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을 핑계로 어무니아부지를 부려먹으며 호의호식하다가 서울로 올라오니 할 일이 산더미다. 테잎 녹취부터 해 볼까, 생각하니까 센터 공기는 너무 텁텁하고 사무실에 가기엔 시간이 좀 늦었고 집에 가면 일하기 힘들거 같고 해서, 내가 좋아라하는 한 까페로. 커피가 마시고 싶기도 하고 그냥 혼자 이렇게 앉아 있고 싶기도 했고 여차저차 한 잔에 5천원이나 하는 졸라 비싼 커피를 옆에 두고 놋북과 미니데크를 테이블에 올려놓은 채 열심히 샥샥샥- 녹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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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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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모리 멋있어 보였을 거 같아+_+부가 정보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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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커피는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커피 중에 가장 맛있어 +_+ 느무 진한 맛 원츄! 작고 아담한데 놋북에 전원 꼽아 쓸 수 있어서 좋삼 ㅎ 근데 별로 멋있진 않았어. 마감시간이라고 나가라고 하더라고 ㅋㅋㅋ부가 정보
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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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카페에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놋북으로 일하고 싶은데 혼자 간다는 거 엄두를 못내겠어요. 여전히 내게 카페는 사람 만나기 위해 돈 내고 커피 마시는 장소라;; 그럴 때는 5천원이 어찌나 아쉬운지i_i부가 정보
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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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괜찮네요 ㅋㅋ부가 정보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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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 저러고 있는 건 나의 오래오래된 로망인데 실현한 적은 많진 않아요. 그치만 난 혼자 커피숍 가는 건 너무 좋아하는데 ㅎ 사람 만나기엔 커피값이 넘 아깝다는 ㅋㅋ또또, 또또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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