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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 월드컵 경기 시청

 

 

 

[Peter, Paul and Mary-07. Blowin' In The Wind -Around The Camp... (4.08 MB) 다운받기]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지요? 아저씨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최근 읽는 라디오 성민님이 방송을 갑자기 중단한다 하셔서 아저씨도 이참에 조금 쉬었어요.  그렇다고 뭐 엄청 관계가 돈독한 라디오 방송은 아니지만..  갑자기 아저씨도 조금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디제이 성민님이 다시 방송을 시작하셔서 아저씨도 쑥덕거리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학교서 월드컵경기 보는게 교육적인 일이라고요?   캭~~~~~~~~~퉤~~~~~~~~~~~!!!     학교서는 늘 무슨 문제를 제기하면은..  음..  그건 다  '교육'을 위한 일인것이요..   하며 회피를 하고 있다 생각해요.   8000천만원짜리 분석기계를 6대를 설치하고는 주관한 선생은 정년퇴직을 해버립니다.  그 장비는 분석을 하기위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 뿐더러 조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그 학교엔 아무도 없습니다.   가끔 찾아오는 외부인이 대학 연구실에 있어야할 이런 장비가 왜 이런 곳에 있는지 모르겠다,  이 장비는 옛날에 쓴건데 요즘은 이런 장비 안쓴다. 하고 혀를 끌끌 차고 가십니다.  수치상으로 4억 8천만원 세금을 학생들을 위하기는 커녕 아무 쓸모없이 그냥 버려졌습니다.   그 와중에 2대는 사용을 위한 부대시설이 없는 빵맨드는 곳에 오븐기 옆에 놓여있습니다.  이정도 되면 국민 세금 5억원을 잘못 사용한 누군가가 도의적으로라도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교육 목적으로 5억원을 사용했습니다.' 라는 한마디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교육의 자율성이 확보되어야하는게 맞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에 대해서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은 아무도 책임 안지고 있어요.

 

 

수업중 월드컵 경기좀 봤다고 교육차원에서 봤는데 너무들 하신거 아니냐..  하는 이들도 똑같습니다.  지가 보고 싶으니 학생을 팔은 것입니다.  교육자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학부모들이 테레비 보여주라고 선생님들을, 교육을 믿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게 아니니까요.   그러면 왜 윤석렬 탄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은 왜 테레비를 보여주지 않은 것인가요? 하는 학부모도 계실겁니다.   

 

  학생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하는 선생이 있다면..  학생 동의 구해서 뭐든 하면 되는데 그럼 넌 선생 왜 하니? 왜 학부모들이 너를, 국가를 믿고 학교를 보내고 있니? 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동의구하면 다 된다는  생각은 돈 많이 벌어 내돈 쓰는데 뭐가 문제여.  하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 선생으로 네가 하는 일은 뭐여? 라고 묻습니다.  일하다 행정실에 갔더니 벽 TV에 떡하니 월드컵 경기를 틀어놓고 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한 직원은 팔짱끼고 의자를 돌려앉아 다리를 쫙피고 앉아 TV를 미동없이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라리 져라 라고 마음속으로 응원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중에..  교실서 들려오는 환호성 소리에 2-1 역전이 되었음을 직감하였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합니다.  선생들이 보고 싶은 테레비 보여주는데 학생의 배움의 기회를 박탈할 수는 없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인격성숙을 위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는 수업시간 외에  재방송으로 봐야할 일이지 수업시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다들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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