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NGO IT교육장에 계속적인 지원의 손길을

사회운동

(최근 수정한 날짜 : 2011-1-27. 진한 파란색 글자가 이날 반영된 내용입니다)

 

지각생님의 [움직이는 NGO IT 교육용 노트북 기증 러쉬!] 에 관련된 글.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동시에 홍보를 하니 실제로 많은 분들이 노트북 기증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중인 3~4군데의 교육은 무탈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기증/대여해주신 컴퓨터재생센터(사회적기업), 참여불교재가연대, 박소연, 고금숙, 삼류(의 지인), 유현조, 최윤지, 노연경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 밖에도 여러 분이 기증의사를 밝혀주고 계십니다*.

 

일단 지금 교육을 커버할 양은 되는데, 이게 한번에 20여대의 노트북을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니까 운송비가 솔찬히 나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노트북이 35대~40대 100대 정도가 되면* 매번 다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교육이 진행되는 곳에 몇 개 정도를 상주해둬서 평소에 복습용으로 사용하고, 서울 이외의 지역에도 관리할 단체 및 자원활동가를 구해 상주시키고, 교육 당일은 부족한 만큼만 이동해서 운송비 부담을 줄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즉, 이대에서 지금 컴퓨터 공부하는 분이 15분 안팎에서 안정화됐기 때문에 10대 정도의 노트북은 이대분회 사무실에 두고, 5대~7대 정도의 분량만 이곳 저곳에 옮기면서 교육을 하면 지금처럼 콜밴(2~3만원)이 아니라 택시(3~7천원)로 이동할 수 있겠지요.

 => (추가: 행복나눔재단과 컴퓨터재생센터의 도움으로 24+28대의 노트북을 기증받습니다. 2월 중순까지는 배송된다고 합니다. 이대와 신촌, 홍대 부근은 28대의 노트북으로, 나머지 24대를 수원과 서울강동구, 영등포에 거점을 만들어 보관하고 교육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 상태가 안좋아질 거라는 점에서도 지속적인 노트북 수집은 필요합니다*. 즉, 언제던, 이것 관련한 글을 보셨다면 노트북을 보내셔도 된다는 말이죠

그 밖에 꼭 필요한 것이 마우스와 마우스패드입니다.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분이 터치패드와 트랙볼로 할 순 없고, 또 장소가 이곳 저곳 바뀔 수 있다보니 마우스패드가 없으면 마우스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지금 이대의 경우도 일반 강의실을 빌려서 하다보니 대부분 종이를 깔고 불편하게 마우스를 움직이고 계십니다. 현재 보유한 마우스는 18개, 마우스패드는 4개입니다. 자원활동가 연금술사님과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수십개를 확보했습니다. 이것도 소모품이므로 지속적인 수집이 필요합니다*.(마우스패드는 이제 충분하네요) 

 

그 밖에도 자잘한 것들이 계속 필요합니다만 이건 차라리 후원을 받아* 구입하는게 나을 것 같고.. 

 

사실 제가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빔 프로젝터"입니다*. 이대는 강의실에 빔프로젝터가 있어 그걸 쓰면 되고, 청소년 활동가들 교육은 빔프로젝터가 있는 사무실 공간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중의집에서 하는 교육이라던가 그 밖의 단발성 교육들은 빔 프로젝터가 없어서 그때 그때 빌려쓰거나 보드에 마구 그림을 그려가며 어렵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LED프로젝터까지는 바라지 않고, 중고 빔프로젝터를 기증* 혹은 무상 대여* 혹은 싸게 구입할 곳을 알선*해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해볼게요. 지금 "움직이는 NGO IT교육장"에 필요한 것은

* 사람 :

  함께 의논하고, 판단을 내리고, 앞으로를 기획할 사람.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교재를 같이 만들 사람. 

  노트북을 함께 정비할 사람. 

  교육 현장으로 노트북과 장비를 함께 이동할 사람, 현장에 설치하고 철수하는 작업도. 차량 지원.

  홈페이지를 만들고 같이 운영할 사람 - 교육장 소개, 문의/신청, 지원 받기, 자원활동 신청.. 등

 

* 장비

  교육용 중고 노트북. 계속적으로. 사무용으로 약간 답답하지만 일단 켜지면 OK!

  마우스, 마우스패드

  빔프로젝터

  기타 청소도구와 각종 소모품

 

* 후원금

  재정 후원을 해주시면 열악한 단체를 위한 부품/소모품 지원이나, 품앗이를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교통비 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KB 364301-04-063618 (예금주: 인동준)  (당장은 세금 감면 혜택을 못 드리지만 내년올해에는 혜택 가능한 조직을 만들거나 결합할 생각입니다)

 

이 포스트는 제가 계속 업데이트해서 유지하겠습니다. 홈페이지가 만들어지면 그곳으로 이동하겠구요.

