가막힌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일본 사람같은게 아니라 그냥 일본인으로 행동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미안합니다. 학교서 일하고 있는 아저씨가 할 수 있는 일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Kiss Me Goodbye.mp3 (6.13 MB) 다운받기]
= 1mSv/y (분모, 분자에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그 분수는 동일한 값을 갖는다)
1mSv/y 라는 수치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별표1에 나오는 일반인에 대한 유효선량한도이며, 생활방사선법에 가공제품에 의한 일반인의 피폭 규제값이며, 최근 각종 언론사의 방사능 보도시 국제 안전 기준값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년에 250일을, 하루에 8시간을 일하는 노동자가 상주하는 작업장에서 받게 되는 유효선량 1mSv/y 를 기준으로 한 이론값은 환산하면 약 0.500 μSv/h 방사선량이 된다. 0.500 μSv/h 이상이 되어야 유효선량을 초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상이 된다한들 위험성을 갖는건 아니다? 그럼 어떤 기준값이 위험하다는 얘기인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 기초정보 http://cisran.kins.re.kr/edu/eqpm/baseEduInfo.do
Q. “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는?
·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흔히들 알고있듯이 의료 분야에서 X-선 촬영이나 CT촬영 등 질병진단 및 암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산업현장, 생물학적 연구, 종자개량, 지뢰탐지, 범죄수사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 방사능은 말 그대로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를 뜻한다.
· 방사선을 내는 물질인 방사성 물질은 자연에도 있고 인공적으로도 만들 수 있으므로, 방사선은 ‘자연 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 구분한다.
- 방사선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엑스선, 중성자선으로 나뉘는데 아래와 같이 종류에 따라 투과력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진다.
Q 일반인 선량한도는 연간 1밀리시버트(mSv)는 어떤 의미인가?
· 일반인 선량한도 연간 1 mSv는 일생동안 매년 1 mSv를 피폭할 경우 그로 인한 연간 위험이연간 1/10,000(사회가 용인 가능수준으로 보는 위험정도)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는 피폭선량이다.
· 선량한도는 방사선 피폭원을 합리적으로 안전하게 규제하기 위한 관리수단이지 ‘안전’과 ‘위험’을구분하는 경계선이 아니다.
☞ 참고사항 : 주거공간 내 라돈과 같은 기존피폭이나, 방사선비상사태의 여파로 받는 비상피폭에는 선량한도가 적용되지 않고 상황에 적합한 “참조준위”를 설정하여 대응한다. 이러한 참조준위는 대개 연간 1 mSv보다 높이 설정된다.
후쿠시마 사태에서 보듯 인체 노출한도가 긴급방재 노동자와 일반인에게 고무줄 같이 늘어났다 줄어드는게 현재까지 설정된 방사능 인체 위해성 설정기준인가? 질병관리본부에 물어보면 속시원히 알려주려나?
의학적으로 안전한 방사능 피폭기준치는 '0'이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6
만약 1mSv/y 를 방사선량 안전기준으로 사용하려 한다면.. 8시간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방사선량 노출기준은 0.500 μSv/h 이하로, 24시간 상주공간의 노출기준은 0.114 μSv/h 이하로 정해야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소량일경우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논리로 발생하여 현재 진행중인 가습기살균제 사망사태와 같은 논거로 이러한 기준값들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Forse basta (Il giro del mondo degli innamorati di Peynet).mp3 (5.42 MB) 다운받기]
우리는 가끔 보이지 않는 것들과도 싸워야할 때가 있다. 보이는 것들과 싸움에 진이 다 빠져버려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내 생명을 옥죄어 온다면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과 싸우기 시작할 수 밖에 없다. 바이러스가 그렇고 방사능이 그렇다. 모든 생명은 그 생명을 이어나가려 노력하기 마련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다크템플러를 대처하기 위해선 보이도록 하는게 우선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과 싸움의 기술은 첫째, 적이 보이도록 드러나게 해야하는 것이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여부 검사를 더욱 많이, 신속히 실시하여 현상태를 파악해 치료나 격리 혹은 앞으로 알맞는 대처를 하기위해선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보이도록하여 현상태를 파악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는걸 질병관리본부의 옳바른 대처로 우리는 이미 체득하였다.
