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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 - 나는 19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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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누군가가 내가 잘 모르는 걸 나에게 물어보면 속으로 이 노래가 귓가에서 맴돈다.
이건 얼마 전에 공중파에 나왔던 CF 탓이다.
 
이 노래와 관련하여 놀라운, 새롭게 알게 된 세 가지.
최근 노래인 줄 알았는데, 40년 가까이 된 노래라는 것.
이 노래를 윤시내가 불렀다는 것. 아무리 40년 전이라 해도 내가 알고 있는 윤시내의 목소리는 이게 아니었던 듯한데...
게다가 영화 '별들의 고향'에 삽입된 곡이라는 것. 내가 별들의 고향을 제대로 봤을 리가 없다.
 
아무튼 이런 걸 모르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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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hqpXUfMLI0Y
윤시내 - 나는 19살이에요 (별들의 고향 OST, 1974)
 
난 그런거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괜히 겁이 나네요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난 정말 몰라요 들어보긴 했어요
가슴이 떨려오네요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난 지금 어려요 열아홉살인걸요
화장도 할 줄 몰라요 사랑이란 처음이어요
 
웬일인지 몰라요 가까이 오지말아요
떨어져 얘기해요 얼굴이 뜨거워져요
 
난 지금 어려요 열아홉살인걸요
화장도 할 줄 몰라요 사랑이란 처음이어요
 
엄마가 화낼 거예요 하지만 듣고 싶네요
사랑이란 그 말이 싫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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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02:55 2013/06/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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