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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2/09
    김일선 조선 & 삼성 왕국 Vs 백석의 시
    처절한기타맨
  2. 2007/12/08
    공포는 영혼에 상처를 남기고, 자본은 영혼을 좀먹는다.(1)
    처절한기타맨
  3. 2007/12/07
    슬픔
    처절한기타맨
  4. 2007/11/23
    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아싸 새노래 가사)(1)
    처절한기타맨
  5. 2007/11/18
    실 연
    처절한기타맨
  6. 2007/11/14
    11월13일 묵념~전태일씨 기일
    처절한기타맨
  7. 2007/11/12
    2007.11.11 알리바이(3)
    처절한기타맨
  8. 2007/11/09
    투표하기가 싫다.(1)
    처절한기타맨
  9. 2007/10/20
    ㅜ.ㅜ;;
    처절한기타맨
  10. 2007/10/03
    편히 쉬어~
    처절한기타맨

김일선 조선 & 삼성 왕국 Vs 백석의 시

  • 등록일
    2007/12/09 21:57
  • 수정일
    2007/12/09 21:57

북한은 공산 왕조로 전락했고, 삼대까지 충성을 바쳐야 할지 모르는 가련한 북조선 인민들.ㅠ.ㅠ;;

그리고 이병철-이건희-이재용 역시 삼대로 이어지는 삼성 왕국 형성 

그나마 남한은 천박하지만 어째든 파렴치한 부르조아지가 정권을 좌지우지하게 되면서

이제 겨우 전근대적인 사회를 넘어 근대의 초입으로 진입하는 것일런지도?

 

시대 정신은 '평화'와 '복지'가 아니라, 머니머니해도 역시 '돈' 만이 최고다.

즉슨 잘 먹고 잘 살자뿐이다. 어떻게 잘 먹고 어떻게 잘 살자인지는 대략 난감이다.

그래서 이명박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이겠지.

국가적인 망신살이고 수치고 쪽팔린 상황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진보인척했던 신자유주의자인 놈현 정권,

10년간 권력의 단맛과 기득권의 세월을 맛 보았던 무능하고 파렴치하기 이를때 없는 인간들은

그걸 제 손아귀에서 놓지 않으려고 진보입네 하며 안간힘을 쓸 뿐 이고

친일 살인마 정권의 계보인 한나라당 꼴통 보수 기득권 몰염치한 인간들은 

권력을 다시 찾아올려고 하는 판국일 뿐이다.

 

게다가 진보정당이랍시는 민노당은 주사돌이들 덕택으로 삽질하고 있고,

지리멸렬의 극치다.

 

떡찰이라고도 불리워지는 요즈음의 대다수 국가 조직들은

강자의 구린 뒤를 봐주면서 핥아주면서 약자들에겐 군림하고 있다.

이 나라 정말 꼴불견 갈데까지 갔다.

 

또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쫓겨 분신을 하고 싸우다 죽어야

가진것 없는 사람들이 일하며 살만한, 살맛나는 세상이 될려나...

 

뒤늦게 인터넷에서 대선 후보 6인의 TV 토론회를 보는데 그들이 쏟아내는 말들에는

아무런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가슴이 답답하고 아득해져서 그들의 말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백석 시집을 찾아내어서는 웅얼웅얼 한줄한줄 따라 읽어본다.

 

백석의 시중에 제일 유명한 시다.

 

눈물 난다.

 

              

         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느 목수(木手)네 집 헌 삿을 깐, 
                   한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 
                   이리하여 나는 이 습내나는 춥고, 누긋한 방에서, 

              
     낮이나 밤이나 나는 나 혼자도 너무 많은 것 같이 생각하며, 
                   달옹배기에 북덕불이라도 담겨오면, 
                   이것을 안고 손을 쬐며 재위에 뜻없이 글자를 쓰기도하며, 
                   또 문 밖에 나가지두 않고 자리에 누워서, 
                   머리에 손깍지베개를 하고 굴기도 하면서,

                   나는 내 슬픔이며 어리석음이며를 소처럼 연하여 쌔김질 하는 
                   것이었다.
                   내 가슴이 꽉 메어올 적이며, 
                   내 눈에 뜨거운 것이 핑 괴일 적이며,
                   또 내 스스로 화끈 낯이 붉도록 부끄러울 적이며, 

                   나는 내 슬픔과 어리석음에 눌리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러나 잠시뒤에 나는 고개를 들어, 
                   허연 문창을 바라보든가 또 눈을 떠서 높은 천정을 쳐다보는 
                   것인데, 
                   이때 나는 내 뜻이며 힘으로,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 힘든 
                   일 인것을 생각하고,  
                   이것들보다 더 크고, 높은 것이 있어서, 나를 마음대로 굴려 
                   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여 여러날이 지나는 동안에, 
                   내 어지러운 마음에는 슬픔이며, 한탄이며, 가라앉을 것은 
                   차츰 앙금이 되어 가라앉고,

