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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4/30
    트랙백 03 - 노동절 포스터
    나은
  2. 2006/04/30
    트랙백 02 - 관료
    나은
  3. 2006/04/30
    트랙백 01
    나은
  4. 2006/04/28
    전북지역 투쟁소식
    나은
  5. 2006/04/21
    침착하게
    나은
  6. 2006/04/16
    봄.꽃.
    나은
  7. 2006/04/13
    여경
    나은
  8. 2006/04/09
    현대인간
    나은
  9. 2006/04/06
    사회에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나은
  10. 2006/04/06
    뒷담화 & etc.
    나은

트랙백 03 - 노동절 포스터

  • 등록일
    2006/04/30 12:27
  • 수정일
    2006/04/30 12:27
말걸기님의 [노동계 뽀스떠]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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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02 - 관료

  • 등록일
    2006/04/30 12:26
  • 수정일
    2006/04/30 12:26
손을 내밀어 우리님의 [관료]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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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01

  • 등록일
    2006/04/30 12:25
  • 수정일
    2006/04/30 12:25
紅知님의 ["복사 좀 해와요."]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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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투쟁소식

  • 등록일
    2006/04/28 14:56
  • 수정일
    2006/04/28 14:56
군산. 전라도 땅이 나에게는 다 그렇듯이 생소하면서도 바다와 접해있어서 뭔가 특별한 느낌을 주는 지명. 딱 한 번 다녀왔을 뿐이다. 아마도 바다가 내려다 보일 두산테크팩 공장 굴뚝에서는 지금 2명의 화물연대 동지가 농성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에서는 절대 노동조합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게다. 고공농성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사측에서는 죽어도 "화물연대"라는 글자를 인정못하고 다른 단체 이름을 대라고 하는 모양이다. 썩을 놈들. 거칠고 투박하지만 뭔가 인간미가 풀썩 느껴지던 분회장 동지의 얼굴이 문득 떠오른다. 계획이 되면 다시 한 번 가야겠다. 고속도로 군산 휴게소에서는 전북지역 평등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 사측에서 직장폐쇄한 상황이고. 기본적으로 노조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직접 가봐야 하는 문제다. 보너스로 전북대 총학생회에서 학내 민노당 학위의 정치활동을 금지시키려 들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당학위는 이를 인권위에 제소하려는 움직임을 가지는 것 같고. 대학 곳곳에서 '진보' 틀의 운동을 밀어내려는 움직임은 계속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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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 등록일
    2006/04/21 20:54
  • 수정일
    2006/04/21 20:54
마음을 가다듬고, 문제를 현명하게 풀기 위한 노력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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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 등록일
    2006/04/16 19:27
  • 수정일
    2006/04/16 19:27

햇빛 환한 날이면, 구형 디카가 제 성능을 발휘한다.

"너 참 이쁘구나"라고 한 마디씩 하면서, 소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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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 등록일
    2006/04/13 00:28
  • 수정일
    2006/04/13 00:28

오늘 집회에 갔었는데,

단 한 가지 찝찝한 것이 있었다면.

여경에 대한 성폭력이었다.

30일째 공장 앞에서 파업을 하고 있는 남성 조합원들의 여경에 대한 성폭력.

 

순간 며칠 전 술자리에 전해들은 얘기가 생각나면서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갔다.

 

뭐 어쩌겠는가.(용서해 달라. 이 한 마디가 너무 편안해 보이면서 나 역시 불편한걸)

현실에서부터 출발하는 수밖에.

사실 그 자리에서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끊임없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제기하고 조직해 나가면서 투쟁해 나가는 것.

