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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우엉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장서 차꺼리 우엉 두꺼운거 달라고 해서 4kg 2만원에 사왔습니다. 굵기가 500원 동전만하거나 그 보다 큽니다. (보통 약초나 먹을거리 채소는 kg 단가를 많이 치는데.. 도라지 생강 등은 보통 카로당 만원하지만 5000원 밖에 안합니다.) 무슨 채소를 5천원에 1kg를 살 수 있는 것은 드뭅일입니다.
다이소 수세미로 겉흙을 닦아내고.. 가장 효율적인 모양인 떡첨 썰듯이 썰어서 건조기에 말리고.. 에어후라이에 160도에 3~4분 적당히 구웠습니다. 1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량입니다.
저녁때 물을 끓여 1.2리터에 반에 반주먹을 유리그릇에 넣어주고 다음날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을 같은 방법으로 해서 조금씩 함께 넣어주시면 더욱 좋구요. 매일 드셔도 부작용은 없습니다.
먼가 심드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루 말이 필요이 몸에 존나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ps. 재탕하실경우 처음 물의 50%를 넣어주고 다시 우려냅니다. 뿌링이 채소는 하지 이후 캐야하므로.. 시장서 가장 좋은 찻거리 우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시기는 냉장고를 감안하면 11월~12월 초.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양파 포도주 담기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아저씨가 양파 포도주 담는걸 해보려고 해요. 그게 뭔데 하냐고요? 음.. 친구들이 어떡하면 건강해지는가를 핵교건 어디서건 알려주지 않지요? 친구들도 아저씨만큼 나이를 쳐드시다보면.. 건강이 당면한 문제로 와 닿을 일이 있을거예요. 물론 건강은 큰병들기전에 지켜야하는거구요. 병이 들어서는 무지무지 어렵습니다. 돈도 많이들고요. 그래서 친구들이 한평생 잼있게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면서 내몸을 살피고 뭐가 필요한지 '관찰'하는게 필요합니다. 왜냐면 친구들이나 아저씨는 존엄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양파를 껍데기를 베끼고 잘 씻은 다음 아무렇게나 5~8mm 정도로 썰어줍니다. 준비해둔 유리병을 식초를 넣어 행궈주고는 양파를 넣습니다. 병이 꽉차면 양파를 넣지 않고 포도주를 붜줍니다. 그리고는 뚜껑을 닫고 3~4일 지나서 건더기를 걸러내주면 끝. 국물을 잘 담아놓고 하루 50ml 먹어줍니다. 건강에 좋다니까 아저씨가 한번 해보려고 담가봤어요. 술을 못먹는 친구들은 국물을 유리나 스덴 그릇에 담아 전기밥솥에 하루 묵혀 알콜을 날려보내고 먹어요.
많은 건강이 좋아진다는데.. 아저씨가 한번 해보고 있어요. 누구나 좋은 것도 나에겐 안 맞을 수가 있는거니까요. 효능은 잘 모르겠지만 직접 해보려합니다. 양파도 괜찮은 놈이고.. 포도주는 인류 문명이 생기면서부터 먹어와서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식품이니 재료들은 나름 괜찮은 거라 예상됩니다. 중요한건 내가 직접 해보는 것이지요. 남들 얘기 듣지 않고요. 바보같이 묵묵히. 내가 느껴보는 겁니다.
요며칠 아저씨가 매실담고 양파 포도주 맨들고 한다고 아저씨가 그것만 한건 아니예요. 그 외에 무수한? 일을 하며 아저씨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여진건, 아저씨가 떠든건 매실담고 양파포도주 맨들고 하는것만 친구들에게 보여졌지요? 아저씨는 퇴근해서는 동네 도서관서 책 10권을 빌려와서 김소연 작가가 쓴 '헬조선 원정대'라는 조선 최초로 고공농성하셨던 체공녀 김주룡 할머니 얘기를 잼있게 읽고 있고.. 굴삭기(포크레인) 기능사 공부도하고.. 다시 해금을 잡고 농현(희롱할농, 줄현) 연습을 하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참선요가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일을 하고 지내고 있어요. 이 모든게 TV를 껏더니 가능해진 일입니다.