모쪼록 집/사무실에서 쓰던 IT장비를 교체할 계획이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제게 한번만 문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필요한게 늘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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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1:04 2011/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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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ong 2010/12/08 13:25 URL EDIT REPLY
저도 뭐... 도울만한게 있는지 눈 크게 뜨고 살피고 있습니다.
지각생님 파이팅!
지각생 | 2010/12/08 17:07 URL EDIT
공석규님 늘 감사합니다 ^^ 못뵌지 벌써 몇달째네요. 올해 가기 전에 다시 모임 한번 만들죠
앙겔부처 2010/12/08 16:23 URL EDIT REPLY
블로거광고 태그 달아주세욤.... 꼭 꼭
지각생 | 2010/12/08 17:08 URL EDIT
아.. 지금 달았어요 감사 ^^
연금술사 2010/12/14 17:26 URL EDIT REPLY
안녕하세요 지각생님 ^^
마우스패드 40개 구해 놨습니다~~
지각생 | 2010/12/14 18:39 URL EDIT
와우! 세상에! 이건 어떤 연금술인가요 ^ㅇ^
제 블로그에 첫 덧글이 충격적이군요. 고맙습니다!!
연금술사 2010/12/15 12:52 URL EDIT REPLY
패드 지금 막 받았습니다... 쓸만해 보입니다 ^^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택배? 직접전달? 어떤게 나으실런지
지각생 | 2010/12/15 23:35 URL EDIT
ㅎㅎ 대단하심.
이번 주 토요일에 시간 어떠세요. 김성태님과 만날 예정인데 같이 뵙고 그때처럼 셋이 가볍게 한잔 어떠신지 ㅋ 시간 되시면 그날 직접 전달 해주시죠 :)
연금술사 2010/12/16 09:49 URL EDIT REPLY
음 토요일은 제가 약속이 있습니다 ^^
다음 주 화요일 저녁 7시 쯤 괜찮으신가요?
지각생 | 2010/12/16 19:38 URL EDIT
다음 주 화요일에 공석규님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건설노조 들러서 구경하고 술 한잔 하려고 했는데 잘됐군요. 그날 함께 하시죠 ^^ 대림역으로 오실 수 있으신지? 그러고 보니 두 분은 만나신 적이 없죠? 공석규님도 IT자원활동가네트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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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랑 감정 안 좋은 활동가들

비영리단체 IT지원

 

IT산업노조(http://it.nodong.net) 사무국장이 홈페이지에 올린글 내용 중:

 

'농성장의 노트북이 잘 안되는데 한 번 봐주세요'

 

2007년부터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에 맞서 힘든 싸움을 계속해오다가

작년 11월 8일부터 공단 앞 천막 농성을 진행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부 동지에게서 온 문자였다.

지난 1월 6일 오후 4시 경. 한가한 사무국장과 어렵게 시간 낸 지각생이 공단 앞 농성장에 들렀다.

 

그러나 고장난 노트북은 없었다.

그냥 잘 작동하는걸 사용이 서툴러서 그랬나보다.

지각생이 사용법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돌아왔다.

 

'왜 기계들은 전문가 앞에서는 알아서 잘 작동하고

초보자들에게는 텃세를 부리는걸까?'

 

 

여기에 내가 단 덧글:

 

기계들의 심리(?)는 이런게 아닐까

날 이해 못하고 험하게 다루는 주인과 함께 하느라 지치고 불만에 차 있다가

뭔가 자신을 좀 알고 섬세하게 다뤄줄 사람이 왔다는 걸 

설명하기 어려운 전자기장 포스를 느끼고 (인간이 감성 혹은 아우라라고 하는? ㅋ) 

기계답게 빠르게 감정과 상태 변화를 일으켰다. 라고 하면. 

 

 

-------------------

 

보통 한여름에 열받아 컴퓨터 부품들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아, 그 시즌이 되면 긴장하곤 했는데

작년 한해는 어째 한여름에 고장이 가장 덜 나고 겨울 되서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기분 탓일까.. 요즘이 겨울이니까.. 

 

이 글을 읽어줄 "가난한 활동가"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지금 님 곁에 있는 컴퓨터는 결코 성능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해준다면 님을 놀라게 할 정도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일 겁니다. 제가 보장함.
 
새해 됐다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며, 빠듯한 일년 예산으로 컴퓨터 새로 구입하지 마시고
"비영리단체/활동가를 위한 무료 출장 IT지원 서비스 - IT품앗이"를 신청해주세요
컴퓨터 정비하고, 간단한 관리법 교육 해드립니다. 올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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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13:44 2011/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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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지기

IT / FOSS / 웹

제목만 보고 참 다양한 기대를 안고 여러 사람들이 클릭하실 것 같은데, 

주의 : 이 포스트에는 다소 기술적인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1. 예전에 중고 PC를 수집해 재조립해서 쓸때는, 

하드웨어 사양이 딸리니까 할 수 있는 한 최적화를 해서 써야 했다.

