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왕자와 거지이야기가 있다.
한나라에 왕자와 거지가 살았다.
그들은 서로 다른 가문에서 태어났다.
한소년은 왕자로 자라 궁궐에서 왕자로서 품위있게 대접받으며 살아간다.
또 한소년은 매일 빌어먹는 거지의 왕초의 아들로 자라,
아버지가 하는대로 거지로 구차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왕자와 거지는 우연히 마주치게 되어 둘이는 서로 자신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서로 다른 삶의 현장으로 서로 다른 신분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신분에 대한 의식은 자기정체감으로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식이며,
자기 표현에 모든 것을 주장하며 주관하는 자기의식이다.
자신이 누구냐하는 자기정체감은 자신안에 있는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이 자신을 만들어간다.
자신이 누구냐하는 물음과 그에 대한 해답은 중요한 절차이며 의식이다.
대통령이면 대통령에 걸맞는 자신의 의식이 있으며,
자신의 신분에 대한 태도가 있고, 그 태도에 따라 자신을 연출한다.
판사라면, 자신은 판사로서 자신의 권한을 행사한다.
의사라면, 자신은 의사로서 살아야할 자신신분에 맞는행동을 한다.
만일 대통령이 그 직책을 놓게 되면 자신의 신분은 평민으로 돌아간다.
자신속에 어떤 신분에 대한 의식이 있는가?
일생을 다해 갖는 신분에 대한 의식은 무엇일까?
신분의식은 자신의 의미지에 대한 자기인식의 옷이다.
신분은 자신의 의식의 표출로 나타난다.
신분의식을 통해 사람은 자기표현과 자기연출을 꾀한다.
이런의식은 단순히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역활로
주어지는 자신에 대한 신분의식이 아니라
평생을 살면서 자기의 진정한 모습에 대한 신분의식을 갖고 살면,
그 의식에 따르는 자기인생을 만들어간다.
특히 자기 신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얻어지는 자기정체감은
자신의 삶을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 자기 정체감중에 자기신분에 대한 분명한 의식은
자신을 더 확실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며,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의 하는일을 더 탁월하게 효과적으로 일을 하게 하며,
자기의 하는 일에 대한 자아의식을 강화시켜서
자기 성취에 대한 기대와 당연한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크리스챤들이 세상에 살면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분의식의 믿기전이나 믿은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자기신분에 대한 깨달음이나
자아의식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여전히 자신은 불신의 상태에서 겪는 죄에만 오염된 자아약체의식이나,
혹은 자기결여에서 오는 영적인 방황을 겪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신이 누구인가?
특히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기 신분에 대한 인식이 급선무이며,
자기인식을 바로 가질수록 자기의 크리스챤생활에 영향을 주는 삶을 살게 된다.
자기신분의 확인에서 오는 자기권한이나, 자기 영역에 대한 권리행사를 바로 할수 있다.
크리스챤의 신분은 죄의 노예에서 신의 자녀의 위치에 세워 졌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의 신분이 과거에 옛자아에서 겪은 죄와 어둠의 영역안에서
자신안에 갇혀있는 부정과 부패와 불만과 불안과 절망과
좌절에서 오는 자기패배에서 구출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신분으로 변화했다는 자의식의 발견으로 인하여
자신신분의 확고한 자기정체감을 가져야 하며,
그 정체감은 자아상실이나, 모호한 자신의 상태가 아닌
분명한 세상과 하나님사이에 있는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를 건너
새로운 세계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세계안에 있는 자신이 신분의 변화가 일어나,
과거의 자기인식에서(죄인, 불안한 자아, 방황하는 영혼등)
새로운 신의 자녀로서 얻는 신분의 권한이나 권리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한으로서 깨달아지는 자기인식들은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자아신분발견이다. 그런 것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그와의 관계에서 오는 자기이해의 확대: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할수 있는 힘,
그와의 교제에서 오는 실제적인 도움들:
기도를 통한 무한한 그의 자원에서 얻는 삶의 탁월한 지혜와
자기 능력(자기한계를 넘어가는 그와의 교제에서 오는 변화된 자기능력)의 확대등을 통해
전혀 다른 크리스챤의 삶을 기대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크리스챤의 자기신분인식과 그에 따르는 결과는
거지와 왕자의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대로 자기정체감의 인식을 통해,
자기신분에 따르는 삶을 이루어 갈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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