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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회원 설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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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 함께하는시민행동의 창립8주년 기념일이다.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이를 맞이해서 무슨 설문을 한다고 해서 그에 응답을 했다.

물론 설문에 동그라미만 치면 되는 것이었지만, 거기에 주관적인 의견까지 덧붙였다.

그랬더니 조금 아까워서리 블로그에다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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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부탁드려요.

 

1. 시민행동의 회원이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①지인의 부탁 ②단체에 대한 호감 ③운동(이슈)의제공감 (그냥 가입한 듯... 중앙의 시민단체 중 하나에는 가입해야 할 것 같아서.. ㅡ.ㅡ;;)

 

2. 시민행동 소식지 발간

2-1. 시민행동 이메일 소식지를 얼마나 자주 열어보시나요?

❶ 거의 대부분 ❷가끔 ❸거의 안 열어본다

(그러나 바로 열어보지는 않는다. ㅡ.ㅡ;;)

 

-2.이메일 소식지의 발간빈도는?

①너무 잦다 ②적당하다 ③뜸하다 ④잘 모르겠다.

 

2-3. 잡지형식의 소식지 발간에 대한 필요성?

①예 ②아니오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을 듯하다)

 

2-4. 시민행동의 소식지를 통해 접하고 싶은 정보는 어떤 것들입니까?

①시민행동동향 ②시민운동정보 ③사회적 이슈 ❹그 밖에 (사실은 그냥 주는대로 받고 있으며, 뭘 다루어도 좋다.)

 

3. 시민행동의 사업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사업은?

①예산감시 ②기업감시 ③프라이버시보호운동 ④대안생활백서 (그 비중을 따질 수는 없고, 예산감시, 프라이버시보호운동이 모두 전공과 관련이 되어서리)

 

3-1. 시민행동이 앞으로 했으면 하는 운동이 있다면?

우선 지금 하는 것이라도 잘해야 한다. (넘 비관적인가요?)

하지만 더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산감시을 넘어 관료제 감시 및 비판, 대안제시가 의미 있을 듯하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있으나 그 방향성도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 물론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 

 

3-2. 혹시 시민단체들이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거나 잘했다고 생각하는 운동이 있다면?

글쎄다. 총선연대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파병문제 등을 제외하고 낙선의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4. 현재 시민행동의 재정원칙은 정부와 기업지원배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고수 ❷유연성이 필요 ③원칙이 바뀌어야 - 재정에서 자주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활동의 자주성도 보장되지 않는다.

 

5. 창립행사 참여 여부

①참석한다 ② 안한다 - 참석하고 싶은데, 요새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가면 후원금도 내야 하는데, 백수인 처지에.. ㅠㅠ

 

6. 온라인 총회에 관하여

6-1 의결권 행사하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① 있다 ②없다

6-2 총회페이지를 꼼꼼히 보시나요?

①본다 ②대충 ③거의 안본다 - 대충은 아니고, 관심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본다. 1과 2 사이. ㅋ

6-3 오프라인 총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예 ②아니오 ③생각해 본 적 없다. - 시민행동의 온라인 총회는 나름의 모범이라고 본다. 물론 조직이 활성화되려면 오프에서의 소통이 활성화되어야 하지만, 그 계기가 총회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7. 대선때 시민단체가 뭐 했으면 좋겠어요?

(회원의 응답에 해당되는 항목을 전부 체크)

①특정후보 지지운동

②후보간 정책비교 및 평가

③정책제안운동

④선거참여촉구운동

⑤공정선거운동

민주노동당 당우인 본인으로서는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지만, 이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을 것이기에 2, 3 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다만 2의 경우 시민단체는 결코 중립적이거나 비정치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제하는 문제가 있기에 그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정책제안운동의 경우 의제설정기능으로서 바람직한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좀더 생각해봐야 한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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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3:43 2007/09/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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