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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도구 - 방사능 측정기

 

 

 

[04. James Galway - Song Of The Seashore (Narita).mp3 (3.97 MB)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꽃별 아주머니!

 

  꽃별님..  먼저 어머니 되신거 축하드려요. ㅋㅋ  무엇보다도 자녀분께서 건강히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하겠습니다.  전에 주셨던 해변의 노래 악보는..  연습을 통 못하고 있어요. ㅠㅠ  먼 일이 이렇게 많은지..  여유도 없고요.  혹시나 공연을 해달라면..  전에 연습했던 올려다봐요,밤하늘의 별을 을 연주해야할거 같아요.

 

  요즘 세상은 살아가는데 참 많은 지식이 필요한거 같아요.  집을 짓는 재료에도 방사능 물질이 품어나와 병들고..  맛있게 먹는 생선에도 방사능이 품어나와 우리를 병들게 하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나를 위협하고 있어요.

 

  내가 버리려는 폐기물에 방사능 성분이 들어있을지 없을지..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폐기물검사소에서 방사능은 해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가끔 아스팔트서 방사능이 나오는게 그래서 그래요. 방사능에 노출되는 사태를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데 아주 심각성이 있어요.  방사능은 국가에서 다 알아서 하는걸로 대부분 되어있는데..  그게 잘 않되면 우리는 목을 내놓고 방사능에 노출되는 수 밖엔 없거든요. 

 

  방사능에는 알파핵종, 베타핵종, 감마핵종이 있어요.  일명 후쿠시마 물질이라 부르는 몇개의 방사성물질은 모두 감마핵종에 속하죠.  알파핵종엔..  야광시계 있죠? 야광물질이 알파핵종이래요.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삼중수소라는 것도 있답니다.   베타는 뭔지 잘 모르겠고요.  근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요즘은 새로지은 아파트에서 감마핵종이 뿜어져 나와서 아무 죄없이 암에 걸리기도 하기 때문이예요.  집 재료에 방사능이 함유되었거나..  천연물질(땅, 흙)에서도 라듐이라는게 나오기도 해요.  음성은 우라늄광산으로 한때 유명했었는데요..  우라늄이 분화하면 라돈이 된데요.  물론 이런 물질이 우리몸에 들어오면 작은 원자폭탄처럼 몸속에서 계속 터지며 우리몸이 병들게 하기 때문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전엔..  암이란 질병이 그리 흔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성인 3명중 1명이 암환자라고 하죠? 맞나요? 그정도로 우리들 몸이 병들어 있어요.  이런 방사능이 걸러질 수 없는 환경과 무관하진 않을 거예요.

 

  요즘 저희 학교엔 급식소 증축 공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밥먹는 급식소 천정엔 석면이 들어있는 텍스라 부르는 마감재로 되어있죠. ㅠㅠ  이걸 바꿀 기약도 없어요. 학생들은 석면에 노출된채로 매일 학교서 밥을 먹고 있답니다.   그럼 거기만 그럴까요?  복도 교무실, 가사실,미술실..  얼마전 바꾼 교실 빼곤 모두 석면을 함유한 천정입니다.  석면은 옛날집 스레트지붕에도 들어있고, 생김은 석면, 무석면 텍스 똑같이 생겼으나 크기로 구분한다합니다.  겉으로 봐서 이건 무석면텍스다 하는 마크나 먼가가 있어야할 거 같아요.