                   외로운 생각만이 드는때쯤 해서는, 
                   더러 나줏손에 쌀랑쌀랑 싸락눈이 와서 문창을 치기도 하는  
                   때도 있는데, 
                   나는 이런 저녁에는 화로를 더욱 다가끼며, 무릎을 꿇어보며, 
                   어니 먼 산 뒷옆에 바우섶에 따로 외로이 서서 
                   어두어 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팔 원 ( 八 院 )


― 서행시초(西行詩抄) 3

 

  

  차디찬 아침인데
 
  묘향산행(妙香山行) 승합자동차(乘合自動車)는 텅하니

  비어서  나이 어린 계집아이 하나가 오른다

  옛말속같이 진진초록 새 저고리를 입고
 
  손잔등이 밭고랑처럼 몹시도 터졌다

  계집아이는 자성(慈城)으로 간다고 하는데

  자성(慈城)은 예서 삼백오십리(三百五十里) 묘향산(妙香山)

 백오십리(百五十里)

  묘향산(妙香山 어디메서 삼춘이 산다고 한다

  쌔하얗게 얼은 자동차(自動車) 유리창밖에

  내지인(內地人) 주재소장(駐在所長) 같은 어른과 어린아이들이

  내임을 낸다

  계집아이는 운다 느끼며 운다

  텅 비인 차(車) 안 한구석에서 어느 한 사람도 눈을 씻는다

  계집아이는 몇 해고 내지인(內地人) 주재소장(駐在所長) 집에서

  밥을 짓고 걸레를 치고 아이보개를 하면서

  이렇게 추운 아침에도 손이 꽁꽁 얼어서

  찬물에 걸레를 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팔원 이란 위의 시를 제일 좋아한다.

 

 시 하나 더 추가.

 

어리석은 메기

 

 

어느 산골
조그만 강에
메기 한 마리
살고 있었네.

넓적한 대가리
왁살스럽고
뚝 뻗친 수염
위엄이 있어,
모래지, 비들치,
잔고기들이
그 앞에선 슬슬
구멍만 찾았네.

산골에 흐르는
조그만 강이
메기에게는
을씨년스럽고,
산골 강에 사는

잔고기들이
메기에게는
심차지 않았네.

이런 메기는
그 언제나
용이 돼서 하늘로
오르고만 싶었네.

하루는 이 메기
꿈을 꾸었네―

조그만 강을
자꾸만 내려가
큰 강 되고,
크나큰 강을
자꾸만 내려가
넓은 바다 되더니,
넓은 바다

설레는 물속에서
푸른 실, 붉은 실
입에 물고
하늘로 둥둥
높이 올랐네.

그러자 꿈을 깬
메기의 생각엔―
이것은 분명
용이 될 꿈.

메기는 너무도
기쁘고 기뻐
그 기로 강물을
내려갔네.

옆도 뒤도
돌볼 짬 없이
급히도 급히도
헤엄쳐 갔네.

옆에서 참게가
어디 가나 물으면
메기는 눈 거들떠
보지도 않고
(용이 되려 가네)
대답하였네.

뒤에서 뱀장어가
어디 가나 물으면
메기는 눈 돌이켜
보지도 않고
(용이 되려 가네)
대답하였네.

작은 강을
자꾸만 내려가
큰 강 되고,

큰 강을
자꾸만 내려가
넓은 바다 나설 때
늙은 숭어 한 마리
메기 앞을 막으며
어디로 가느냐
말 물었네.

메기는 장한 듯
대답하는 말―
(용이 되려 가네)

늙은 숭어 웃으며
다시 하는 말―
(이렇듯 늙은 나도
못 되는 용,
젊은 메기 네가
어떻게 된담!)

이 말 듣자 메기는
꿈이야기 하였네―
그 좋은 꿈이야기
늘어놓았네.

그러자 늙은 숭어
껄걸 웃어 하는 말―
(그것은 다름아닌
낚시에 걸릴 꿈.)

이 말에 메기는
가슴이 철렁,
그러자 얼른 눈 둘러보니
실 같이 가느단
빨간 지렁이
웬일인가 제 옆으로
흘러가누나.

작은 강, 큰 강
헤엄쳐 내리며
배도 출출히
고픈 김이라
용도 꿈도 낚시도
다 잊은 메기
지렁이도 낚싯줄도
덥석 물었네.

꿈에 물은 붉은 실
붉은 지렁이,
꿈에 물은 푸른 실
푸른 낚싯줄,
꿈에 둥둥 하늘로
오른 그대로
낚싯줄에 둥둥 달려
메기 올랐네.

어리석고 헛된
꿈을 믿어
용이 되려 바다로
내려왔다가
낚시에 걸려
죽게 된 메기
눈에 암암
자꾸만 보이는 것은
산골에 흐르는
조그만 강,
그 강에 사는
작은 고기들―
산골에 흐르는
조그만 강,
그 강에 사는
작은 고기들―
이것들이 차마
잊히지 않아
메기는 자꾸만
몸부림쳤네
낚시를 벗어나려
푸덕거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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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영혼에 상처를 남기고, 자본은 영혼을 좀먹는다.