아저씨가 예전에 찌~~~뿌~~~~하고 하이텔 통해서 인터넷 접속하던 시절에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영상으로 갈까 오디오로 갈까. 결론은 오디오였습니다. 동영상은 생각, 상상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였죠. 마치 소설을 영화화한 건 별루 재미없어지는 것 같이요. 우리는 상상을 통해 풍요로워집니다. 아저씨는 상상을 통해 자유로워집니다. 지금도 아저씨가 유튜브보다는 고전적인? 블로그에 친근함을 느끼는 것은 영상과 오디오, 즉 테레비와 라디오 중에 아저씨는 라디오를 선택한 연장선상일 거예요.
글쓰기는 그럼 실명으로 할거냐 필명으로 할거냐도 한참을 고민했었던 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필명, 익명의 글쓰기였습니다. 그게 더 자유롭고 내 자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이유에서요. 물론 이건 모두 아저씨 생각입니다. 이게 맞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예요. 그냥 아저씨 마음가는데로 한다는 얘기예요.
친구들 중에 엄마가 맨날 게임만하는 친구들 있죠?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정중히 얘기를 3번 해봐요. 그래도 게임만하면.. 망치를 들고가서 엄마가 게임하는 그 게임기를 부셔버리세요. 그럼 엄마한테 존나 혼날텐데.. 잘못했다고 싹싹빌고는. 다음에도 엄마가 친구들과 안놀고 게임만하면 다시 게임기나 핸드폰을 망치로 부셔버리면 됩니다. 친구들은 할 수 있어요. 그래야 엄마가 충격을 좀 받을거예요. 마찬가지로 엄마가 테레비만 계속 보고 안놀아주면.. 3번을 조용히 테레비를 꺼보시고 뭐라고하면 테레비를 망치로 부셔버리시면 됩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존나 혼날텐데.. 그때 뭐라고 하냐면 '엄마가 테레비만 보고 안놀아줘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하면 그걸로 끝이예요. 무섭다고요? 음.. 모든 새로운 일엔 약간의 긴장과 설레임이 있기마련이예요. 이러한 최소한의 '행위'를 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답니다. 친구들 엄마는 계속해서 테레비보고 게임을 하실거니까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예요. 친구들의 노력없이는요.
그럼.. 건강하시고
엄마가 안놀아주고 맨날 하고 있는 게임이나 테레비 망치로 '톡톡'쳐서 부셔버리는 거 잊지마세요. 나의 노력없이는 그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다들 내가 살아가며 바라보고 있는 바로 그 세상이기 때문이예요.
화이팅~~~
ps. 예전에 직장 때려치고 아저씨가 백수생활할때.. PC방이 있다는게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하며 시름 시간을 잊을 수 있었지만은, 지속적인 게임은 시간을 좀먹고 인생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없는게 게임이지요. 하나뿐인 인생 막사는 매춘과 수요자들 같이요. 물론 이건 아저씨 생각이예요.
http://bob.jinbo.net/album/view.php?table=album&page=0&s_mode=search&field=album&word=우리들&no=3
아침굶고 8시간이상 공복하고 동네 가정의학과에 가서 15,600원을 내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의료기상사서 사다 가끔 재보는 공복혈당 수치가 125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일주후에 4,100원 진료비를 내고 결과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 5.3으로 다행히 정상이랍니다. 2~4개월 평균 혈당은 105.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15,600원 검사료에 간,신장,당뇨,각종 질병 징후를 알 수 있으며.. 검사한 항목이 Protein, BUN Creatinine, Bilirubin, AST, ALT, Cholesterol, Triglyceride, LDL-cholesterol, HbA1c, eAG, IFCC환산결과, WBC, RBC, Hemoglobin, Hematocrit, Platelet 로. 무려 17가지 수치에 해당하였습니다.
