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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b.jinbo.net/album/view.php?table=album&page=0&s_mode=search&field=album&word=우리들&no=3
아침굶고 8시간이상 공복하고 동네 가정의학과에 가서 15,600원을 내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의료기상사서 사다 가끔 재보는 공복혈당 수치가 125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일주후에 4,100원 진료비를 내고 결과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 5.3으로 다행히 정상이랍니다. 2~4개월 평균 혈당은 105.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15,600원 검사료에 간,신장,당뇨,각종 질병 징후를 알 수 있으며.. 검사한 항목이 Protein, BUN Creatinine, Bilirubin, AST, ALT, Cholesterol, Triglyceride, LDL-cholesterol, HbA1c, eAG, IFCC환산결과, WBC, RBC, Hemoglobin, Hematocrit, Platelet 로. 무려 17가지 수치에 해당하였습니다.
정상치인 것은 의사선생님이 설명을 제대로 안해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예를들어 WBC 하나로 수십가지 내 몸의 이상증상을 알 수있는 자료였습니다. 알아볼 수록 내몸을 어느정도 알아볼 매우 중요한 수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방문한 동네병원서는 피를 뽑아 서울 ㅇㅇ재단을 보내면 거기서 이런 검사를 해서 일주일만에 동네병원으로 결과를 내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의료보험 낸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떤 징후를 감지하기 이전에.. 병원도움으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데는 2만원도 안된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본 일부 사람들은 불행히도 자신의 몸 상태에 관심이 없어서.. 늘 청춘인줄 알고 멍하니 있다가 큰병이 들었습니다. 공복혈당이 오른 것은 최근 생활체육대회 관계로.. 제가 다니던 50m 시립수영장이 2달 문을 닫은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모든 국민이 수영을 이틀에 1시간 이상 한다면 장담하건데.. 현재 병원의 80%가 문을 닫을 것입니다. 그러면 병원을 국가서 운영하게 되겠지요. 돈벌려고 의사가 되지도 않을거구요. 아무튼 돈없으면 절대 아프시면 안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하는 거구요. 물론 건강을 잃어서는 수십, 수백배의 힘이 들게 되고요.
그럼.. 땀흘리는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ps. 1. 운동할 기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더욱 운동을 해야한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실제 지치고 심들때 운동을하면 심들지 않게 됩니다.
2. 병원갈 시간이 없다시면.. 119에 물어보시면 야간이나 24시간 동네병원(가정의학과)를 알려줍니다. 확인후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굶고 가시면 됩니다. 주말 의료비가 몇 1~2천원 더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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