  • 등록일
    2007/12/08 03:39
  • 수정일
    2007/12/08 03:39

 

공포속에서 영혼은 상처를 입는다.

 

내 영혼에 가장 큰 상처를 남긴것 중에 하나는

 

대학 새내기때 5월 축제의 한복판에서 마주친 '광주 학살 사진' 이었다.

 

훼손당한 신체들이 내게 준 충격

 

세상이 살만한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간이란 족속들이 그래도 

 

따뜻한 피가 흐르는 동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완전히 산산 조각 아작이 나버렸다.

 

 

이젠 천민 자본주의가 만개한 신자유주의 세상이 도래했다.

 

영혼을 좀먹는 자본에 맞서는것이

 

더더욱 어렵고 힘들것이다.

 



 

평통사에 있는 선배의 문자 메세지다.

 

전두환 노태우 시대와 이명박 정권중

 

어느 정권이 더 엄혹(?)할까?

 

자본이 더 무서울까? 에 대한 답이다.

 

 

풍물하는 후배가 그이를 문자 메세지 시인이라고 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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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 등록일
    2007/12/07 23:58
  • 수정일
    2007/12/07 23:58

 

지치고 힘들었을때

 

믿고 의지할만한

 

뜻을 같이 할만한 사람이 있는가?

 

애시당초 기대나 하지 말걸,

 

에효 한숨만 폭폭 나오게 된다.

 

밥그릇 싸움보다 더 치열한게 없다는걸

 

다시 또 뼈져리게 느낀다.

 

내가 어리석엇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고 회심의 미소를 지을

 

인간들을 생각하면,

 

기운 내야 한다.

 

신도림 홈에버 거리 공연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의 눈빛

 

그 절실한 눈빛을 기억하자.

 

아자~ 아자자~힘내자~

 

 

 

 



 

졸지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거리로 나온 이들...

 

어째든 박성수는 회개하거나, 깡통차거나, 구속되거나,

사람들의 욕을 먹고 오래 살거나? 할게다.

 

어째든 거리에서의 공연의 요체는 교감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지난한 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

데모 현장을 이해시키기위해서는 현장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이 되어 있어야 할터이고

그리고 감성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설득. 기타 등등

파업에 농성에 지친 노동자들의 꽁꽁 언 가슴을 풀어내고 다독거려주는

무엇이 되어야겟지.

 

어째든 다행히 노래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기쁘고 가슴 저렸다.

한 아주머니가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는 박성수가 싫어라고 큰소리로 노래 가사를 바꿔서 따라하시더라~

거기서 거기인 천편 일률적인 거칠거나 곱기만 한 노래 가사와

그렇고 그런 멜로디를 넘어서는것,

 

다만 험한 세상에 대한 적응력을 새로이 키우는 것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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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아싸 새노래 가사)

  • 등록일
    2007/11/23 17:23
  • 수정일
    2007/11/23 17:23

어제는 날이 꿀벌같더니 

잉잉잉잉 X 2

 

오늘은 날이 돼지스럽다. 

꿀꿀꿀꿀 X 2

아 진짜 꿀꿀한 세상 

비가 와서 그런건 아냐

 

이 세상 구석 구석 똥 오줌 뇌물 천지 

(온통  함부로 싼 것 들이) 지린내를 피워

아 진짜 추접한 세상 

비가 와서 그런건 아냐

 

이 세상 구석 구석 똥 오줌 뇌물 천지 

(온통  함부로 받은 것 들이) 지린내를 피워

 

그제는 날이 염소 같았다.

음매헤헤 X 2

그그제는 야옹이 같다

야오오옹 X 2

그그저깨는 바둑이 같지

뭉멍멍멍 X 2

어째든 오늘 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참아내 보자 X 2

아직 가녹음은 안함~

 



 

으하하 2년만의 타인앞에서의 공연 졸라 버벅대긴 했지만, 즐거웠다.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 가 재밌었다구 하더라.

 

그 필,바다서 노래 한곡 뚝딱 완성했다. ㅋㅎㅎ

 

어째든 수욜 저녁 6시부터 시흥역앞  이랜드 홈에버 노조와 결합한 거리공연

 

시작했따. 추워질텐데 조때다..고난의 행군이라구 누가 그러더라.

 

아래는 남부문예연대 회원들 장구소년와 민중가요맨, 태평소 싸나이...거시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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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연

  • 등록일
    2007/11/18 02:58
  • 수정일
    2007/11/18 02:58

 

언제쯤 되야 하늘의 구름처럼 별처럼 달처럼

 

내 생의 자연스런 일부분 암것도 아닌 일부분이

 

될 수 있으려나



 

 

 

Caetano Veloso - Cucurrucucu Paloma

 

DICEN QUE POR LAS NOCHES
사람들은 말하네 밤이 되면

 

NO MAS SE LE IBA EN PURO LLORAR
그는 단지 울기만 한다고

DICEN QUE NO COMIA
먹지도 않는다고 말하네

 