정상치인 것은 의사선생님이 설명을 제대로 안해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예를들어 WBC 하나로 수십가지 내 몸의 이상증상을 알 수있는 자료였습니다. 알아볼 수록 내몸을 어느정도 알아볼 매우 중요한 수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방문한 동네병원서는 피를 뽑아 서울 ㅇㅇ재단을 보내면 거기서 이런 검사를 해서 일주일만에 동네병원으로 결과를 내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의료보험 낸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떤 징후를 감지하기 이전에.. 병원도움으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데는 2만원도 안된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본 일부 사람들은 불행히도 자신의 몸 상태에 관심이 없어서.. 늘 청춘인줄 알고 멍하니 있다가 큰병이 들었습니다. 공복혈당이 오른 것은 최근 생활체육대회 관계로.. 제가 다니던 50m 시립수영장이 2달 문을 닫은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모든 국민이 수영을 이틀에 1시간 이상 한다면 장담하건데.. 현재 병원의 80%가 문을 닫을 것입니다. 그러면 병원을 국가서 운영하게 되겠지요. 돈벌려고 의사가 되지도 않을거구요. 아무튼 돈없으면 절대 아프시면 안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하는 거구요. 물론 건강을 잃어서는 수십, 수백배의 힘이 들게 되고요.
그럼.. 땀흘리는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ps. 1. 운동할 기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더욱 운동을 해야한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실제 지치고 심들때 운동을하면 심들지 않게 됩니다.
2. 병원갈 시간이 없다시면.. 119에 물어보시면 야간이나 24시간 동네병원(가정의학과)를 알려줍니다. 확인후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굶고 가시면 됩니다. 주말 의료비가 몇 1~2천원 더 추가됩니다.
꽃별님 안녕하셨어요?
올여름 무지 더웠는데.. 어떠셨어요? 저는 매일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가.. 바닥이 더워지면 깨서 옆으로 옮겨가며 자다 깨다 했었어요.
지난주에 제가 다니는 수영장 교정2반에서.. 한 아저씨가 물속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셨어요. 다행히 우리반 선생님 앞이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건드려보니 푹 갈아 앉아서 바로 건져냈답니다.
그리고 모든 수영선생님이 오셔서.. 한 분은 혀가 말려들어가지 않게 입을 벌리고 손가락을 넣고.. 고개가 약간 뒤로 젖혀서 숨통이 트여지게 잡고 계시고요..
(무의식중엔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절단될 우려가 있지만.. 아예 맥박이 없으니 모두들 일단 살리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두분은 젓꼭지와 젓꼭지 사이 중앙지점을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번갈아가며 하였고요..
다른 한 분은.. 자동심장충격기를 곧바로 가져와서.. 환자 오른쪽가슴, 왼쪽 갈비뼈부분에 물기를 닦고 패드를 붙이고요.. 심폐소생술하다 자동심장충격기 지시대로 버튼을 누르니 쓰러지신 아저씨가 거억~ 하며 숨을 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는 심폐소생술을 중지하고 담뇨를 가져와 덮어주고는 함께 수영하던 수강생들이 팔다리를 주물러줬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의 점도가 낮아져 피가 잘 통하라고요.
119 아저씨들이 와서 제새동기를 붙인채로 들것을 외부 로비로 옮겼고, 수영장로비로 나가서 잠시 상태 지켜보고 다시 안정시키고 구급차로 병원엘 가셨습니다.
쓰러지신 교정2반 아저씨는 무척 운이 좋으신 분 같습니다. 우리반 수영선생님이 곧바로 발견했고.. 모든 응급조치가 이뤄졌고, 물속에서 심정지되어 외상도 없었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서 뇌손상도 없었고, 119아저씨들도 일찍오셨고요. 병원에 가셨으니 잘 치료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쓰러지신 교정2반 50대 아저씨께는.. 아마도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가 있으셨을 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다던지, 조이듯 아프기도 하고.. 조금만 뭘해도 숨이 가빠지는 등이요. 이걸 무시하고 계시다가.. 찬물 속에 갑자기 들어가시니 체온이 떨어지며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 막혀있던 심혈관을 아예 피가 안통하게 막았을 것 같아요.
교정2 정도라면 수영을 하신지 최소 5개월 이상 되신건데.. 혈액이 걸죽해졌던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수면 무호흡증, 잘못된 식생활, 규칙적 운동부족, 술담배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저도 수면 무호흡을 없애기 위해 정경스님 참선요가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참선요가를 하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생양파를 하루 반쪽(혹은 생마늘 5쪽), 식초 한 숟가락을 꼭 먹어야겠습니다.
