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쉬어가기 106. 일상의 파괴자

 

 

 

[Chopin Piano Sonata No. 2 in B-Flat Minor, Op. 35 III..mp3 (11.11 MB) 다운받기]

 

 

 

  힘들지만 주변인들과 함께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일상의 파괴자.  그는 우리의 삶을 알지 못한다. 공직자로서 저런 수괴를 두고 있는게 믿기지 않고 참담하다 못해 창피할 따름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그는 타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군면제에 군을 동원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마음만 먹으면 죄인을 만들 수도 죄를 없앨 수도 있는 심판관이었고 대부분의 검사가 그렇듯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항상 옳을 수 밖에 없는 검사로서 한평생 살아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그는 그럴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