NO MAS SE LE IBA EN PURO TOMAR
그저 잔을 들이키기만 한다고

JURAN QUE EL MISMO CIELO
사람들은 맹세해서 말하네 하늘까지도

SE ESTREMECIA AL OIR SU LLANTO
그의 곡(哭)을 들으면 전율한다고

 

COMO SUFRIA POR ELLA
그녀 때문에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PUES HASTA EN SU MUERTE LA FUE LLAMANDO
왜냐면 그는 죽으면서도 그녀를 불렀다네

AYAYAYAY CANTABA
아이아이아이아이 노래하네

 

AYAYAYAY GEMIA
아이아이아이아이 신음하네

AYAYAYAY CANTABA
아이아이아이아이 노래하네

 

DE PASION MORTAL MORIA
치명적인 열병에 걸려 죽어가네

QUE UNA PALOMA TRISTE
어느 슬픈 비둘기 한 마리가

MUY DE MAN~ANA LE VA A CANTAR
이른 아침이면 와서 노래하네

 

A LA CASITA SOLA
외로운 작은 집 앞에서

CON SUS PUERTITAS DE PAR EN PAR
수시로, 작은 문이 있는 그 집 앞에서

JURAN QUE ESA PALOMA
사람들은 맹세해서 말하네 그 비둘기가

 

NO ES OTRA COSA MAS QUE SU ALMA
바로 그의 영혼이라고

QUE TODAVIA LA ESPERA
아직도 그녀를 기다리는

 

A QUE REGRESE LA DESDICHADA
그 불쌍한 여인이 돌아오기만을

CUCURRUCUCU PALOMA
쿠쿠루쿠쿠 비둘기야

CUCURRUCUCU NO LLORES
쿠쿠루쿠쿠 울지 말아라

 

LAS PIEDRAS JAMAS PALOMA
돌맹이들은 절대로, 비둘기야

QUE VAN A SABER DE AMORES
사랑에 대해 알지 못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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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묵념~전태일씨 기일

  • 등록일
    2007/11/14 01:13
  • 수정일
    2007/11/14 01:13

 

낙엽이 대책없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진다. 추수의 계절

나이가 든만큼 그 만치 또 다른 길이 보인다.

 

동네 산어귀 강아지 똘이를 뎃고 올라간다.

 

이젠 헤어진 방향인데도 늘 그쪽으로 똘이가 먼저

쫄쫄쫄 발걸음을 둔다. 눈시울이 괜히 붉어진다.

 

자연의 숨결과도 같은 바람,

그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가을새들의 지저귐들을

번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해본다.

 

땅에 불끈불끈 튀어오른 힘줄들, 굳건히

대지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

 

시를 쓴다는 일은 사실 이러한 대자연의 숨결과

우주의 맥박을 전하는 일인진데...

 

인간 세상은 진땀 나고 눈물 나는 일 투성이다.

 

어째든 앓음다움을 알고 있다는것은

행복한 일일게다.

 

그리고 잠시 묵념~

 

살아있스면 쉰 아홉이 되었을

전태일씨가 스물 두살에 목숨을 거둔 날.  11월 13일



 

 만화 태일이 2권 주문 총 5권 완간이라고 한다.

 

 널리 읽혀져야하는 것들 전태일 평전

 

 내 삶의 성경 두권중 하나인 박상륭샘의 '죽음의 한 연구'와 더불어

 

 그리고 오마이 뉴스 기사...하나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6395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조선일보 기자새끼 찾아내서 주리를 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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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알리바이

  • 등록일
    2007/11/12 19:25
  • 수정일
    2007/11/12 19:25

세상은 뻬뻬로 데이였다. 이날 노동자 대회가 서울 시청앞에서 열렸고

나는 집에서 관람을 했다. 그나마 참세상과 오마이 뉴스 정도가 그 현장의 소식을 전하더라.

맘이 불편하다. 편집 알바 일꺼리가 밀려있어 그 핑계 삼아 집에서 개겼다.

 

나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것일까?를 늘 물음표로 가지고 산다.

기록하는자로써? 참여하는자로써? 혹은 비정규적 참여자로써?

 

분명 아마 현장을 나갔다면 캠코더와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을것이다.

방패에 찍히는 사람들의 모습들, 머리가 깨져 피가 철철 흐르는 노동자들과

농민들을 보면서 분노를 했을것이다.

 

지식인들은, 먹물들은 자기 전부를 내놓고 투쟁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내가 찍어온 결과물을 통해 어찌보면 나의 알리바이를 주장하고 싶은것일지도 모르겠다.

당대의 현실에 어떻게 개입해있는지를, 작업을 통해 짐작할 수는 있긴 할테니

어찌보면 오롯하게 자기 만족과 자기 위안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일지도 모르겠다.

 

돌아온 탕자처럼 한때 좌익이니 진보입네 물들었던 이들 그중에서도 발꾼이었던 청춘들, 

주류 세계로 즉 지배 계급의 따사롭고 안락한 품안으로 살포시 기어 들어간다.

한때의 방황정도야 어때서? 이러한 돌아온 탕자들을

주류의 세계는 넓은 품으로 잘 받아들여준다. 

