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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2090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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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USB를 피시에 꽂았더니 Autorun 어쩌고 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나오고, 얼마 뒤에는 저절로 컴퓨터가 꺼지는 일까지 발생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보았더니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커다란 문제가 없다고 나와 있었지만, 혹시나 컴퓨터가 맛이 가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 게다가 엊그제부터 백신조차 아직 만들어지지 않고, 지워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 2090 바이러스가 유포되고 있다는 말이 있어서 잔뜩 쫄았다.

 

알약으로 일단 처치를 했지만, 혹시 몰라서 경향닷컴에 백신이 배포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현재 이를 실행시키고 있다. 하나하나씩 체크를 하니 엄청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이거 끝나면 USB에도 실행을 해봐야겠다. 아마 아직 감영되진 않았겠지만, 미리 조심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2090 바이러스’ 백신 긴급 배포 (경향닷컴, 2009-02-11 11:28:20)
 
감염되면 컴퓨터를 다운시켜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신종 바이러스 ‘2090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는 악성코드인 ‘에임봇.15872 (Win32/Aimbot.worm.15872)’를 막아주는 전용 전용 백신‘V3Kill(V3Aimbot.exe)’을 자사 웹사이트(http://kr.ahnlab.com/b2b/download/b2bDwVaccineList.ahn)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명 ‘2090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윈도 시스템 날짜가 2090년 1월1일로 바뀌고 일부 시스템(서비스팩3)에서는 컴퓨터 로그인과 동시에 로그오프가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윈도 시스템 및 임시 폴더에 무작위로 파일을 생성시켜 컴퓨터를 다운시킨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새로 포맷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2090 바이러스’는 윈도의 보안 취약점(MS08-067)을 이용해 전파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USB의 autorun.inf 파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된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자동으로 감염된다.
 
안철수 연구소는 “네트워크로도 확산되기 때문에 기업, 기관에서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인터넷이나 이메일 상의 파일을 아무 것이나 다운로드하지 말고,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실시간 감시 기능을 항상 켜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윈도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해야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나저나 마우스가 말썽이어서 교체를 했는데, 그것도 또한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마우스를 하나 사야할까보다. 엊그제가 정월대보름에는 쥐잡기도 한다고 말이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푸른 기와집에 쥐 한마리가 살아있어서 컴퓨터 마우스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 
빨리 쥐를 때려잡아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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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7:32 2009/0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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