방사능은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계 속엔 2000여종의 물질이 방사선을 내뿜고 있다. 한마디로 흙속에 있는 일부 돌멩이가 자연방사능을 내뿜고 있다는 얘기다. 자연 현상이므로. 또한 대전지역의 30년간 세슘 노출 사태와 같이 인공방사능 또한 내뿜고 있다. 이제 대전의 방사선 수치가 높은 이유가 밝혀진 샘이기도 한 듯 하다. (http://iernet.kins.re.kr/) 얼마전 TV 보도에 우리나라 일부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돌멩이, 일부 아스팔트, 건자재로 쓰이는 자갈의 국내 채석장 다수가 높은 방사능 수치를 보였었다. 한때는 침대에서 라돈이라는 반감기 3일의 귀여운? 방사능이 뿜어져 나와 법이 개정되며 난리가 난적이 있다. 이건 모두 자연방사능에 대한 얘기다. 그러나 후쿠시마, 도쿄올림픽, 세슘볼 등은 방사선이 반으로 줄어드는 세기가 수십,수천년 가는 방사성물질은 인공방사능의 문제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의 싸움, 처음이자 마지막은.. 코로나와 마찮가지로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진단키트 같은 일반인에 대한 방사선 노출 기준치가 있어야한다. 불행히도 아직 국내에 방사능에 대한 기준치는 마련되지 않았다. 기준치가 마련되었다면 그 기준치에 맞는지 측정해주는 여러 방법이 있어야한다. 불행히도 우리 개인이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2~30만원을 주고 최소한의 방사선 간이테스터기를 구입하는 방법외엔 없다. 그렇게 테스트를 하여 어떠한 수치가 나온들 개인적인 주장으로 치부된다. 한마디로 방사능에 대해 국가는 아무런 역할을 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인이 구입한 간이테스터기로 0.4μSv/h 이상이 나오더라도 '이거 방사선 폐기물 같은데 방사선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게 검사해주세요' 할 수 있는 국가 기관은 없다. (정보통신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소에서는 6개 특정 핵종의 포함여부에 대한 검사만 일반인에게 30만원에 해주고 있다. 고체 시료를를 분쇄하여 pet병에 담아 1.5kg 갖다주면 된다.)
일단 보이기 시작한다면 거기에 따른 대처를 모색해 볼 수 있다.
4대강을 찬성했던 교수집단이 있던 것처럼 자연현상을 바라보는 기술은 절대로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왜냐면 기술을, 그 자연현상을 바라보는건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이 국가가 정보를 독점해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누구라도 기술에 대한 '접근'에 대한 길을 열어야 한다.
국민들 건강을 위하여
'방사능을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방사능으로 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큰 국가의 역할이다. 각 도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검사와 같이 일반인에 대해 저렴한 가격에 방사능검사 의뢰가 이루어져야한다.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방사능에 대한 일반인의 노출 기준치 마련 및 방사능 분석기구 도입. 코로나19와 같이 훌륭한 국가의 역할을 촉구한다.
ps. 4월6일, 공교육 학교 개학예정일이라 오늘 총리의 2주간 격리 실천하자는 대국민 담화가 있었다.
1. 개학여부는코로나19 발생이 통제가능하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물론 치료제가 나오면 한방에 통제가능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4월6일이 되어도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소 4월말이나 치료약이 나올때까지 올 한 해를 재껴야한다. 점쟁이가 아니지만 무리를 무릅쓰고 개학을 한다면 확진환자 출몰로 격리되어 아수라장이 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그 누구든 책임을져야 할 것이다.
2. 학교의 석면 및 기타공사, 버스대절 학습은 이미 물건너 갔다. 할당된 이 세금들을 빼내어 재난에 대처해야하지만 학교라는 구조는 그렇게 합리적이지도 진정성도 유연성도 없다.
[02 - Vangelis - L'Apocalypse des animaux - Petite Fille Mer.mp3 (5.48 MB) 다운받기]
※ m : milli, μ : micro, Sv : sivert, / : per, y : year, h : hour.
일반인에 대한 방사선 노출 안전 기준치를 SBS, MBC, JTBC 는 0.23μSv/h 를 사용해서 보도하고 있고, KBS는 0.11μSv/h 를 사용하여 보도하고 있다.
국내에 사용하는 기준치는 없다. 아직 아무도 말하지 않아서인지 정부에서 정하지 않았다.
도쿄올림픽 떠들때가 아니다.