 

"리눅스를 설치하면 486컴퓨터를 워크스테이션급의 성능을 내게 해준다"

어떤 책인지 모르지만 90년대 말 한국에 리눅스 바람이 한때 불었는데 (지금도 물론 불고, 그때는 좀 센바람)

우연히 도서관에서 "GNU/GPL"과 자유소프트웨어를 소개한 얇은 기술서적을 보고 리눅스를 알게된 나를(당시 컴맹),

좀 더 강력하게 끌어댕긴 것은 여러 문장 중에도 저것이었다. 

"오.. 워크스테이션이 뭐지? 대단해보임ㅋㅋㅋ 어쨌든 내가 이틀 전 주운 컴퓨터가 파워업!할 수 있단 말이지?"

하면서 리눅스를 대책없이 파고 들기 시작했다. 

 

예전에 리눅스 설치가 얼마나 번거로웠는지는, 아는 사람은 아는 "전설이자 레전드"인데, 어쨌든 참 컴맹치고 신기하게 잘 참아가며 맹목적으로 어려움을 헤쳐가 결국 "거듭난 중고PC"에 리눅스를 심는데는 성공했다. 

 

자, 이제 워크스테이션을 내놔. (마음의 소리)

 

설치의 감격도 잠시, 지난한 최적화의 과정으로 다시 돌입. 뭐가 뭔지 모르면서도 무조건 따라하면서 하나 하나 배우는게 참 재밌었다. 그 최적화의 시작이자 끝은 "커널 컴파일".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하니 커널 컴파일은 하루 이틀도 넘게 걸릴 수 있는 작업이었는데, 그래도 성공하기만 하면 그 효과가 정말 대단해서, 길게는 몇 주 동안 삽질해서 결국 커널 컴파일을 완수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 컴퓨터는 기본 사양들이 너무 좋아진 탓에, 그 번거롭고 골치아픈 (그러나 하는 도중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작업을 꼭 안해도 된다. 여러 리눅스 중 데비안에 안착하고, 다시 우분투에 정착하며 끝도 없이 게을러진 탓에, "에휴.. 사람들이 알아서 잘 해놨는데 그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로 걍 오는대로 쓰자"하며 누군가가 컴파일한 generic 커널을 써왔다. 

 

그래도 가끔은 꼭 커널을 직접 컴파일할 필요가 있는 법. "가만 보자... 예전에 어떻게 했더라?" 주섬주섬 예전 자료를 뒤져 3,4년 전 하던 방식을 찾아 그대로 따라한다.. '커널 컴파일은 여전히 번거롭구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말도 안되는 짧고 가벼운 수고로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런데, 어제 밤에 컴파일을 해봤는데 initrd (라는 것이 있어요: for 놀란 사람) 가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다. 우분투 10.04의 버그인 듯 한데, 검색하다 보니 이 글을 발견했다. 

 

http://mojolog.net/419 "가담항설" 블로그 : 좀 더 쉬워진 커널 컴파일 (10.04 Lucid)

 

아니 이런, "make localmodconfig" 라니.. 세상엔 수많은 IT장비와 약속들이 있어서, 커널 컴파일 할때는 아주 아주 많은 "옵션" 중에서 내 컴에 맞는/원하는 옵션들을 선택하는, 익숙해지기 전까진 길고 지난한 과정이 있다. 근데 그 과정을 정말 짧게 단축시키고, 컴파일 후유증과 재작업 필요성을 확 줄이는 방법이 새로 생긴 것이다. 

이 방법을 쓰면,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장치들과 관련된 것을 옵션으로 선택해준다. 컴팩트하게. 이후 make menuconfig 등으로 다시 확인하면서 조금만 휙휙 수정해주면 되는일. 

아.. 이로서, 난 좀 더 게을러질 수 있게 되었구나. 이런 걸 만들어낸 전세계의 수많은 IT인들, 그리고 이걸 포스팅한 위 블로그 주인장에게 감사. 

 

 

2. 어제 오늘 진보넷에서 교육이 하나 있다. NGO 활동가들이 모여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CMS (Content Management System, 돈 걷는 그거 아녀요) "드루팔"(Drupal)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어제는 나도 참여했고, 오늘은 다른 일로 참여 못하고 있다. 
강사는 정보통신활동가네트워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해주고 계신 "바람"님. 
 