나름데로 니들도 똑똑한 놈들이니 여기 낄만한 충분한 능력과 가치가 있으니...

괜찮은 넘들이라면서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며, 기운을 북돋아준다.

한번 이판에서도 잘해보라고~

 

이러한 자들은 돌로 때려서 죽여버려야한다고, 광야로 다시 추방시켜야한다고

장정일이 독서일기에서인가 말했던가???

 

어찌보면 더 지독한 보수 반동이 되는 작자들.

 

나는 그게 두렵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도 보수화되가고 있는 징후가 문득 느껴질때...

배때기에 기름기가 끼는 순간들, 즉 안락함과 안정속에 침잠하고 싶다는

유혹의 순간이 늘 나를 호시탐탐 노릴때...어제 같은 노동자 대회에서 머리가 터지는

농민과 노동자들을 보면서, 난 저렇게 다 내 몸을 내던지고 투쟁을 할수가 있을까?

구류나 구속을 두려워하지 않고 내 밥벌이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어쩌지하며 전전긍긍

혹 잃어버릴지 모르는 직장을 아까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상상과 생각을 한다.

 

오늘은 '변방에서 중심으로' 라는 다큐멘타리 영화를 독립영화 전용관에 들러 보고

오픈 토크까지 참여하고 들어왔다.

많은 독립 영화라는 장르의 역사의 한 줄기에 있던 산 증인들,

이름대면 이젠 알만한 유명인사가 된 나름데로의 영화 자객들 고수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더냐?(김동원,홍형숙,이용관,이용배,이효인,변영주 등등)

쥬라기니 백악기니 자기는 고생대의 인물이라던 이들, 대개 교수가 되고

영화진흥위원들이 되고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 되고, 상업 영화 감독이 되고

나름 출세들과 보란듯한 성공을 하셨더라.

 

그나마 다행히 완벽한 변절과 쥐도새도 모를 배신까지야 하진 않았겠지만,

그들이 부럽다는 느낌? 보다는, 그러한 주류의 자리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또 얼마만한 노력을 하고 있을는지가 궁금햇다.

 

젊은날의 방황과 치기와 열정을 숙주 삼아 세상에 그저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김동원 선배 목욜날 르포 수업시간에...물어볼게 좀 많아졋다.

아쉽다...글고보니 시간되는 사람들 오늘 영화나 같이 보자고 꼬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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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기가 싫다.

  • 등록일
    2007/11/09 14:06
  • 수정일
    2007/11/09 14:06

투표하기가 싫다. 그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난 투표 안 한다.

판타스틱 청년백서 '닥두'님 글 뽀려옴.

Sun 28 Oct 2007 잡담.


처음 생각은 ‘심상정’이라면 마땅치는 않으나 투표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물론 이것은 누군가를 ‘지지’한다는 것과는 다르다. 그라면 적어도 말은 통하겠지 싶었다. 나는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
어쩌면 선거야말로 민주주의라는 제도의 재앙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오래되었으나 짧은 제도는 그야말로 사람들을 제대로 길들였다는 생각이다. 어쨌건 찍을 사람이 없는 이 선거, 그렇다면 찍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정답인 동시에 오답이다.
한 사람의 투표 거부는 ‘기권’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투표 거부는 정치 행위가 된다. 수능을 거부한 고등학생은 ‘고졸’이 되지만, 전체 고등학생이 수능을 거부한다면 거대한 운동이 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것으로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만이다. 세상은 그렇게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대신 지배하려는 힘에 대항하는 다른 힘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발력이 정치 행위로 등장했을 때 지배력은 그 힘을 무시하기 어려워진다.
정치가들의 입맛에 따라 바뀌는 법률은 대다수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힘이 정치가들과 기업들에 있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힘들더라도 사람들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사람들은 투덜거리면서도 따라가고 점차 익숙해진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길든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이 이끌림을 거부하고 대다수가 멈춰 선다면 이 이끄는 자는 다른 방안을 고민해야만 한다. 이 다른 방안이 독일지 당근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번의 반발은 다음 반발을 예상하게 한다. 이제 지배력은 반발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현 민주주의라는 제도에서 가장 큰 반발은 단연코 선거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선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선거’만이 민주주의를 가능케 하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건 이 제도는 개인의 자발성이 한데 묶여 집단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고 이를 구체화한 것이 선거이나 꼭 선거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늘’ 여기에 있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지도자를 자리에 앉히고자 이놈 저놈 한 번씩 다 찔러보는 것으로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난 투표 안 한다. 기권이 아니라 거부다. 난 몇몇 잡것들이 세상을 짜맞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물론 누군가는 대표의 자리에 앉을 것이고 잡것들의 구성은 세상을 짜맞추려 할 것이나 적어도 그 손놀림이 가시에 찔릴 수도 있음을 고려하게는 해야 한다. 한 사람의 거부는 그저 웹상의 쓰레기 데이터로 뿌려질 뿐이겠으나 집단의 거부는 세상을 주물이려는 손을 베게하는 날 선 칼이 되게 한다. 적어도 어떤 정책을 시도하려면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같이 술을 한잔 하게 되었고, 난 이번에는 정말 투표하기 싫다고
말을 했더만, 투표 보이코트에 대한 글을 써둔게 있다고 해서
당장 올려달라고, 내 보고 맘에 들면 여기저기 좀 뿌리고
개인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움직임라도 함 만들어보고 싶다고 그랬다.