[한영애 - 완행 열차 (1집).mp3 (3.56 MB) 다운받기]
더운데 방학 잘 보내고 있어요? 아저씨는 요즘 학교 지하수 폐쇄 및 상수도 배관 교체 공사를 하고 있어요. 작년 겨울방학때 지하수 방사능 검사를 해서 라돈이 엄청 많이 나왔잖아요? 라돈은 반감기가 얼마 되지 않아 며칠 날려버리면 그만이지만.. 그걸로 봉걸레도 빨고 야외 수돗가로 세수도 하고 그러잖아요? 30도가 훌쩍 넘는 땡볕에서 많은 기술자 아저씨들이 학교 구석구석 땅을 파서 배관을 새로 깔면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고 있어요. 작년이 올해보다 더 더웠다는데.. 아저씨는 왜 올해가 더 덥게 느껴질까요?
지하수 허드렛물 없애서 수돗세 많이 나오면 어쩌냐고 주변서 종종 물어봅니다. 그분들께는 방사능 알파 핵종 들은 물을 하루 한컵씩 드셔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부스타펌프 곧 갈아야 하는데 4000천만원 들고 상수도를 사용하면 세척밸브 고장등이 없을 거라 얘기하고 있어요. OECD 국가인데.. 방사능 지하수를 공교육하는 핵교서 쓸 수는 없잖아요? 차마 이말은 못했습니다. 그나마 지역 상수도 압력이 4kgf/cm² 이 넘게나와 상수도를 직접 연결할 수 있었어요. 이게 뭐냐면.. 약 40m 높이까지 물을 올릴 수 있는 압력이예요. 수도꼭지서 나오는 물의 압력은 약 2kgf/cm² 예요. 그러면 약 15m 건물높이까지는 충분한 수압이 되는거지요. 5m는 관마찰 압력 강하로 제하고요.
이번 공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관심있는 사람은 학교나 교육청에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이렇게 대대적인 공사라면 신청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학교 관계자는 종종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가내서 지리산엘 다녕오려해요. 이번엔 화엄사서 108배하고 출발해서 대원사에서 108배 하고 내려오려고요. 밥은 라면 몇개랑.. 가래떡을 꽝꽝 얼려갈까 생각중이예요. 소주는 4홉짜리 2병 생수병에 담아가고요. 구례역에 03시에 내려서.. 앞에서 해장국 하나 사먹고 뭉기적 거리다.. 06시경 화엄사 첫버스를 타고 오르고요.
밤기차를 타고가면서 예전같이 문을 활딱 열어놓고 바람을 맞고 싶구요. 제일 마지막 열차칸 맨뒤에가서 철길이 도망가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요즘엔 다 막어놔서 그럴 수가 없지만요. 아저씨는 군대있을땐 휴가 나오면 그냥 집에오는 아무기차나 막 탔어요. 그리고는 열차 문을 활딱열고 쭈그리고 않아 시골길 구경을 하면서 집으로 왔죠. 군복만 걸치면 검표원 아저씨도 그냥 보내줬었어요. 비둘기호라는 완행열차가 대니고 있었죠. 통일호는 좀 좋은 기차, 무궁화호는 젤 좋은 기차였습니다.
더울때는 에어컨 나오는 근처 도서관을 갑니다. 아니면 그냥 놀고요. 아저씨는 낼 먹을 점심도시락 싸놓고 이만 자야겠어요.
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화이팅~~~
[심수봉-02-젊은 태양.mp3 (5.77 MB) 다운받기]
방사선 소관부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가 되어야합니다. 상식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방사선이 어느정도 인체에 노출되면 위해하며 우리는 그런 기준치 이하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라는 기준값을 제시해야합니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아무런 기준값을 제시하지 않고 아무런 측정값을 제시하지 않고 그저 잘 관리하고 있다고만 말합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겁니다.
국가는 하루빨리 방사선 노출 임상기준을 만들어야합니다. 그 기준에 의해 생활에 노출되는, 수입되는 모든 물질들에 대한 방사선 안정성 확인을 강제하는 절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규현의 스포트라이트 176회 참조, https://tv.naver.com/v/4699735/list/284724)
그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
- 민간 의뢰 물질 샘플에 대하여 비교적 저렴하고 신뢰도 있게 방사선 측정해주는 국가기관(국제공인기관)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https://www.kbsi.re.kr/
- 인체에 끼치는 방사선량에 대한 국내 규제 및 기준값이 없으므로 어떠한 값이 나오더라도 판단이 불가능하다.
- 전국 환경방사선량 변동 범위는 0.05~0.30 μSv/h. http://iernet.kins.re.kr/
- 일상생활중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0.29 ~0.34 μSv/h.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6291123001
※ 생활 방사능 용어 정리
- 방 사 능 : 물질 자체의 고유한 특성으로 방출하는 에너지.
