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7/08

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30
    어느 날(4)
    새삼
  2. 2007/08/29
    EIDF-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상영(7)
    새삼
  3. 2007/08/27
    드디어(6)
    새삼
  4. 2007/08/27
    2007/08/27(2)
    새삼
  5. 2007/08/27
    방문자이벤토_234567작렬!(75)
    새삼
  6. 2007/08/21
    밤샘(3)
    새삼
  7. 2007/08/19
    번쩍번쩍 이름(4)
    새삼
  8. 2007/08/19
    수다 2탄(2)
    새삼
  9. 2007/08/18
    수다수다(5)
    새삼
  10. 2007/08/13
    장미같은 나 +_+(9)
    새삼

어느 날

내일 수업 교안을 만들면서 (이제야!!!!)

이런저런 오래된 사진들을 들춰보고 있는데

무려 3년 전의 사진을 발견.

아 왜케 웃기지.

어설픈 자세 하곤 손톱과 팔찌의 색을 맞춘 촌스러움이라니.

 

근데 머리는 지금이랑 비슷하네..ㅎ

 

어째 추억에 잠기게 되누나~




옆에 있는 보라씨 보구싶어..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EIDF-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상영

EBS에서 4회째 열리고 있는 이비에스인터내셔날다큐멘터리페스티발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

가 상영됩니다.

페스티발 초이스라는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는데

TV방영 1회, 그리고 영화관 상영 1회 상영이라고 해요.

 

티비에서는 목요일(8월 30일) 오후 8시 20분에 상영이 되고

영화관 상영EBS SPACE라고 EBS본사에 있는 공간에서

금요일(8월 31일) 오후 2시에 상영합니다.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경쟁작 12편 중에서

대상, 다큐멘터리 정신상, 심사위원 특별상, 시청자 상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시청자상은 시청자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의 온라인투표로 이루어지는데

영화 보시고, 혹은 이전에 보셨던 분들도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이 곳에 가면 '살기 위하여'에 대해서 간단한 코멘트와 별점을 매길 수 있는데요

부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시청자상을 거머쥘 수 있도록 ㅋㅋ

 

이 외에도 다른 작품들도 재밌는 게 많이 상영되더군요.

가족의 의미,나 희망의 도전 같은 구리구리한 제목의 섹션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외의 다큐 신작들을 많이 볼 수 있을 듯.

 

오늘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이라는 다큐를 중간부터 겨우 봤는데

마음이 너무 울렁거려서 혼났어요.

파키스탄의 여성인권운동가의 이야기인데...

여하튼 다시 극장가서 볼까 해요.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

목요일 오후 6시 반, 금요일 오후 6시에 상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대청소

 

아직도 할 일이 80% 남았지만

20%를 하고 나니 속이 다 개운하다.

냉장고 안에 수 많았던 생태계들아 파괴해서 미안

 

빨래를 세 번이나 돌리고 나니 방 안에 섬유유연제 냄새가 솔솔

 

기분이 좋고나

 

이제 이사준비 돌입-

 

씻자씻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8/27

따로님의 [2007/08/26] 에 관련된 글.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 하나가

아직도 그 사람 만나?

라고 물었다.

응, 이라는 대답 뒤에 숨은 수많은 감정들.

 

커피프린스에서 최한성이 그랬지.

우리에겐 10년이라는 세월이 있다고,

니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야.

그래, 무언가가 있긴 하다.

그런 거 같다.

 

몇몇의 친구들은

오랜 연애가 가져다 줄거라 생각하는 안정감 혹은 신뢰

그런 것들 때문에 종종 부럽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글쎄

때로는 숨어버리는 것 같다고도 생각해. 그 안으로 풍덩.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붓고

휘청거리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긴 시간이라는 것은 때론 면죄부처럼 혹은 책임처럼

우리 관계에 들러붙어있지.

 

무슨 얘길 하려고 했던 거더라.

오랜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서로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는 한다는 것?

아님 장기연애가 좋지만은 않다는 것?

아님 장기연애가 싫지만은 않다는 것?

모르겠군.

 

그래도 태릉선수촌에서 동경이가 좋았던 건

그에게서 그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야.

그냥, 그렇다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방문자이벤토_234567작렬!

*당분간 맨 윗글로 올릴게요~

 

새삼님의 [1,2,3,4,5,6,7(을 하고 싶었던 123456 이벤토 ㅋ) ] 에 관련된 글.

우울함을 날리기 위한 이벤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뭐래-_-)

 

123456이벤트를 한지 어언 9개월이 흘러

1년여만의 재이벤토

234567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상품은

우울한 새삼 달래주기 쿠폰되겠습니다~ 와~

(-_-;;;;;;;;;;;;;;;;;;;;;;;;;;;;;;;;;;;;)

 

다른 분들 이벤트 보니까 꽤나 화려하고 거나한 상품들이 줄줄이라

마땅히 권할 것이 없는데

 

이런 분들 참여하세요!

-일단 최근 이삿짐 정리로 정리물품 1순위가 된 저의 관상용 드레스들 ㅋㅋ 가지고 싶으신 분들!