 

  제가 궁금한 것은..  증축되는 급식소 벽면에 과연 방사능 물질이 있는가 없는가 예요.   물론 교실과 복도도 마찮가지입니다.  아..  방사능은 죽고 사는 문제임에는 석면과 같지만 또 다른 차원의 죽고사는 문제예요.  이건 아예 실체가 없는 살인자와 같다고나 할까요? 학교에 석면텍스를 없애거나 방사능 테스터기를 쥐어주는 일이 전교조선생님들이 얘기하는 참교육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학교에 방사능이 검출될까? 안될까?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엄청난 복잡다단한 투쟁?이 얘상됩니다.  왜 투쟁이냐면요.  설령 방사능이 검출된다 한들 다들 쉬쉬하며 넘어가기가 쉽기 때문이예요.  이건 살아가며 눈치로 알게된 진실입니다. 왠만한 국가/시민단체 연구소들도 실험결과에 소송을 당하기도하고 정치적 완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온전히 과학적 사실을 검사결과로 발표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기술인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Yes, No가 분명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이런 기술인은 마치 이상기체 같은 이론에만 존재한답니다.  반면 많은 양심있는 과학자분들은 그러려고 노력중인거고요.

 

   과학적 개연성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걸 예측하는게 과학자들의 몫인거고요.  4대강을 찬성했던 과학자들 있었죠? 그들이 정말 몰랐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사실이전에 그것을 인지하는 것은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학은 가치중립적이지도 않고..  엄청날 파장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과학적 사실이 왜곡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경험으로 수도없이 관찰된 사항이며..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들이 인간인 이상.

 

 

  제가 만약..  학교서 방사능 전수검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모두들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저는 왕따 당합니다.  관리자들의 속성은 문제삼지 않고 싶어하거든요.  아무도 우리학교에 방사능이 뿜어져나오니 건물을 부수고 다시져야하는 일을 하고 싶진 않을 겁니다.  이런걸 알아보려는 시도 자체를 막으려하는게 일반적 정서라고 생각되요. 그래도 계속 방사능 전수검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기위해선..  단체, 즉 깨어있는 노동조합이 필요합니다. 개인으로는 각개격파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시민단체, 정당인, 기자님의 도움도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제 상황은 모두 충족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게..  간이방사능 테스터기를 개인적으로 몰래 하나 장만 하는거예요.  인터넷 뒤져보니 20여만원에 하나 구입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베타, 감마핵종이 검출된다는데..  감마핵종 전체가 검출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일 시민방사능감시센타에 전화로 물어보려고 해요. 

 

  "방사능 테스터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20만원짜리 괜찮은가요?  검출 신뢰도는 얼마나 되나요? 어떤 핵종을 검출 할 수 있는건가요?  대여보다는 하나 구입을 하려는데..  추천해주시는 테스터기가 혹시 있으신가요?"

 

  하나 구입해서..  우리집도 구석구석 검출해보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학교 전체 교실, 급식소, 급식소 반찬, 운동장, 지하수 등등을 몰래 검출해보려 합니다.

 

  뭐가 나온다면요?  그때가서 생각해 봐야죠.  이런 일은 일단 비밀로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과학적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제가 교육부장관이면..  각급 학교에 방사능 테스터기를 하나 내려보내고..  보건교사, 시설관리 주무관에게 학교 전체 방사능 수치를 주기적으로 보고하고,  영양사에겐 급식소 식재료 검사시 방사능 테스터기를 지나는 과정과 결과를 일상으로 보고 받겠습니다. 실제 감사나가서 방사능 검출 테스트 해보고요.

 

  제가 왜..  개인돈을 들여 이런 일을 비밀로 몰래 계획하냐면요.  몹시 해보고 싶고,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뭐가 나올까 궁금하니까 그래요.  뭐가 나왔나는 꽃별님께 다시 알려드릴께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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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알아보는] 내가 만지는 화학물질에 위해성 논란이 일었을때 - 법을 바꿔라

 

 

 

 

[02. 태담 둘_엄마를 위하여.mp3 (7.19 MB) 다운받기]

 

 

  회사는 돈며푼 아끼려 전국 140개 매장에 업계 최초로 시판조차 되지 않는 청소용역업체의 조그만 샤시회사서 만든 살인물질을 전국의 매장 바닥에 쏟아부었는데요..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상 제조사나 사용한 회사나 모두 합법입니다만 노동조합의 반대로 지금껏 중지 상태입니다.  이제 왁스를 청소업체에서 사서 청소하라고 바꾼다 합니다. 회사는 아직까지 자기들이 140개 매장 바닥에 쏟아부은 왁스가 이상있다는 인정을 하지 않고 있고 강매시켜 각점포로 내려보낸 살인물질 왁스는 아직도 140개 매장에 보관중입니다. 유기화합물도 아니고 지정폐기물로 치워야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사용중단후 회사는 10개월이 지나도록 무척이나 열심히 보관중입니다.