- 방 사 선 : 물질이 방출하는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 엑스선, 감마선 등의 전자기파.
- 반 감 기 : 방사능 량이 처음의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
- 등가선량: 인체에 흡수되는 방사선의 총량으로 적은 양을 여러 번 투여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한번에 투여하는 것이 더 유해.
- 라 돈 : 알파선을 방출하는 기체상태의 물질.
- 알 파 선 : 피부를 뚫지못하나 (외부피폭 없음) 신체 내부로 들어올 경우 매우 파괴적. (내부 피폭)
- 자연방사선: 대지에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방사선량으로 자연현상에 따라 0.05 ~ 0.30 μSv/h 검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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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기사를 보다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8612.html)
법 중에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약칭 생활방사선법) 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2016년 생긴 법 같은데 뭐가 좀 달라졌나 살펴보니.. 여전히 방사능에 대해서 국가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수작 연장이다. 국가가 알아서 할테니 국민들은 안심하란다. 잘할테니 국민의 생명안전권을 계속 틀어쥐고 있겠단다.
다시 말하겠다. 국가는 최소한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시민들이 의뢰하는 일정량 미지 시료에 대해 방사능 함유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결과서를 발급해 주어야만한다. 사람들이 들고와서 이거 방사능이 좀 들어있는거 같은데 검사좀 해주세요.. 하는 물질에 대해서 얼마만한 방사선량이 들어있고 해당 방사핵종 뭐다라고 국가는 얘기해야한다. 너무 당연한 얘기다. 그래야 아스팔트서 방사능이 뿜어져나오는 사태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국가는 그걸 하지 않고 있다. 민간인 누구도 의심스런 미지 물질에 방사능이 들어 있는지를 아는데 아무런 국가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대부분의 인공 방사능은 국가가 생산하고 있으므로 국가는 미지물질에 대한 방사능 포함여부를 국민에게 알려주어야만하는 책임이 따른다.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 일이므로 국가가 먼저 발벗고 나서도 시원찮을 일이다.
올 7월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서 먹는물 성분검사중.. 라돈가스에 대한 항목을 집어넣는다는 것은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시행 중인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의하면.. 국가는 뒷짐지고 있고 고철 수입업체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방사능 감시기를 알아서 설치하고(기준이 없다) 혹시나 니들이 수입한 고철에서.. 니들이 설치한 감시기로 방사능이 검출되면 국가에 신고해야혀~ 방사능 나왔는데 신고 안하면 벌금 2000이하로 혼내줄껴. 하고 있다. 손 않대고 코풀겠다는 심사를 넘어. .이미 국가이기를 포기한 것과 같다. 제대로된 국가라면.. 저희가 수입되는 고철에 대해 채집해와서 방사능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있으면 돌려보낼테니 국민들은 안심하세요. 만약 그때까지 유통시키면 무기징역정도로 혼내줄겁니다. 왜냐면 국민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일이니까요. 해야하지 않을까? 건축재료에 포함되어.. 신축 아파트 벽체에서 뿜어져나오는 방사능 사태를 보고도.. 단순히 몇푼 벌금으로 조져버리겠다는 오만방자한 무책임을.. 고상한 법률로 돌려말하고 있다. 그게 될지는 둘째치고라도 자세부터 글러먹었다.
이건 벌거숭이 임금님 혹은 늑대 소년같은 우화적 차원이 아니라.. 방사능 물질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자연현상에 대한 문제이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여기엔 어떤 논쟁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민원인이 의뢰한 시료물질에 방사선이 뿜어져 나오는가 나오지 않는가, 뿜어져 나온다면 어떤 방사핵종인가?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가는 최소한 이런 식별을 할 수있는 역할부터 시작해야한다. 국민들이 누구든 방사능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야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사람을 죽게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주변 물질에 나노원자탄(방사능)이 있느냐 없느냐 '식별'할 수 있게 드러내는, 판정짓는 일이다. 사태해결은 그 이후 문제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을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느냐.. 식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느냐 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하는 사안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을 식별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가 틀어쥐고 있을 것인가, 사람들에게 줄것인가.. 이다. 이쯤이면 단순히 잘못된 방사능법률이 아니고 거칠게 얘기해 인간을 소모품으로 취급할 것이냐 생명으로 대할 것이냐의 문제인 것이다.