-이벤트 자체를 즐겨요, 라는 분들!!

-저와 술 한 잔 하면서 수다판을 벌이겠다 하시는 외로운 분들!!

 

뭐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요..이거 뭐 재밌지도 않고..흑흑

재주가 없어서 만들거나 이런 걸 해 드릴 수는 없지만

(나만의 뮤직비디오 만들기 이런 거 생각했다가 쌓인 할 일들을 보고 외면 ㅎ)

일단 술이든 차든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드레스가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시는 걸로...ㅎㅎ

 

234567 /233333 /234444 /234555 /234566

요렇게가 수뉘권.

숫자 틀리면 얄짤 없슴다

 

상품은 더 좋은 거 생각나면 올릴게요.

자 그럼 고고씽




 

이걸 찍어 놓고 나니 뭔가 더 좋은 선물을 걸어야 할 거 같은 이 기분 ㅋ

말로 콘서트 하던데...ㅎ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밤샘

이틀 째 밤샘

일하려고 앉으면 골골하고

사람들과 수다 떨면 쌩쌩-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번쩍번쩍 이름


I got my name in lights with notcelebrity.co.uk

 

신기해보인다. 후후.

약간 시끄러운게 단점

아, 한글이 안 된다는 단점도 있군요.

 

(그림 밑에 링크 클릭하면 만들 수 있어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수다 2탄

동생님과 한국춤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한 판 '놀아'보는,

버선코 모양 하나에도

뒷 태 하나에도 덩실덩실한

춤판을 보고 싶어졌다.

예술에 전당에서 하는 거 말고

마당에 나와 버선코 하나까지 살펴볼 수 있는 거리에서

한 판 푸지게, 질펀하게 놀 수 있는

그런 거

관객과 노는 사자랑

이럴까 말까 저럴까 말까 하는 탈 쓴 광대들과

카메라 대신 손뼉을 치며.

 

그만두고 할 일이 또 늘었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수다수다

더운 집에서 탈출해서 커피숍 고고씽

일한답시고 노트북 펴 놓고 동생님과 수다작렬!

 

찌질한 남성들이라는 주제는

왜 이야기를 해도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소재들이 퐁퐁 넘쳐나는 것일까.

최근의 몇 연타는 실로 남성에게 경끼를 일으킬만한 것들이라

난 좀 체념하고 있었는데

여하튼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예쁜 여자들이 많은데 왜 남자를 만나냐는 모 님의 말이 새록새록 ㅋ

근데 드라마 속 남자들은 왜 멋있는 걸까.ㅋㅋ

 

 

이번 달이면 근 10개월간 일했던 미디어로 여는 세상을 그만두기로 했다.

20편 정도의 방송물을 거치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힘들기도 했는데

그만둔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그럼 뭐할거냐라는 질문만 너무 많이 해서

막상 경험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고보니 이 공간에서 영상이라도 좀 소개해 볼걸...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는 구나..ㅎㅎ

링크 걸어놔야지..

이걸 그만둬도 아직은 할 일이 많고 뒹굴거리며 노는 시기는 몇 달 후에야 오겠지만

그래도 마감없는 생활을 생각하면 마음 한 쪽이 훈훈해지는 건 사실이다. 후훗

마무리 잘 하고 이것저것 고민도 좀 더 해 봐야지..

 

이제 나갈 시간이구나

커피숍아 안녕

커피향이 은은하길 바랬지만 베이컨 냄새만 진동하는...ㅠ.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장미같은 나 +_+

우울함의 기운이 자꾸만 깊어진다-

조,울의 경계가 자꾸 울쪽으로만 기우는 듯

 

기분을 업! 하기 위한 동생님의 일기!

다소 해석하기 힘들지만 ㅎㅎ


 



엄마 나 없으면 못 살아 난 그래도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을 거야

오늘 눈 오는 거 엄마 축하 때문이야

엄마 일찍 와요 나 엄마 기다리면서 이불 펴 줄게 꼭꼭 일찍와

엄마 ?? 대서 재미있는 시 지어줄게

엄마 회사에서 나 보고 싶어? 안 보고 싶지

난 집에서 잘 때도 엄마 꿈을 꿔

난 엄마가 정말 조와

엄마 회사에서 일 잘하고 와

장미보다 엄마가 조와

안녕

 

시 '문'

문은 바람이 불면 닫혀지고

바람이 안 불면 안 닫혀지고

 

엄마 안녕

---

읽는데 귀여우면서도 슬펐다.

녀석. 쩝.

 

 


 

그거 바로 뒷 장에 있는 일기? 시?

 

--

 

우리집

 

장미 같은 우리 언니

엄마 같은 곰

아빠 같은 해바라기

나 같은 사과

 

---

 

아무래도 장미보다 엄마가 좋다는 앞 장의 편지는

언니보다 엄마가 좋다는 은유인 거 같다. 네이년...

하지만 다른 이들은 사물이 중심인데 비해

나는 '장미 같은 우리 언니'니까 ㅋㅋ 용서해줘야지.

 

근데 엄마는 왜 곰이지??

어쩐지 아무거나 붙인 거 같은 느낌이로군...-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