나름 독실한 운동권이였다는 어떤 후배는 날 항상 리버럴하다고 칭했다.
그렇다 나 리버럴하다. 근데 그런 안 리버럴한 넘들이 김대중 찍고, 노무현 찍을때 난 민중당 시절 백기완 찍고, 그후로 계속 권영길 표 찍어줬다. 한번도 고민한적 없다. 나 딴따라다. 운동권 근처에서는 사실 놀아본적 별로 없는 비정규직 영화제 노동자다. 그동안 이리 지지해주었는데 근데...소위 말하는 운동권들 특히 NL 주사파들 하는 짓거리 볼때마다 정치에 정자도 잘 모르는 내가 다 깝깝하다.

이번에 권후보 말고 심이나노후보 밀어주었으면 내가 볼때 오히려 참신해서 발전성이 옅보여서 이번 대선 기본 표는 잃지 않았을거다. 내년 총선에서도 세가 오히려 불었슴 불었지 이리 되진 않았을거다.

왜냐고 나같은 길잃은 정처없어진 민노당표가 생기고 있으니깐두루,
옘병할 이회창 나오기도 전에 2등하고 있다.
당신들이 그리 씹고 있는 문국현도 현재 순위 4등은 하고 있다.
지난 총선때 열렬히 지지해줘서 국회위원 만들어 주고 했더니
그간 머했냐?

민노당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의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기는 싫기 때문에 권영길 후보를 찍은 다음, 그 밑에 'NL 반대'라고 써넣을까 생각 중 입니다. 이런 식으로 집단 기권이 이어진다면 그게 따로 집계 될까요?

이런 댓글도 하나 추가로 뽀려다 놓아본다.(오마이에서 퍼옴)

민노당 관심없고 애정없으면 이렇게 씹지도 않을거다.

이젠 진보라는 껍데기만 뒤집어쓰고 있으면 무조건 민노당 당신네들에게

거저로 표 주지 않는다는거 알았스면 좋겠다.

그러한 의사 표시의 글이다. 현장에서 뼈빠지게 고생하는 활동가들

생각해서 총선에서는 그래도 표 줄거다. 대선은 만만의 콩이다.

 



민노당 자유게시판에 확 글올려 버렸다.

 

대학시절 NL PD 논쟁

 

나 몰랐다 솔직히 그런 정파가 있는지도~

 

한참후에야 그런게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딱 한가지 대학 1학년생때 나름데로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넘들 선배들이 운동권으로 끌어드릴려고 아주 지랄 발광을 했다.

 

과 학생회장 선배가 한달을 눈독을 들이더라.

 

그래서 2학년이 되고 각자 정파가 다르다고

 

같이 술도 안섞더라. 서로 자기가 진정한 좌파라고 썰을 풀더라.

 

그게 운동권의 한계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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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 등록일
    2007/10/20 14:01
  • 수정일
    2007/10/20 14:01

40만t의 식량지원

올 겨울 굶어죽지않고

새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이들을 생각하면 눈물난다.



쌀40만t-비료30만t 北지원… 장관급회담 이면합의 의혹

정부는 2일 평양에서 폐막한 제20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북측에 40만 t의 쌀 차관을 제공하고 비료 30만 t을 무상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날 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뒤 “남북 양측이 식량과 비료 (대북 지원량을) 각각 40만 t, 30만 t으로 합의했다”며 “북측이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등을 통해 정식으로 요구하면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북은 이날 채택한 공동보도문에서 쌀 차관 문제가 경추위 의제라는 사실도 명기하지 않아 ‘이면합의’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동보도문엔 대북 쌀 차관 제공 문제를 논의할 경추위를 4월 18∼21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다는 내용만 들어 있다.

 

정부는 3월 중 북측이 전통문을 보내 비료 지원을 요구할 경우 즉시 비료를 북측에 보낼 방침이다. 이 장관은 “이번엔 봄이 빠르기 때문에 (봄철용 비료 지원)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남측은 북측이 6자회담 2·13합의(북핵 폐기에 관한 2005년 9·19공동성명의 초기 이행조치에 관한 합의)에 따라 4월 13일 이전에 핵 시설 폐쇄(shutdown) 등의 조치를 이행하는 것과 연계해 쌀 차관 제공 및 비료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남북은 27∼29일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실시하고 5월 초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대면상봉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조만간 금강산의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평양=공동취재단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03.03 03: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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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agdafgsdf 2007-03-05 16:17:37
0 0

관리자가 삭제한 글 입니다.