수십만개가 판매된 침대에서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고.. 비닐에 쌓서 회수된 매트리스만 2~3만개라 한다. 영상 속 택배노동자들에게 지급된 보호구는 엉성한 마스크가 전부였다. 더욱 가관인것은 이들 노동자얼굴에 방사능 측정기를 들이밀며 별거 나온거 없다고 떠드는 영상이다. 미친새끼들. 매트리스를 수십개씩 나르며 노출농도가 높아진 채로 눈으로 피부로 엉성한 마스크 사이로 타고 들어가 택배노동자 몸속에서 터지고 있을지 모를 방사성물질을 그 누가 그럴리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까? 양심있는 핵의학/산업의학 교수들은 다 뭐하고 있을까? 다 대가리 박어야한다.
택배노동자들에게 우주복까진 아니더라도 일회용 전신피복에 안면 전체 보호용 방진마스크를 지급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국가는 국민생명이 직결된 문제에 대해 호들갑 떨고.. 뒷짐지고.. 그럴듯한 영상이나 방송해선 안된다. 진정성을 갖고 1. 미지 물질에 대한 방사능 포함 유무 민원을 받아야하고, 2. 고철수입의 경우 신고제가 아닌 랜덤 출장 시료채취를 국가의 몫으로 해야한다.
도데체 내가 버리려 하는 물질(폐기물)에 방사능이 있는지 없는지 판별은 국가가 좀 해줘야하지 하는 일 아닌가? 난 그런 일하라고 국가에 세금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도 그 황당논리가 사람들에게 일관되게 주입되고 있다. '소량일경우 인체에 유해하진 않습니다.'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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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존에서 radon detector 검색후 추천상품을 27여만원 거금들여 구입.. 건전지만 느면 알아서 측정한다. 다시하고 싶으면 이쑤시개로 뒷면의 리셋버튼을 누르거나 건전지를 뺏다 낀다. 정확도는 둘째치고 약간 조악하고 허접한 느낌이 든다.
Short Term Average 0.02 pCi/ℓ
Long Term Average 0.37pCi/ℓ
눈금만 깜빡거려 혹시 고장난게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거실에 놓았다가 식탁에 놓고 하루가 지나니 측정값이 뜨기 시작했다. 조금지나니 둘다 0.37로 됨.
SI Unit 인 Bq/m³ (베크럴 퍼 세제곱미터) 로 환산하면..
p (피코) : 10의 (-) 12승 접두어.
1 Ci (큐리) = 3.7×10의10승 Bq (베크럴) = 37 GBq (기가베크럴)
https://en.wikipedia.org/wiki/Becquerel
= 1초당 3.700×10의10승 개의 원자핵이 붕괴되는 속도.
= 1.0g 라듐-226이 1초당 붕괴되는 핵의 개수.
1ℓ (리터) = 10의 (-)3승 m³ (세제곱미터)
∴ 0.37 pCi/ℓ = 0.37×37 Bq/m³ = 13.69 Bq/m³
※ 3.700 은 3.7 인데 유효숫자가 뒤로 2개 더 붙어 있다는 얘기임. 3.7보다 3.700이 100배 더 정확하다는 얘기임.
특히 3,700 (삼천칠백) 하고 전혀 다른거임. 이런 콤마는 돈을 표시할때만 쓰는건데 길이나 면적 등을 적을때도 행정서류에 잘못해서 마구 섞어쓰고 있음. 백만단위를 나타내는 서양식 표현임. 돈빼고 붙인 콤마는 모두 잘못 붙인거임.) 돈표시 빼고는 콤마를 붙이지 않음. 3700m.
즉 우리집 거실, 주방에 가로세로높이 1m 의 공간에서 1초당 13.69개의 라돈 핵이 붕괴되고 있다는 얘기.
150 Bq/m³ 이란 우리집의 10배가 넘는 라돈 알파핵종이 붕괴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2000은 146배. 근데.. 왜 서울과 경상도 학교의 라돈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을까?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4703
기준치는 여기에.. https://iaqinfo.nier.go.kr/leinfo/radon_defin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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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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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이란 식약처 고시에서 식품에 대한 방사능 정부규제 기준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감마핵종인 세슘과 요오드 2가지 핵종에 대해서만 100 Bq/kg 이하여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식품에 대하여 인공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같은 알파핵종이나 베타핵종, 세슘/ 요오드가 아닌 γ 핵종에는 국내서 규제할 법규 자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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