몇 년 전 나도 드루팔을 한국의 NGO들에게 소개, 확산시키려 노력했던 적이 있다. 이 블로그에 몇번 포스팅하기도 했지. 정말 훌륭한 도구인데 아주 작은 (그리고 사실 중요하지 않은) "차이"와 "생소함"때문에 한국에서 외면받고 있는 드루팔. 어느 정도 쓸 줄 안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에도 드루팔은 계속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내가 잘 하는 부분과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한번 배워보려고 교육에 참가했다. 
 
가장 먼저 바람님이 알려주신 것이 Drush이다. Drupal Shell utility
 
끝. 됐다. 이것 만으로도 난 이 자리에 있는 의미가 있어. 
영어가 안되는 탓에, 독해에 오래 걸리고 금방 지치고 흥미를 잃는 까닭에 사실 Drush 란 것이 있다는 걸 예전에 언뜻 봤지만 걍 휙 도망가고 말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로 내가 그토록 원하던 것이 이게 아닌가. 
 
드루팔은 최초 설치 과정을 마치고 나면 모든 것을 웹 브라우저에서 설정/조작할 수 있다. 그래서 더 NGO활동가들에게 소개해주려 했던 것인데, 아주 단순하고 쉽지만 오랫동안 많은 것을 하다보면 번거로운 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XE 이런 것과는 비교하지 말자) 근데 그 번거로운 것을 "내가 익숙하고, 선호하는 방식"으로 휙~ 해낼 수 있는게 이 드러쉬이다. 터미널에서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마우스로 수차례, 많게는 십여차례 클릭해야 할 작업을 할 수 있다. 더구나 터미널 명령어이니 간단한 옵션 조작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서로 연결시켜 일괄적으로 작업할 수도 있고. 
 
drush 에 대한 소개는 Hardworker님의 블로그 포스트를 소개하는 걸로 대신하련다.
 
 
이걸로 "움직이는 NGO IT교육장" 임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내용을 채우는게 문제이니 전체 작업이 아주 크게 단축된다 이런 건 아니지만, 적어도 "하도 반복해 슬슬 지겨워지는 방법"을 새롭고 맘에 드는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신나지, 않을 수, 없다. 
 
이걸로 또 한번 게을러졌다. 
역시 Drush 를 만들고, 개선시키고 유지하는 전세계의 수많은 IT인들, 그리고 이런 걸 소개해준 바람님, 관련 포스팅을 해준 Hardworker 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 전 이런 노력들을 다른 곳으로 다른 형태로 더 크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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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2 14:25 2010/1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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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2010/12/22 15:27 URL EDIT REPLY
헐... 게으른 모드에 동참해보려고 클릭했는데, 뭔가 외계어... 그냥 패스하고 덧글이나 쓰고 갈랍니다. ㅋㅋㅋ
지각생 | 2010/12/22 17:29 URL EDIT
ㅎㅎ 역시 제목이 낚시.
정말 게으름 피고 싶은 요즘~
ScanPlease 2010/12/22 23:46 URL EDIT REPLY
저도 이번에 조금 게을러도 되는 일정으로 정해져서 좋군요.ㅋㅋ
단, 금요일만 빼고요.ㅋㅋㅋ
지각생 | 2010/12/27 17:00 URL EDIT
다행이군여. 내년은 좀 더 쉽게 살게 되길 ㅋ
앙겔부처 2010/12/23 11:38 URL EDIT REPLY
자, 이제 워크스테이션을 내놔 ㅋ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저는 프로그래머들이 드루팔을 쉽고 편하다고 말하면 짜증이 납니다. 어려워!!!! 유저 입장에서 엄청 어렵다고1!!! 그냥 게시판만 쓰던 거랑 완전 다른데 왜 자꾸 쉽다그래 지나 쉽지...-_-;;;; 그게 깡뚜껑님 정도 되는 사이트 운영자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저 정도만 되어도 엄청 복잡하지 말입니다. 어디에 뭐가 박혔는지 알 수가 없어...;;;; 터미널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구만.

그래도 그 가능성을 생각해서, 한국식 드루팔 프로젝트를 해봤음 좋겠어요. 마치 윈도우 사용자에게 당장 리눅스를 깔게 하지 않고, 김프 등 소프트웨어를 먼저 써보게 하듯이, 드루팔을 최대한 기존 게시판에 가깝게 쓸 수 있는 방법, 그 외에 사회단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듈 설치하고.. 뭐 그런 거를 패키지로 제공!

그나저나 어제 테마 배웠다구요. 프로그래머 아니면 테마 원하는대로 고치기도 힘들겠드만... 왜 이걸 쉽다고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
지각생 | 2010/12/27 17:04 URL EDIT
그런 말하면 짜증 나는거 이해합니다ㅋ CMS에 대해 계속 고민하던 "개발자" 입장에서야 상대적으로 넘 쉽고 편한게 사실인데,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진 않겠죠.

전에 몇번 얘기한대로 "활동가를 위한 IT 스킬 트리"를 만들어서
무언갈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사전에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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