 

  저는 ㅇㅇㅇ 노동자입니다.  써비스 노동자예요.  지방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일반화학은 A+ 유기화학은 실제 전무후무한 100점을 맏기도 했었죠.  종교복지지재단, 아크릴중합공장(본드공장)서 베트남친구 던 만양..  도망치듯 빠져나와 전국서 사연많은 분들이 기숙하던 고속도로 휴게소, 가방메고 2~3명씩 학교오는 아이들을 넋놓고 창문넘어 바라보았던 학교비정규직(전산보조)을 전전하다 ㅇㅇㅇ 노동자가 되었답니다.   

 

  제가 살인왁스를 어떻게 발견했을까요?  창고가서 재고조사하며 왁스통을 보니 그림문자로 방사성물질 경고, 급성독성물질 경고 표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바닥광택제에는 그런 무시무시한 그림이 표시되어있지 않거든요.  화학공장서도 방사성물질 경고표지는 볼 수있는 그림문자가 아닙니다.   난생 처음으로 본거예요.  해골표지는 시판되는 왁스에서는 눈씻고 봐도 볼 수 없었고요.

 

  노조원인 제가 위원장에 이 사실을 얘기하니.. 어거지로 공문만 갱신히 보내다가.. 노골적으로 회사편만 들었고, 피같은 조합비로 성분검사를 의뢰한 녹ㅇ병원 원ㅇㅇㅇㅇㅇ연구소도 마치 가치중립적인척만 하고는 약속이나 한 듯이 회사편을 들었습니다.  사실 문제를 제기할 시점부터 저는 제 자신조차 믿을 수 없었고 (내가 힘들어 관두면 수천만명의 건강이 끝장이므로) 무조건 공개적으로 접근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악마는 비밀속에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왜 갑자기 법타령이냐면요.  전태일평전을 저는 읽어보지 못했지만요..  요즘 고등학생들이 배우고있는 한국사 교과서에 실린 전태일이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보았습니다. 

  "... 3만여 명 중 40%를 차지하는 시다공들은 평균 연령 15세의 어린이들로서 굶주림과 어려운 현실을 이기려고 하루에 70원 내지 100원의 급료를 받으며 1일 1시간의 작업을 합니다. ..." - 한국사 교과서 313페이지-

  전태일 열사가 법을 잘 알아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하셨을까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누군가에게 얘기하려면 먹혀야하는데..  대학교수도, 명망있는 정치인도 아니고 한 노동자가 얘기하니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누군가에게 얘기가 먹히려면 법을 뒤적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법을 뒤적거려 나오는 조그만 조항이라도 꺼내서 알아듣게 얘기하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마찮가지로 살인왁스를 쓰지마라는 얘기를 회사도 노조도 원ㅇㅇㅇ연구소도 다들 별이상없다는데 니가 뭔데 쓰라마라하냐 할때는..  법을 뒤적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근로기준법이 아니고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그래서 찾은 건 인쇄오류라는 방사성물질은 아예 밝히질 못했고 살인왁스에는 영업비밀물질 외에 국가에서 지정한 700여가지 유독물질이 상당량 들어있다는 '사실' 이었습니다.

  전태일 열사와 법을 뒤적거린거 말고..  조금 달랐던 것은.. 단위노조, 시민단체연구소가 망가져도 함께 싸울 상급단체, 고문님, 기자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살인왁스는 결국 중단되었습니다.      