수영장안 수강생 모두 조마조마 마음을 조렸었는데.. 이렇게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정말 운좋게 깨어나시는 분을 가까이서 보니.. 저도 언젠가는 이생을 뜰테니 매순간 잘 살아야겠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삶과 죽음이 한 순간이었어요.
그럼 건강하세요...
[이미자-전곡(256)-1집(1990.5-거성레코드)-04-아네모네.mp3 (4.51 MB) 다운받기]
1. 모든 질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용서만이 살길이다. 사기친놈.. 갈구는놈.. 인간같지 않은 놈들에게 받는 마음의 골병, 분노, 우울, 불안, 좌절.. 등등의 마음상태는 육신을 갈가 먹는다. 물론 원인이 해결되면 그만이지만.. 세상살이가 그렇듯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삶이 나를 용서하게 살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러한 상호작용속에 내 몸은 함께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그렇다면 살기위해 어떻게 용서를 할 것인가? 먼저 내안의 생명의 빛에 온 주의를 기울이며 느껴야한다. 따스한 온기.. 콩닥거리는 맥박에 감사한다. 반복적으로. 그리고는 나를 분노하게한 타인과 원인에 대해.. 남아있는 내가 나 스스로에게 느낀 생명의 기운이 존재함을 찾아본다. 그러고는 나와 같은 생명의 빛에 대해 마찮가지로 감사한다. 반복적으로.
그러다보면 분노에 대해 조금은 자유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러한 수련이 반복된다면.. 나의 즐거움은 타인과 구조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 홀로 즐겁고 감사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즉, 외부요인에 내가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물론 완전함은 없다. 약간은 열받지만.. 되짚어보면 그래도 전보단 덜하다. 중요한건.. 나를 내가 아껴줘야한다는 사실이다. 내 안에서 홀로 타오르고 있는 자비와 생명의 빛에 귀를 귀울이면서. 평상심을 잃지 않으며 끊임없이 수행해야만 하는 까닭이다.
2. 나는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중에 어떤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아본다. 제 때에 먼가를 먹는가? 먹을때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인공물이 첨가되지 않은 음식을 먹고있는가? 존나 많이 먹고있진 않은가? 하나만 죽어라 먹고있진 않은가? 짜고 맵게 맨드는 식당밥을 자주 먹고있지는 않은가?
똥은 매일 아침 인나자마자 누는가? 똥 색깔이 황금색이지 않고 검거나 뻘겋지는 않은가? 똥이 묽지는 않은가? 똥이 가늘고 누기 힘들지는 않은가?
잠잘때 숨을 쉬지 안는가? (핸폰 녹음) 자고 인나면 개운한가? 잠자리는 진드기가 없고 편안하게 느껴지는가? 방사능 측정기 측정결과.. 먼가 번듯하지만 불편하게 느껴지는 장소엔 여지없이 수치가 높았다. 특히 번듯한 건물내장재에서 많이 뿜어져 나왔다. 그러나 화분, 즉 살아있는 식물근처의 방사능 수치는 낮았다. 화초가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내몸은 이미 알고있다. 불편한 느낌의 방사능은 수맥이란 이름으로 회자되곤 하였다. 잠자기 전에 기분좋게 즐거이 잠드는가?
3. 나에 대한 자존감이 있는가?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할때 행복감은 배가된다. 사실상 봉사활동을 대닌다고는 하지만.. 정작 봉사를 받는 수혜자들은 대상자가 아닌 봉사를 대니는 사람들이다. 먼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나쯤은 갖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 행위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뭐 그런거) 없다면 존나 심각히 찾아야한다. 이걸 찾는건 생존과 직결된 싸움이다.
4. 하루 땀 흘려 몸을 사용하는가? 몸은 자꾸 사용해주어야 제대로 돌아간다. 물론 심하게 혹사해서는 안된다. 30분 이상 땀을 흘릴정도로 몸을 사용하는가? 몸을 구석구석 사용해주는가?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칫솔질을 해도 좋고.. 안쓰는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준다.