064
hyyim 2007-03-04 20:48:03
0 0

장허다 빨갱이들아 배포도 크구나...뇌무힌이가 마구퍼줘도 남는장사라고 했다...마구 마구 퍼줘라 마구재비로 뭉탱이로 퍼 주어...근데 어디 뭉둥이 없나? 빨갱이뇌무헌 이재정이 후레자식녀석 꼴통을 까부수고 싶다...세금석빠지게 거둬들여 한다는짓거리가 적의 군수품대주는거냐 이천하개망종상노무색끼들아

063
dfhwer 2007-03-04 18:44:10
0 0

관리자가 삭제한 글 입니다.

062
mjk7574 2007-03-04 17:17:08
1 0

분명히 국민의 혈세가 사용될텐데 국민을 속이면서까지 이면합의 지원한다는건 빨갱이 이거나 꽁수가 있거나 일지어다.결국 노무현과 그 졸개들은 최후까지 제버릇 개 못주는구나.음~! 그래야 정권이 바뀌면 조질수있는 명분이 있으니 이눔들 혓바닥으로 화장실 햝는 천벌을 내리노라

061
kjw1231 2007-03-04 05:34:14
1 0

"좌빨' 개 씨뻘 년,넘들 돈내서 지원해라.

060
knavis 2007-03-04 04:29:05
0 0

대선에 개입하고 ,북풍을 자처하더니 더이상 노무현정권이 하는꼴을보고 후일을 기약할수없으니..

거침없이 육자회담 자청하고 노무현있는동안 최대한 받아먹자는심산으로 초스피드로 몰아붙이는 현시점의 작태에 망연실색일 뿐이네....

도대체 뭘 어떻게할지도 모르면서 국민의 혈세와 곡물을 못줘서 안달을하는지 ? 지켜보면서 말못하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

야당은 대권에만 정신팔고 왜 한마디 안하는건지?

정권잡으면 준거 다시받아올수있다는건지?

국회와 청와대를 폭파시켜버리고싶은 심정이다...

059
niangmen 2007-03-04 01:22:51
0 0

제`벗`은`알`몸 보`면`서 `딸`따`리 치실 오`빠`들`은 `빨`리 `들`어오세요.!! 폰`인`증`도 필요` 없`어`요

http://www.usb.aaa.to 조건만나기 까지해요^o^

당연히`무`료`가`입이구여` 무`료`30`체`험 `서`비`스`있`어`요.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제 알`몸 보러 오고 있거든요!.).!!☆

`오`시`면 `분`명 `오`빠 `물`건도 `흥`분`할`거`에`요.

일`단 `우`부터 `벗` 구`시`작할게요.....

058
seankim16 2007-03-04 00:03:46
1 0

뻘갱이 대 뻘갱이. 사기꾼 대 사기꾼. 짜고 치는 고스톱. 국민허리만 더욱 더 휘고 ,자살자와 굶는 애들은 더 늘어나고 ,이 나라를 구할 지도자는 언제 나오나,힘없고 배고픈.불쌍한 국민이여.

057
royalgura 2007-03-03 23:13:31
0 0

(중략)"비료-쌀 1000t 당 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지원하라. 만약 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국민의 동의절차도 밟지 않고 對北조공을 강행한다면 납세자의 권리에 따라서 납세거부 운동을 벌이겠다" 위험에 처한 自國民을 구출할 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의무를 기피하는 정권은 국가가 아니라 협회에 불구하다. 협회는 세금을 강제징수할 권한이 없다. (중략) 6.25 납북자 가족 모임 대표 이미일 여사는 한국 정부의 무관심과 일본 정부의 유관심을 비교하면서 "일본이 부럽고 한국인이란 사실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중략) 노무현씨가 꼭 김정일에게 조공을 바치겠다면 자신의 개인돈으로 하고 그에 따른 처벌(反국가단체 지원 혐의)을 받아야 할 것이다. chogabje.com 에서 퍼옴

056
choetj 2007-03-03 21:58:50
0 0

쌀40만톤이면 80Kg를 1가마로 계산하면 50만가마이다 20Kg당 5만원씩 계산하면 1가마당 40만원 그럼 2조에 해당한다. 비료30만톤도 역시 어마어마한 돈이다.

055
insp35 2007-03-03 18:50:59
0 0

알려주십시오.

40만톤의 쌀과 비료 30만톤이면 우리 원화로 얼마나되는 액수인가요?

054
Cinema06 2007-03-03 18:44:13
0 0

단말마적 발악 하는군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정권의 권력이 사라지면 퍼주지를 못하니 6자회담 구체적인것 아무것도 이뤄진것이 없는데도 퍼주지위해서 성공이니 무어니 구실 삼으며 퍼주기에 악을 쓰는구나 이자가 신부라고 무신론자들과 한통속이 어찌 신부일수있을수 이있는가

053
sunkbh 2007-03-03 18:20:06
0 0

근로소득세 왕창 올려 국내 근로자들 고통스럽게하고 북한 김정일에게 퍼줄려고 그러는지 국가 빗 왕창 늘이고, 종부세다하여 세금 왕창 걷어서 북한에 갖다 받치겠다

정부나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부나 대통령 맞는지 모르겠어

자기나라 국민들 쥐어짜서 핵무기 개발하여 공갈치는 개정일이놈에게 계속 퍼주어도 남는장사라고 이상한 소리나 하는데

052
jons8562 2007-03-03 18:19:05
0 0

이면 합의를 해 놓고 표면적으로 대업을 이루는양 변조하려다 사실을 밝히는 넌센스를 범하고 말았다.이것이 참여정부의 진실이 아닌가 무엇인가.국민은 죽겠는데 수출잘 되고 행정 업무가 우수하다는 넛두리를 하는것이 참여정부다.이것이 법과 원칙을 지키는 정부인가.무엇하나 얻은게 없이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이 좌경이 아니고 무엇인가.제발 노통장 빨리 물러나야지 이렇게 퍼주다가 나라 거들나겠다.

