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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6
    오늘(5)
    새삼

오늘

정신없던 아침이 지나고

청계천에서 이상한 아저씨들과 말도 안 되는 싸움을 벌여야 했던 점심도 지나고

갑자기 생리를 시작해서 정신없던 오후도 지나고

허리를 감싸쥐고 뒹굴거리던 저녁도 지나고

 

해야 할 일의 걱정 때문에 제대로 잠도 못자는 중.

 

그래도

내가 초콜릿을 먹고 싶어하는 걸 우째 알고

떡하니 거금을 털어 내가 좋아하는 녀석들을 사온

때문에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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