 

 

  < 대명제 : 내 생명을 선택할 권한을 나에게 달라 (자기결정권? 적당한 단어가 생각안남) >

     가까운 마트에 가시면..  보통은 지하로 내려갑니다.(좀더 위험한 지하에다 주로 대형마트를 만드는 이유는 지상층보다 냉난방비가 약 50%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평상시는 마트 마음대로 하더라도 유사시에는 아무 문이나 열고 권한을 나에게, 문앞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야 하지만 유사시도 문은 회사(마트)만이 열 수 있습니다. 현행법에는 2개만 충족되면 아무나 문을 열수없게 해도 합법이라는데..  24시간 상주하는 방재실에 알바생이 문여는 법을 모르거나 화장실에 갔거나, 소방신호와 연계되는 자동열림 장치가 고장나면 내 생명을 선택할 권한은 사라집니다.  이래서 전에 프랑스 놈들은 아무나 열수있게 비상문옆에 열림버튼을 반드시 설치했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인명과 관련한 도구나 시설에 대해서는 반드시 최소 3중 구조를 유지했습니다.  아파트 옥상의 비상문은..  입주민들의 힘때문인지 문앞에 서있는 아무나 열 수 있게 열림버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돈벌려고 이로운지 해로운지 모를 유전자조작식품 만들래면 만들어라.  그러나 식품용기에 반드시 그 사실과 함량을 표시하여 먹든지 말든지 선택할 권한은 먹는 이에게 주어야만 한다.  회사가 판단할 일이 아니다.

  화학물질이 이로운지 해로운지 모른다하면 모든 성분을 표시하여 사용하는 이가 그 화학물질을 쓸것인지 말것인지를 반드시 사용하는 이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한다.  국가와 회사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 아니다. 

  지극히 상직적이며 존엄한 인간으로 태어나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약간은 수세적인 이 원칙은 온전한 내용 그대로 모든 법조항에 일관되게 지켜져야한다.

 

  1. 유해물질, 위해물질, 유독물질.. 각각의 쓰임은 다르지만 용어가 너무 햇갈리며.. 유독물질이란 단어에 우리는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현행 '유독물질'이란 표현을 '살인물질' 이란 표현으로 바꿔라.

   

  2. 제조사~사업장, 제조사~소비자 화학제품 모두 함량 0.1%이상 전성분을 제품용기에 표기하라.

     - 영업비밀이라고 못하겠다면 그런 회사는 문닫게 해야한다. 그런거 안넣어도 대체할 화학물질은 넘처난다.   인간목숨은 되돌리거나 책임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현실적으로 1톤을 만들때 1kg이나 들어가는 물질이므로 이는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다.

     - 현재는 제조사~사업장 거래 화학물질은 허위로 작성한 MSDS를 주고 받으면 모든 화학물질을 합법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제조사~소비자 화학물질은 그럼 다른가? 다르지 않다.  법으로 정한 몇개의 물질만 검출이 안되면 합법이다.  그외에는 어떠한 물질이 들어가도 상관안한다.  웃긴다.   허위로 주고받은 MSDS도 모잘라 아예 합법적으로 영업비밀이라고 뭘넣었나 숨기게 되어있다.  이때는 제조사 사장님의 각서가 따라붙는다. '해당물질로 벌어지는 모든 책임은 제조사가 지겠슴다. 사람이 죽으면요? 돈으로 책임져야 않겠습니까? 돈이 곧 사람목숨보다 위에 있읍죠' 라는.

 

    3. 내가 버리려는 폐기믈이 알파베타감마핵종 각각의 방사성 폐기물인지 제발 검사라도 받을 수 있게 해달라.

       - 아스팔스, 새로 신축한 아파트 벽체에서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는 일이 더이상 없도록 해야한다.

       - 일반 민원인은 폐기물을 버릴때 방사능폐기물인지 의뢰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먹는물 검사소에서 방사능 검사까지 할 수 있게 장비와 인력을 보충하라. 살인물질의 경우도 마찮가지다 유일한 유독물질(살인물질) 함유여부를 알 수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인 민원을 받지 않는다. 

