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간질간질하다. 감기에 걸렸다.
왠지 점점 잔병치레가 조금씩 느는 것 같다. 고1변신 이후로는 감기도 잘 안걸렸는데.
요즘은 이런 말하면 "나이 먹어가는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후후 웃으며 뒤돌아서지만 사실 내심 걱정이.. -_-
17년간 함께 해온 비염을 올해는 어떻게 해봐야겠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막장이다 orz) 내 감기는 코에서 시작해 목을 거쳐 본격화돼고 다시 코에서 끝난다. 목이 따끔따끔한거 보니 이제 본격화 됐구나. 수요일엔 한의원에 가봐야지.
나는야 투명인간. 덧글도 안달리는 투명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