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768건

  1. 첫번째 의뢰 결과물 (1) 2009/12/14
  2. (4) 2009/12/09
  3. 주문이 많은 그림점 (54) 2009/12/08
  4. 머리가 불타오르고 있어 (1) 2009/12/07
  5. 기침 (5) 2009/12/07
  6. 진보넷 달력 2009/12/07
  7. 마포구 용강아파트 다시 (1) 2009/12/07
  8. 뭔가 (3) 2009/12/03
  9. 50개쯤... 2009/12/03
  10. Stanza 2009/12/03

첫번째 의뢰 결과물

from 그림 2009/12/14 17:45

네오풀님의 " 낭떠러지 앞에서 깝죽대면서 한창 신나있는 광대... 부탁해도 되나요? 나무작대기에 조그맣게 봇짐 달고 길을 떠나려는 광대의 느낌으로. " 입니다.

네오풀님의 마음속엔 다른 광대가 살아있었을거고, 제 안에서 새로 살아난 광대를 보냅니다.

가서도 잘 살아라.

(화면에서는 제가 정한 사이즈로만 보이는데, 다운받으시면 300dpi의 a4정도 크기로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크게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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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7:45 2009/12/14 17:45

from 그림일기 2009/12/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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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 00:23 2009/12/09 00:23

주문이 많은 그림점

from 우울 2009/12/08 12:01

오늘부터, '이제 그만 하겠어여'라고 다시 이 블로그에 남길때까지,

원하시는 분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 하지만 싫은 건 안해요.

원본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제가 보관하고, 스캔해서 원하는 크기의 파일로 드립니다.

뭔가를 주시면 기쁠 수도 있지만, 안 주셔도 좋아요.

덧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뭔가 주문이 복잡하신 분들은, gaetoe@jinbo.net 으로 문의 주세요.

 

그림을 그리다보니, 몇가지 사소한 생각거리들이 있더군요.

 

1. 공개덧글로 그림을 주문하시면, 그 그림은 제 블로그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비공개 덧글로 그림을 주문하시면, 그 그림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허락해주시면 제 블로그에도 공개할게요.

3. 공개덧글로 주문하신 그림은, 주문하실때 특별히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지 않으시면,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기간은, 그림에 따라 다릅니다. 급히 필요하신 분은 따로 말씀 주시고, 아니라면 느긋이 기다려 주세요.

 

* <주문이 많은 그림점>은 <주문이 많은 요리점>을 따라한 이름입니다.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문이 많은 요리점은 손님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 아니라 손님들이 들어와 요리점 주인들에게 잡아먹히는 공간입니다. 뭐, 저의 그림점도 비슷한 공간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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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2:01 2009/12/08 12:01

머리가 불타오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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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6:38 2009/12/07 16:38

기침

from 우울 2009/12/07 16:08

기침이 오래 되어서, 도라지청을 샀다.

기력이 쇠한 느낌이랄까...이렇게 조금씩 줄어들어가는 건가 하는 느낌이다.

기침을 하면 등이 아프다. 무엇보다 잠깐만 밖에 나갔다 와도 엄청나게 피곤하다.

심한 기침을 하고 나면 정말 모든 게 귀찮다.

 

도라지청을 먹으면 목이 쓰라리다. 그리고 잠시 기침이 안나온다.

쓰라린 것이, 왠지 목에 좋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

 

'비운의 개토'라는 제목으로 누가 만화를 그렸다면 무척 재밌게 봤을텐데.

이게 다 나에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니, 재미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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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6:08 2009/12/07 16:08

진보넷 달력

from 그림 2009/1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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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6:00 2009/12/07 16:00

개토님의 [마포구 용강아파트] 에 관련된 글.

 

철거 중에

66세 할아버지가 목매달아 자살하셨단다.

일단은 철거가 중단되었다.

 

남은 곳은 여섯 가구.

 

동절기 철거는 안한다더니...

추위에 대한 두려움. 정말 사악하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는데, 전화도 꺼놓고 연락이 안된단다.

서울시에서 또 뭔가 수를 쓰고 있겠지.

 

http://www.humanpos.kr/news/article.html?no=2910

http://www.redian.org/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6460 

 

사람 목숨이 참 허망하다.