 

    4. 허접한 위해화학물질 법적기준 (코팅제 등) 전체 폐기하고 살인물질 사용 유무를 제조가능 기준으로 삼아라.

      - 살인물질은 말그대로 살인물질이다.  0.1% 미만은 괜찮다는 둥 거꾸로 한참나간 법조항들도 함께 폐기하라.

       - 현재 지정된 700여개 살인물질을 최소 1만개 이상 화합물을 지정하라. 그외 3만개 조합으로 물질문명 유지는 충분하고 이는 과학자들의 몫이다.

       - 살인물질 지정을 위해 독성학 연구소를 많이 만들고 의학의 범주에서 지시를 받아야한다. (환경부, 화학자 아님) 그러나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할 수 없으므로 독성 연구결과가 절대화 될 수 없다.

 

    5. 환경부의 논리는 현재의 자원과 인력으로 생활화학제품 관리도 벅차며 사업장화학제품까지 을 일일이 관리하지는 못한다? 

       - 내 주변에도 폐질환으로 돌아가신분이 계시다.  가습기 살균제로 1000여명이 죽고 있다. 불찰로 화학제품 한개 관리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근본에서부터 크게 잘못된 것이다.

 

       돈에 휘둘리고 모든 것 위에 돈을 얹어놓으니 머리가 복잡할 수 밖에.  결단이 필요하다.  법을 바꿔야한다.  당연히 모든 선택권은 기업(돈)이 아닌 사람에게 주어야한다. 내 생명을 선택할 권한을 나에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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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알아보는] 방사성물질 (방사능) 에 대하여

 

 

 

[04. James Galway - Song Of The Seashore (Narita).mp3 (3.97 MB) 다운받기]

 

 

 

<방사능에 대하여>

 

  1. 방사성물질은 약 2,000종의 방사성핵종이 있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실 원자력 안전용어 : 방사성물질

 

 

  1. 방사선이란 핵반응에서 방출되는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 등의 입자선과 엑스선, 감마선 등의 전자기파의 총칭이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실 원자력안전용어 : 방사선

 

 

  1. 반감기란 방사능 양이 처음의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실 원자력안전용어 : 반감기

 

 

  1. 방사성붕괴의 유형으로는 1.알파방출, 2.베타방출, 3.양전자방출, 4.전자포획, 5.감마방출 이 있다.

 

 

  1. 우라늄-238 은 라듐(Ra-226), 라돈(Rn-222) 로 붕괴된다.

 

 

  1. 삼중소소(tritium)은 야광시계판에 사용된다. 베타방출에 의해 붕괴되며 반감기는 12.3년이다.

 

 

  1.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는 삼중수소의 방사능을 측정할 수 없다.

 

 

  1. 베타선과 알파선 방출 핵종은 실험실에서 화학적 전처리를 통해 특정 동위원소를 추출한 후 측정에 들어가며 간이형 방사능 측정기로는 측정이 어렵다.

 

 

  1. 삼중수소는 술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 이용되어왔다.

 

 

  1. 탄소-14의 방사성붕괴로부터 나오는 베타방출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죽은 유기체의 연대를 연역할 수 있다.

 

 

  1. 신체 외부의 알파선은 비교적 무해하다. 왜냐하면 알파선은 피부에 의해 흡수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체 내부의 알파선은 매우 파괴적이다. 30rems 와 같은 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계속 노출되면 암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아주약한 방사능은 TV나 야광시계와 같은 소비용품으로부터 나온다.

 

 

  1. 방사선은 적은 양을 여러 번 투여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이 더 유해하다.

 

 

  ps.  빨간글씨 자료확인은 컨트롤 키를 누르고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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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μSv/hr = 1mR/hr

 

 

 

[들국화-12-걱정말아요 그대.mp3 (6.39 MB) 다운받기]

 

 

 

10 microsievert per hour = 1 milliroentgen per hour

1eV (1전자볼트) = 1.602*1/10000000000000000000 J : 1볼트의 전위차에 의해 가속되는 한 개의 전자가 갖고 있는 에너지량.

