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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 등록일
    2009/04/07 13:23
  • 수정일
    2009/04/07 13:23

서울, 한철연, 오후 1시 12분.  학교를 들러 대출예약 해 놓은 책([유동하는 공포], 지그문트 바우만)을 받아서 연구소에 온 게 12시경. '문턱 없는 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의자에 앉았다. 오늘은 [시대와 철학] 20-1호가 인쇄소를 나와 이리로 배송될 것이다. 한동안 [시철] 업무 처리로 바쁠 것 같다. 어쩄든 예전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옛날에 비하면 아주, 칼 같은 발행일 엄수라 할 만하다. 이번 서도식 선생님께서 편집장을 맡은 후로 큰 변화라면 이런 것일 게다. 덕분에 논문을 싣는 쪽이나 책을 내는 쪽이나 모두 편해졌다. 고마운 일이다.

 

한철연이 동녘에서 새 책을 냈다.  학생들 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동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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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오늘 업무를 모두 마친다. [시대와 철학] 20-1호가 인쇄소에서 도착했다. 이번에는 녹색테두리를 입었다. 봄호라 그렇게 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좀 얇아졌지만, 그건 아마 마감을 못 맞춘 원고들이 많아서일 것이다. 다음 호는 더 빵빵해 질 터. 하긴 총무부 입장에선 책이 두꺼워 지는 것도 불안불안하다. 인쇄비에다 배송비를 생각하면 말이다. 헐헐.

 

날씨가 미친 걸까? 너무 좋다. 이대로 학원 수업을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음. 위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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