5. 체온이 낮거나 (37~37.5도가 아니거나) 내몸에 산소가 적게 들어와서 내몸에 노폐물이 쌓이진 않는가? 체온이 낮으면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서 구석구석 돌며 산소를 잘 공급하질 못한다. 이럴땐 특히 허벅지 근육운동을 해줘서.. 노폐물을 태워없애며 체온을 높여야한다. 자전거, 걷기.. 등등. 그리고는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4번을 실행한다. 끝.
[꽃별 - 09 그 봄날.mp3 (5.57 MB) 다운받기]
'간이 안좋은데.. 뭐 데려먹을거 하나 줘보슈'
'간..? 글쎄.. 이거 해독에 좋은거니 한 봉다리 끓여 먹어보슈'
'그게 뭐유?' '감초인디.. 끓여먹으믄 해독. 간에 좋은거유'
'한 봉 줘봐유'
전에 건재 한약방에 약초 구경하러 갔다가 목격한 광경이다. 감초를 삶아 드신 50대 후반 아저씨는 어떻게 되셨을까? 병이 악화되어 입원하셨을 것만 같다. 나중에 알은 거지만.. 감초는 그 자체만으로 사용하지 않는단다. 자체만 끓여먹으면 간을 상하게 하여 황달이 온다고 본 듯하다. 지금 같아선 병원치료 잘 받으시고.. 민들레나 엉겅퀴 전초 한봉다리를 조금씩 연하게 차로 끓여 먹으라 권할 것만 같다.
약성이 있는 식물을 생약이라 부른다. 식물이 약이란 말이다.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마구 먹는다면.. 작살난다. 더더군다나 질병으로 약을 복용중이라면 생약을 마구 먹는건 자살행위다. 절대루.. 약을 복용중엔 생약, 약성이 있는 식물을 먹어서는 안된다.
생약을 무시했다가는 큰코다친다. 행여나 무슨무슨 진료약으로 불로초를 찾아 헤맨다면.. 안타까운 마음이야 알겠지만 사람잡는다. 분명히 말하지만 치료는 병원서 해야하고.. 지금 말하는 모든 사실은 보조의 역할을 조심스레 할 뿐이다. 디지털 기둥 외적인 물질을 보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목적일 수 있다. (공리 4) 어떠한 질병으로 약을 복용중이라면.. 절대 먹을거리 식물을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왜냐면 질병으로 인한 저마다의 절박한 몸 상황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생약, 식물은 약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들이 있다. 산길을 가다 우연히 뜯어 씹는 풀 한 포기, 열매 한 알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으나 실제로 그럴 수 있다. 흔히? 보는 화살촉에 뭍혔던 맹독성의 초오, 사약 재료인 예쁘게 생긴 천남성 열매기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풀이나 열매기를 먹었다면 혀부터 마비되기 시작할테니 씹어 넘기지는 못할 것이다. 그럼.. 독초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일단은.. 잎새귀에 벌레가 먹어본 자욱이 있는가? 역겨운 냄새가 나거나.. 색이 붉거나 노랗거나 검거나.. 꺽어 혀에 대봤을때 타는 듯하거나 아주 쓰거나.. 아주 맵거나 하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일단은 안심이다. 맹독성 독초는 아니란 얘기다.
공리 6. 모든 식물은 저마다의 독특한 성분을 햇볕과 흙속의 양분과 미생물을 통해 맨들어낸다. 햇볕, 흙속 성분, 미생물에 대해 조건이 다르다면.. 자라는 식물의 성분은 그에 따라서 달라진다.
산에서 캔 자연산 도라지는 통통하지도 않고 작지만..재배한 도라지보다 딴딴하고 맛과 향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하다. 차이가 뭘까? 같은 식물 특성을 지녔지만.. 주서 먹는 양분과 뿌링이 옆에 있는 미생물이 다르다. 수억년의 세월로 축적된 무기물과 그 옆에 함께 살아온 미생물을 먹은 놈과 매년 똑같은 흙밭에서 공장서 찍어낸 푸대속 퇴비와, 화학 비료를 먹은 놈의 성분이 다르지 않다면 그야말로 이상한 일이다. 유기농, 무농약을 조금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건.. 몸을 생각한다면 정말로 남는 장사다. 유기농, 무농약으로 배차나 무시를 한 번 키워 먹어보면 대번에 알아버린다.