051
조딸랑 2007-03-03 16:45:53
0 0

퍼다주기 위한 명분을 국민이 납득할 수있는 수준으로 상향조정좀 해봐라.개의 자손들이여! 정부를 아예 평양으로 옴기던가, 등신두 급수가 있다드만 이건 급수를 메길 수가 있어야지 지이이이랄 가트니....

050
민족정신 2007-03-03 16:12:21
0 0

우리나라의 해방이후 최고의 대통령은 누구?

여론조사 개럽이 미국국민을 상대로 '역사상 최고 대통령은 누구냐?' 조사를 했단다. 우리나라도 해방이후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별로 없었을 것 같지만 한번 쯤 조사해서 누가 1등이고, 누가 꼴찌를 차지하는지를 알아봤으면 좋겠다.

049
unm3481 2007-03-03 13:57:41
0 0

남한의 빈곤충은 아에 생각치않고.그저 북놈들한데 퍼주는놈들?

그것도 자기것이 아니고 국민의물건을 제멋대로 인심쓰는 놈들?

에이라!! 썪어빠진 놈들의 정권?

허울좋은 이산가족 장난치는 망할 자식들?

048
bkcho11 2007-03-03 13:56:41
0 0

다퍼줘도 남는다고했으니 그정도 퍼주면 더 많이 남았겠네.에이 ㅂ ㅅ

047
놈당몰락 2007-03-03 13:29:49
0 0

좌파들은 우리 보다 북을 이롭게 하는 단체인가봐.

그렇게 퍼주면서

나라를 위해 몸 받친 국군포로, 납북자 한 분 안모셔오는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납득이 안간다.

누가 이런 나라를 위해서 몸 받치겠는가?

이런 현실을 당하면서도 모른체 남의 일인냥 입 다물고 있는 야당과 국민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것인가??????

완죤 병/신들이 아니고서야 어찌 침묵하는가???????

김정1에게 몽땅 받치고 나서야 눈물 질질짤 매~~앵한 민족이로다.

046
hsbak1 2007-03-03 13:25:38
0 0

통일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없애라.. 공무원 생계를 위해 국민이 피땀흘려 납세해야 하나.. 통일 업무는 외교 담당 부처에서 맡으면 되고.. 여성가족부나 교육부는 존재가치조차 없으니 걍 없애라.. 정부조직도 앞장서 슬림화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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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어~

  • 등록일
    2007/10/03 01:19
  • 수정일
    2007/10/03 01:19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그리고 김정일위원장의 초췌한 얼굴을 보니

 

북한 인민들은 얼마나 심한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원된 사람들...

 

열심히 흔든다.

 

팔이 빠져라...높으신 나으리들의 만남을 환영한다.

 

 

중딩시절 학교가 공항 근처라  동원되어

 

12.12 쿠데타와 5.18을 통해 나라 잡아먹은 피범범의 대머리 살인마가 틈날때마다 잘도 초빙했던

 

검은 대륙에서 온 역시 쿠데타 주역들이였던 까무잡잡한 피부의 군바리 아저씨들 방한할때마다

 

만국기 흔들러 꽤나 나갔었지.

 

그땐 수업 빠지는 재미에 건너편에 여중생들 보는 재미에

 

암 생각없었지만, 어째건.....

 

 

 

 

이젠 동원된 사람들의 인생으로 살고싶진 않지만,

 

그러나,

 



편히 쉬어

 

 

학교 운동장 혹은 군대 연병장에서

 

한여름 땡볕 아래

 

차려 자세로 쓰러질 락 말 락 할때까지

빳빳하게 서 있다가,

열중 쉬어에서 편히 쉬어로 넘어간다.



편히 쉬라고 해서 땅바닥에 있는 힘껏 카악하고

 

침을 퇘 뱉거나 다리를 건들 건들 대거나

담배를 꼬나물 수는 없는 노릇

여태 살아온 인생의 8할이 그런듯 싶다.



조직은 가끔 맘 편히 쉬라고 귓가에 속삭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각 잡힌 채로 사람들이 빳빳히 서 있기를 바란다.

 

존경하지도 않는, 한 줌 존경할 만한 구석도 없는

 

쌍노무 새끼들 앞에서도

차려 자세로 굳어 있어야만 하는 상황들

 

 

편히 쉬어

우이 씨발

 

편히 좀 쉬어봤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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