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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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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샌들러는 오버 하지 않아 좋다
늘 그의 영화는 루저들이 주인공이다
그건 아마도 웃을수 있는 여유란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하며
마지막 남은 희망의 형태가 여서가 아닐까?
그의 영화에 늘 능장하는 조금 오래된 비주류 음악들..
결코 고급스럽지 않지만 자기색이 분명한 음악들....
난 그래서 그의 영화가 좋다
본지는 꽤 됬는데도 다시보니 또 감동 먹는다
역시 웰 메이드보다 난 B급이다....
조금 전에 배가 아파서 해우소에 갔다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왔다 흔히 해우소는 사색의 공간이 되곤 하지만
그 대부분이 단전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이번엔 달랐다
여기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그래서 약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지 않다
떠~억 하니 앉았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가 조금 크게 나버렸다
그런데 그 즉시 옆칸에서도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뽀~xx직 하고..
난 순간 이런!! 젠장 x됐다 라는 생각과 더불어 계속되는
가스의 압박을 조절 하는라 단전에 기를 모으느라 정신이 없었다
허나 나의 내공은 계속 소진되어 또다시 소리가 나고 말았다
그런데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뽀~~직 하고 소리가 나는 거다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그순간 나의 단전은 풀어져 버렸고 그이후 스네어로 시작해 더블 베이스까지 32비트 리듬이 울려 댔다
그러자 또다시 같은 소리가 났고 그이후 난 편안한 마음으로 맘껏 비워 댔다
난 나오기전에 잠깐 생각을 했다
그래! 매너도 중요하고 예의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일을 누구에게 허락 받느냐 하는게 아니라
그 당위성을 이해 시키는데 있다는 사실 이잖아...라고
그래서 난 개운한 맘으로 나와서 내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그때 이상한거다 이사무실엔 13명이 있는데 모두 다 자리에 있는거다
그제서야 알았다
그게 '에코' 라는 사실을 이런~~ 썅.. 그게 내 소리의 울림 이었단 말야?
제길 그걸 가지고 당위성 어쩌고 까지 진도 나갔단 말이지...
내가 얼마나 놀랬는데... 이런 ....
그이후 내머릿속은 한 단어가 빙빙 맴돈다.
어쩐지 비슷 하더라니...
비슷하더라니 비슷 하더라니 비슷하더라... 비슷하더...
비슷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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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님의 [Song for the dumped-Ben Folds Five] 에 관련된 글.
왠지 이노래가 서로 비슷 하다는 느낌 이들어서..
주인공이 노래 하기 전에 대충 상황을 요약해 주는데
노래 앞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내용으로
시작 하는데 노래를 만드는 도중에 헤어져서 노래의 뒷 부분이
죄다 욕지거리가 되었다는 얘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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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뭐 말도 안돼는(너무 많이 명랑한 내용임) 소리 니까 그렇다 치고
우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다...
미국에서 쓰는욕은 beep 한 단어 라는 사실을 ㅎㅎㅎ
이 노래 대학때 신촌 근처에서 집회전에 지도 선배랑 시간이 남아
무심코 들어가서 본영화..
뜬금없는 베드신에 약간 당황하기도 했었고( 선배가 여자 였음)
앞사람 머리에 가리는 화면에 약간 불편했었던 영화
하지만 이 영화로 크리스챤 슬레이터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고
레너드 코헨이라는 시인을 알게 되었다
그때의 당황한 누나의 얼굴이란...배드신이(그 당시엔..) 조금 노골적 이었거든...
지수누나 어디서 뭐해요...
그리고 이 노래는 대학생활 내내 나의 주제곡 이었다
늘 가던 그 주점에서 신청했고..
언젠가 부터 우리(나랑 용석이..)만 가면 알아서 틀어 주었던 노래
그후로 한참을 이 노래와 함께 햇다..
어이!!! 용석군 기억 하시는가?
맥주 피쳐에 대구포 3500원 하던 그시절을..
민퉁님의 [자유새.. 그렇게도 날고 싶었다] 에 관련된 글.
니가 들었으면 좋겠다
혹시나 놓칠까봐
들려 주고 싶었다
어이!
친구 힘 내자구...
위의 점선으로 된 자유새라는 부분을 눌러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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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영화의 한장면을 찾았다
정말 멋진영화
출연진도 대단하다 우선 위의 영상에서 나오는 제임스 겐돌피니는
미드중에 소프라노스에 나오는 배우인데 여기서는 킬러로 나온다
(참고로 멕시칸이라는 영화에서는 성 정체성을 혼란스러워 하는 게이 해결사로 나온다 ) 그리고
패트리샤 아퀘트!! (비욘드 더 랭군이라는 영화에서 멋진연기를 미디엄이라는 미드에서 무당? 역활을 했다)
내가 줄리엣 루이스(내츄럴 본 킬러에서 미친듯 노래 부르는 바로 그여자)
다음으로 좋아하는 이배우 두 말이 필요 없다
그리고 영상엔 없지만 마이클 매드슨, 마이크 포어 사이드
(방금 언급한 두 남자 배우는 약간 B급 영화에 주로 출연 하는 배우라 잘 안 알려 졌지만 이둘의 가장큰 공통점은 제임스 딘이다 이상하게 느낌이 딘 형님이다)
그리고 my 히~어~로 크리스챤 슬레이터 이배우 요즘엔 주춤하지만
멋진 놈이다
그밖에 멋진 아버지로 나오는 데니스 호퍼, 이보다 더 잘 할순 없는 갱 두목 크리스터퍼 워켄, 포주로 나오는 게리 올드맨,단역으로 나오는 톰 시즈모어,사뮤엘 잭슨,브래드피트.잭 블랙 에고 숨차다..
우리 나라에서는 흥행이 안됐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영화
예전에 영화 5만편 보기 미션 할때 한~ 20번쯤 본 영화
(아예 테잎을사서 봤음 다행히? 옆에 있는 비디오가게가 망해서... 한때 소장 비디오가 1000편을 넘었었다)
참 그리고 얼굴은 안 나오지만 주인공의 환상에서 나오는 엘비스역의
발 킬머도 멋졌다 손가락만 나오긴 했지만..
영화 중간에 주인공이 마약처분을 위해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전화걸때 나오는 그 노래를 꼭 듣길 바란다
엘비스다... 음..핫 핫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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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이 필요 없다
영화 트루 로맨스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주인공 슬레이터가 하는말
피곤한듯 술이 취한 목소리로....
내가 만약남자랑 fuck 해야 한다면 난 엘비스랑 할거다
he is my king...
그렇다..
엘비스는 k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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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간만에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