돈이 없다면.. 유기농을 사먹을 수 없다. 산에서 캐다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조금 싼.. 수경재배를 하면 된다. 보리싹, 무우싹을.. 집에서 키워서 먹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이것도 심들다면.. 현미쌀을 사다가 두어시간 물에불린 다음 채바가지에 옮겨 헝겁으로 덮어주고 하루에 한 번씩 씼어주고 3일간 싹을 틔워 밥을 해먹는 것도 방법이다. 눈치가 빠르다면.. 해먹는 '밥'을 바꾼다면 혁명같은 일이 벌어질거라 예상하였을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먹게된 백미쌀은 우리 몸에 익숙하지 않다.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현미.. 싹을 틔워 영양가를 부풀려 밥을 지어먹으면 몸이 벌써 차이를 알아본다. 현미밥이 소화가 안되는 분들은.. 무시를 썰어 말려 눠먹어도 좋고.. 시레기를 잘라 눠먹어도 좋다. 싹틔운 현미는 그 자체로 소화가 잘되지만.. 소화를 돕는 무시, 시레기 등을 넣으면 해결된다. 맨날 나가서 사먹고.. 라면만 먹는다면? 그래야만하는 상황을 머라하고 할 순 없겠지만..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일삼아서.. 집에서 공들인 밥을 해먹어야한다.
백미를 없애고.. 현미로써 밥에 공을 들인다면.. 단박에 2배 이상 건강이 좋아짐을 몸으로 느낄 것이다. 밥에.. 무시, 단호박, 콩, 수수, 기장쌀, 감자, 고구마 등등 무수히 넣어 응용할 식물이 널려있다. 밥을 바꾸고.. 밥에 정성을 들인다면 80% 먹을거리로 2배 건강은 이미 달성하였다.
흰쌀을 버리고.. 현미쌀을 기본으로 밥에 공을 들여보자.
내 몸이 보내는 감사의 빛으로 가득찬다.
[07. 목마와 숙녀.mp3 (5.34 MB) 다운받기]
내 몸 안엔 수조개의 미생물이 살고있다.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들이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되느냐가 내 몸의 균형을 좌우한다. 환원력(발효)을 갖게하는 미생물들이나 그 부산물을 만나야 몸속의 미생물들도 닮아가서 우리 몸은 건강해진다. (공리5) 끊임없는 생성 소멸을 반복하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다 같은 말이다.
어떤 식물을 먹어야 하는가? 내 몸이 수억년간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공리1) 그래야 몸이 편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인간이 백미, 하얀밥을 먹기 시작한건.. 도정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다. 불과 200여년이 조금 넘었다. 지구나이 43억년에 비하면 흔적도 찾기 힘든 기간동안 백미를 먹은 것이다. 그 이전엔? 덜 깍인 현미를 수천년 먹었다. 수수.. 조.. 벼 등을 방아에 대충 쪄서 겉껍질만 베낀채 물에 불렸다가 익혀먹었다. 지금같이 질소.인산.칼륨 성분 등 화학비료로 인위적으로 주입해 키운 식물을 먹은 것 또한 200여년이 채 안된다.인간은 최소 수만년 자연산을 먹었다. 과일. 나무뿌리. 날짐승. 비축해 놓은 수수.벼. 새알.자연계 마지막 발효 과일식초.
여기서 자연산이라 함은.. 특정성분을 햇볕을 통해 맨드는 식물이 무수히 나고 죽으며 순화?된 수십만년을 비축한 토양의 유.무기물을 먹고 자란 식물을 말한다. 포크레인으로 산을 망가트린 곳을 관찰하면.. 부엽토층은 불과 50여 cm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는 부엽토에 잔류하고 나머지는 지하수로 흘러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왜 질소를 이용하지 않고.. 산소를 이용하게 되었을까? 인간른 왜 광합성하는 방법을 퇴화시키고 진화해버린 것일까?