그것이 길이다. 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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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간

  • 등록일
    2006/04/09 00:29
  • 수정일
    2006/04/09 00:29
눈이 따갑고 입안이 칼칼하고 땅 위를 뒤덮은 먼지 속을 걸으면서 생각했다. 생존의 목적으로 온갖 공해물질을 만들어 뿌려서는 이렇게 황사를 만들어내고선, 공해로 질병에 걸리면 공해를 만들어 낸 기술을 가지고 질병을 치료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 뭔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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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 등록일
    2006/04/06 23:22
  • 수정일
    2006/04/06 23:22
두려웠으나 두려움조차 잊게 해 준 사회에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 짧은 한 문장에 코오롱 동지들의 설움과 비애와 분노가 단단히 뭉쳐 있는 듯하다. 송전탑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단식에 들어간다던, '죽음'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반복되던 성명서. 오늘 사측이 교섭공문을 보내와 송전탑에 올라가 있던 동지들은 한 달 만에 땅에 발을 디뎠다고 한다. 이를 박박 갈면서 실천하자.


정부는 코오롱 노조탄압 주범 구속하고 이웅열 회장은 교섭에 나서라! 오늘부터 코오롱노동조합은 노조인정과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이웅열 회장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노동부와 청와대 앞에서 집단 단식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3월 30일 검찰이 코오롱 구미공장을 압수수색한 결과를 조속히 내고 책임자를 분명히 구속할 것을 요구한다. 코오롱은 작년 7월부터 합법적 노동조합을 부정하고 일체의 교섭을 거부하며 9개월의 시간을 버티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 시간동안 정리해고자 신분의 노조위원장을 회사가 지지하는 후보로 바꿔보기 위해 노조선관위원들을 돈으로 매수했고, 전세자금과 향응을 제공했으며,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조합원들을 관리하고 협박해 왔다. 그것도 부족해 구미공장 전역에 철문과 감시카메라, 철제울타리를 설치하고 폭력용역을 고용해 인권유린과 노조탄압을 저질러왔다. 코오롱의 도를 넘어선 노조탄압은 이미 수 십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될 만큼 사회적 지탄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코오롱은 전혀 자신의 범죄를 인정치 않고 있다. 도리어 대화를 요구하며 노조위원장이 동맥을 절단하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으나 “죽을테면 죽으라”고 한다. 코오롱노동조합 위원장과 2명의 동료는 구속되었다. 지난 3월 6일 구미공장 송전탑에 올라간 3명의 동료는 한 달째 생사가 달린 싸움을 하고 어제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우리는 더 이상 죽기를 바라지 않는다. 코오롱이 이들을 살릴 수 없다면 우리가 나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우리 동료들의 절박한 투쟁을 끝내기 위해 우리 모두는 다 죽기를 각오했다. 우리들의 단식이 다른 이들의 단식처럼 끝날 것이라 생각지 마라. 내 동료를 구하는 길은 바로 내 목숨을 거는 길밖에 없었다. 노동부에 촉구한다. 9개월째 노조를 부정하고 교섭을 거부한 코오롱에 분명한 책임을 물어라. 교섭에 나서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은 벌써 2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 우리 동료들은 철탑 위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고, 최일배위원장은 자신의 동맥을 잘랐다. 앞선 동지들이 주저하지 않고 간 길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우리 모두가 그 길을 뒤따르기로 했다. 누군가 정말 죽어야만 끝날 싸움이라면 우리는 모두 그렇게 할 것이다. 그래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조합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21세기를 온 세상에 고발할 것이다. 두려웠으나 두려움조차 잊게 해 준 사회에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2006년 4월 5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코오롱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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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 etc.

  • 등록일
    2006/04/06 23:16
  • 수정일
    2006/04/06 23:16
*_뒷담화란 사실 불편하다. 내용을 떠나서, 방식이란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린다. 꼭 그런 식으로 표출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당당하게 지적하고, 비판하고, 소통하고, 격려하고 이런 문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 속에서 진짜 동지적 관계가 싹트고 자리잡는 것이겠지.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잡히는 건 좀 불투명하지만. *_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같다. 집중을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 같은 느낌. 전신에 덕지덕지 게으름과 지방질이 난삽하게 들러붙어 있는 것 같아 거북하다. 뛰어야 한다. 뛰어야 한다. *_겸손해지자. 목소리를 돋우려 하기 보다는. 물론 침묵하고, 묵인하고, 순응하는 것은 범죄다. 경계선을 잘 타야 할 것이다. 어쨌든 당분간은 없는 것에서 짜내서 어거지를 쓰기보다는 현실을 꿰뚫어 보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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