 

정말 나쁘다. 이렇게 무력감을 느끼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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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4:48 2009/12/07 14:48

뭔가

from 우울 2009/12/03 11:45

깊은 곳까지 들어와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피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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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1:45 2009/12/03 11:45

50개쯤...

from iphone 2009/12/03 03:41

며칠 사이에 유료 어플리케이션 1개, 무료 어플리케이션 50개 쯤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보았다.

아직 게임의 세계는 입문도 못했는데...ㅠ_ㅠ

아이폰 한 페이지에 16개의 아이콘이 들어가는데 벌써 4페이지째가 꽉 찼다.

아이폰의 좋은 점은 어플을 지우는 게 클릭 세번이면 끝난다는 거. 가비지가 남지 않는다는 점도 좋다.

다운받아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엄청 짧고 용량도 크지 않다.

스크린샷을 포토샵이나 그림판을 열어 조절해서 저장하지 않아도

바로 사진목록에 저장되어 버리는 것도 좋다.

작은 컴퓨터라서 기능이 전부 단순해졌는데 사용해보면 흠,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구나! 싶다.

이제 곧 프로젝터를 달아서 큰 화면으로 보게 하고 프로젝션 된 화면에서 인터페이스를 조절하게 되겠지.

오늘 아이폰에서 한 낙서들. 나는 너무 쉽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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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3:41 2009/12/03 03:41

Stanza

from iphone 2009/12/03 03:24

어제는 Stanza라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제작관련 사이트 : www.lexcycle.com)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영문판 텍스트)를 역시 무료로 다운받았다.

Stanza는 아이폰에서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http://itunes.apple.com/fr/app/stanza/id284956128?mt=8 

 

Stanza에 들어가면, 첫화면에 Online Catalog가 있어서 거기서 책을 검색해볼 수 있다.

물론 검색 버튼을 눌러 책제목을 넣어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료 ebook과 무료 ebook이 모두 검색된다.

 

 

 

온라인 카달로그 목록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freebooks와 Project Gutenberg.

(화면에는 freebooks만 보이고 있다) 저작권이 만료된 책들을 무료로 배포하는 곳들이다.

특히 Project Gutenberg는 온라인으로도 꽤 훌륭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 http://www.gutenberg.org/

freebooks는 검색기반이라 좀 불편할 수 있다. http://www.freebooks.com/ 

 

Project Gutenberg는 아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여러 국가의 책을 모아두고 있다.

한국어는 안타깝게도 없다. 

 

Project Gutenberg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

가장 인기있는 책들의 목록이다. 볼 만한 책들이 가득하다.

  

 

그 중 한 권을 골라보았다.

리뷰를 읽거나 아마존에서 책을 구입하거나 저자의 다른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링크를 볼 수 있다.

오른쪽은 리뷰 페이지. 파란색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대략 금방 받아진다.

 

 

내 보관함에는 내가 다운 받은 목록이 뜬다. 

 

사실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지 못해서 더 나은 어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용해본 느낌은 무척 좋았다.

우선 세로로 글이 스크롤 되는 방식이 아니라, 현실에서처럼 책장이 넘어가는 인터페이스가

무척 편해서 ebook을 읽고 있다는 거부감이 거의 들지 않았다.

책장 넘어가는 모습을 스샷하지 못했다..^^;;

 

폰트와 레이아웃 등을 바꿀 수도 있는데, 기본 셋팅이 훌륭하게 되어있다.

   

 

아래는 본문 화면. 이미지로 저장해서 글자가 좀 뭉개져서 보이는데

실제 화면에서는 훨씬 깨끗하게 보인다. 읽기에 정말 편하다. 오른쪽은 폰트 크기를 키운 경우.

 

 

우리나라 무료 컨텐츠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조건들이 정말 많지만,

이런 컨텐츠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아픈게 사실이다.

아이폰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많은 나라에서

웹을 통해 사회공유재산(Public Domain)을 모으고 분배하는 과정이  활성화되어 있었고

아이폰은 전화라기 보다 전화가 되는 모바일 컴퓨터로써, 그에 대한 접근성을 엄청나게 증가시켰다.

아이폰은 컨텐츠에 대한 유저의 접근성을 굉장히 높여주는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해냈지만

사회공유재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공유는 어둠의 경로라고만 생각하는 문화 속에서

아이폰이 세상에 내놓은 새로운 경험의 방식이 우리나라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저열한 사기꾼들의 장사수단으로만 쓰이게 되는 건 아닐까 뭐 그런 걱정이 먼저 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12/03 03:24 2009/12/03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