인류문명은 화학비료는 기아를 구재하지 못했다. 판매를 위해 대량생산을 하였고 필연적으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방사능을 쪼였고 화학물질들을 첨가하여 돈이되는 기간을 연장시켰다. 천연 방부제 발계를 이용하지도 않았다. 왜냐면 쉽게 대량으로 저가에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이러한 죽음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없다.
인간 몸 속에 들어온 이들 합성물질을 우린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공리1) 조선시대에는 평군연령이 30대 중후반이었다 한다. 현대 문명을 통해 화합물이 쏟아져 나오기 이전 청정시대에 평균수명이 30대? 이 얘기는 뭐냐면.. 먹을거리 식품만으로 내 몸은 평형상태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항상성을 유지했지만.. 외부로부터 들어온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 부재. 마치 먹을거리 = 건강이라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고있다. 건강이 절실한 이들에게 사기치기 쉽상이다.
그렇다면.. 지금 뭐하자는 얘긴가? 단지 내 몸이 지금의 건강보다 2배는 더 좋아지게 하자는 것이다.
[03. 세상의 약속 (하울의 움직이는 성).mp3 (5.85 MB) 다운받기]
내 몸을 지금보다 2배 이상 건강하게하는 음식 제조법 : 청정 야산에 봄에나는 싹. 잎새귀 등을 뜯어다 쎠서 갈아.. 이불 속에 두밤 띄운후 아침저녁 먹는다. 다시 건조해 가루를 내어 냉동보관해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퍼먹어도 좋다. 싹. 잎사귀란.. 쑥. 뽕잎. 사상자(당근풀). 소리쟁이. 칡순. 냉이. 엉겅퀴. 민들레. 등등 이다.
식물들은 자신의 보호. 번식을 위해 저마다 독특한 성분을 합성하도록 진화하였다. 저마다 약성이 강하고. 약할뿐 독초라는 구분은 인간이 만들어낸 자기 위주의 구분일 뿐이다.
식물은 어려서는 아직 자기만의 성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어린 싹은 막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더 어린 씨앗일때는 다르다. 종족번식을 위해 모든 씨앗에는 보호 독성을 지니게 된다. 씨앗이 싹이 트면서 어린 싹이되면 이들은 줄기로. 나무로 성장하기위해 영양성분을 스스로 농축한다.
이때 중요한 사실은 뿌리로부터 어떠한 영양을 공급받는가에 지니게될 독특한 성분은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물만 줘서 키운 싹과.. 산에서 뜯어 먹는 싹의 맛은 천지차이다. 유기농 배차와 일반적인 배차.. 묵은 밭서 직접 키운 배차 맛은 많이 다르다. 묵은 밭서 em을 준 놈과 발료 찌꺼기 퇴비를 준 놈은 또 달랐다.
적.파.백색 LED 인공 조명서 키운 싹은 쑥쑥 자랐지만.. 햇볕에 옮겨 심으면 곧 죽어버렸다.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방식으로 몇개의 필수 파장만외에 연속성을 갖는 나머지 가시광선, 즉 태양빛에는 밝혀지지 않은 식물의 작용이 있음이 예상된다.
공리 1. 인간은 미생물서 온갖 자연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화하였다.
공리 2. 자연물은 미생물에 의해 크게 보자면.. 산화/환원 혹은 부패/발효로 순환한다.
공리 3. 자연물의 모든 발효는 알콜을 거쳐 식초로 마무리된다.
공리 4. 자연물의 생명현상은 불연속적인 경험을 해본적이 없으며 연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날로그) 진화하였다. (생명현상중에 아날로그 성분에서 인위적으로 한 개의 물질로 추출한 디지털 성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옆 성분의 부재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제한되어 사용된다. 즉, 연속적인 아날로그 성분들 모두는 무시될 수 없으며 모두가 필요한 방식으로 생명은 지탱된다.)
공리 5. 대부분의 미생물은 어떤 성질의 미생물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간에 이로울 수도 (환원, 발효) 해로울 수도 (산화, 부패) 있는 성질로 변화한다.