1Ci (1큐리, curie)  1.0g 라듐-226이 1초당 붕괴되는 핵의 갯수.

1rad (radiation absorbed dos)  1kg의 신체조직에 1/100 J의 에너지를 주는 방사선 투여량. (약1.07 roentgen)

 Roentgen : X선, 감마선의 단위.

 Sievert : 1Sv=100Reontgens.

 CPM (counts per minute) 알파,베타선 사용 단위.

 

   *중성자 파괴력 >> 감마선 파괴력

1rem 여러종류 방사선과 생물학적 파괴를 관련지은 방사선 투여량 단위. (rems=rad*RBE)

RBE : relative biological efectivenesㄴ

 

★신체 외부의 알파선은 비교적 무해하다. (외부피폭)  왜냐면 알파선은 피부에 의해 흡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체 내부의 알파선은 매우 파괴적이다. (내부피폭)★

RBE값 :  베타선,감마선 1,  중성자선 5, 알파선 10

 

    사람에 미치는 방사선 효과 : 투여량과 그 시간에 따라 좌우. 적은 양을 여러 번 투여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이 더 유해함.

  500 rem : 사망.   30rem : 암,백혈병. 염색체 손상, 유전적 결함.

  자연방사선 : 약 0.1 rem

 

  토양속 우라늄-238 -- - - - -> 라듐-226 --- - - -> 라돈-222 기체가 축적.

  라돈의 반감기는 3.8일. 알파방출에 의해 방사성 납, 비스무트 및 폴로늄으로 붕괴. 폐에 축적되어 폐암 유발.

 

  코발트-60 암치료에 사용됨. 베타/감마방출.

  삼중수소(tritium) : 반감기 12.3년. 베타방출.  야광시계판에 사용.

  스트론튬-90 방사능 낙진 성분. 먹으면 칼슘과 같이 뼈속에 들어감.  반감기 28.1년.

 

  Geiger 계수기 : Argon gas + Wire + window

   감마입자와 낮은 에너지 알파입자는 섬광 계수기에 의해 더 잘 검출.

   섬광계수기는 고체나 액체로 채워졌으므로 낮은 에너지 알파입자는 Geiger 계수기의 window에 흡수되어 탐지되지 않을 수있다.

 핵반응의 두 종류

  1. 방사성붕괴 (radioactive decay) : 핵이 자연적으로 붕괴되어 방사선을 발생.

  2. 핵충격반응 (nuclear bombardment reaction) : 하나의 핵이 다른 핵이나 핵입자와 충돌할 때 발생.

 

질량수(mass number) = 양성자수(atomic number) + 중성자수 (neutron number)

 

  방사능의 종류

    방사성 물질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은 전기장을 통과할 때 α선, β선, γ선, x ray 로 분리됨.

   1. α선 : 양전하를 띰.     라듐-226 ---> 라돈-222 + α선

   2. β선 : 음전하를 띰.     탄소-14

   3. γ선 : 전기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매우 짧은 파장의 전자기 복사선 (약1/1000000000000 m의 파장을 갖음)  스트론튬-90(핵반응에 생성), 우라늄-238, 테크네튬-99(의학용)

 226/88 Ra ---> 222/86 Rn + 4/2 He

 40/19 K ---> 40/20 Ca + 0/-1 e

'   우라늄-238 ---> 토륨-234 ---> 프로탁티늄-234 -------> 납-207,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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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의 꽃

 

 

 

[안혜경 - 앞 01 침묵의 봄.mp3 (6.41 MB) 다운받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꽃이 되고야 말았다.  그는 진짜로 꽃이 되었다.

 

  바로 지금..   그는 꽃이다.

  믿기지 않는..  서글픈 꽃이다.

  만두가게 아가씨에게도

  엄마품에 안긴 아이에게도

  명희 몸속에서도

  훨훨 날아가 피고 있는 꽃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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