[한대수-04-잘 가세.mp3 (5.71 MB) 다운받기]
'발계'라는 약재의 도움으로 담배를 끊은지 오늘로 벌써 103일이 지났습니다. 전에 함께 담배를 피우던 지인들 옆에 가면 아주 고약한? 참을 수 없는 쎄한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을 이제는 느낍니다. 야릇한 화장품으로 냄새를 숨기려한 사람들의 담배냄새는 2배는 더 역겨운 것 같습니다. 음.. 그동안 정말로 안피웠냐고요? 술먹고 두어번 피웠습죠. ㅠㅠ 물론 다음날 담배를 미련없이 던져 버렸습니다. 한참을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랫만에 피운 담배맛이 너무도 구수했습니다. ㅋㅋ 지금도 비오거나 커피를 마실때면 근처서 끼쳐오는 담배연기가 구수하고요.
1. 금연 첫날이 가장 심들다.
첫날은 상당한 중독상태에 있기때문에 머리에서 언제든 담배를 물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첫날만큼은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니코틴 파스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니코틴만 그럭저럭 보충해주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상태로 하루를 지냅니다. 조심하실 것은 영혼이 없는 상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건데요. 나는 ㅇㅇ 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담배를 피운다 라는 명분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2. 담배,라이타를 몸에 지니지 않는다.
이건 왠만한 금연교실에 가면 알려주는 건데요. 처음 10일정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담배의존성이 떨어지면 담배,라이타를 몸에 지녀도 상관없지만 초기에 몸에 지니면 바로 피우게 됩니다. 머리는 피우면 안돼 하더라도 상관없는 손이 담배를 붙여 입으로 가져오니까요.
3. 잠들기전 담배를 끊는 내 모습을 떠올려본다.
손에서 담배냄새도 안나고.. 주머니에 불룩히 담배를 넣고 다니지도 않고 담배가루가 떨어지지도 않고 입에서 담배냄새도 나지 않는..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맑은 숨을 쉬고 있는 내 모습. 담배로부터 자유로와진 선명한 나를.. 잠들기 바로전 눈을 감고 바라 봅니다. 왜 이런 일을 하냐면요.. 실제 도움이 되니까요. 이유는 잘 알수없지만.. 자면서 이러한 내 모습이 반복되며 내 머리속에 마음에 각인이 되는 것 같아요. 내 두뇌는 내가 명령하는대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다 합니다. 평소 무심코던지는 잘못된 말한마디로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은 바로 나 인거 같습니다.
4. 운동을 존나 열심히.
영혼이 없는 상태로 지내더라도.. 니코틴으로부터 결별하였다는 충격은 나를 매우 예민하게 긴장시킵니다. 이러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땀을 마구마구 흘릴 수 있는 몸 운동을 꼭 해야합니다. 운동이라하니까 먼가를 주장하거나 바꾸는 것으로 짐작하셨면 진짜 걱정됩니다. 그러셨다면 더욱더 땀을 존나 많이 흘릴 수 있는.. 숨이 꼴딱 꼴딱 할만한 몸을 움직이는 규칙적인 운동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어떠한 것이든 좋습니다. 하루 1시간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셔야 담배로부터 보다 쉽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5. 커피 금지 / 격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커피는 담배를 피게하는 촉매제? 입니다. 한 달 정도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담배로부터 몇번이고 실패를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자유로워지는 내 스스로를 수시로 격려합니다. '음..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다구'
24년여 정도 담배를 피웠던.. 한라산과 드디어 결별하였습니다. 제가 담배를 끊었다니 주변에서 듣는 얘기가 '독한 놈..' '벽에 똥칠할때까정 살어라' '난 담배피다 걍.. 갈란다' '다른 사람은 다 끊어도.. 너는 못 끊을 줄 알았다' 인데요. 제가 담배를 끊는 이유는 오래 살기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래살고 짧게 살고는..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단지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순간순간들을 건강한 상태로 살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병들면 병원갈 돈도 여의치 않으니 어디라도 아프면 되겠습니까? 돈이 없으면 절대루 아프지도 말아야합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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