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2
지지고 볶고 괴롭히고 자르고
수만년 갈 것 처럼 빌려온 권력으로 방자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도망치듯 사라진 놈이라니
오고 가는 것이야 제 맘이고
지지고 볶는 것도 남 못 주는 제 버릇일테지만
뭔 뒤가 그리 구려서 정해진 날들도 못채우고 도망가는지
영문도 모른 채 찢어지고 데인 상처를 끌어 안고
도망 간 놈 꽁무니만 바라만 보고 있는
불쌍한 중생들, 그리고 나
2011. 5. 10.
- 조용주가 5월4일 사표를 내고 도망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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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권력 누리면서 무병장수 할 것 같더니 도망갔군요.
부디, 새로 오는 원장 나으리는 사람들 좀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복직 되는 건가요? ㅋㅋㅋ 축배를 듭시다.
복직은 기다려 봐야죠..ㅠㅠ
3년간 썩어온 물이 쉽게 빠지지는 않겠죠.
그래도 약간의 희망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요.
복직하면 당근 축배를 마셔야죠..으그..
왜 갑자기 사표를 낸 건가요?! 아직 이명박 퇴임하려면 좀 있어야 하는데...
어쨌거나 조만간 복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복직 축배를 들 땐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왜 도망갔는지 아무도 모른다는..ㅋㅋㅋ
남아 있는 인간들도 우왕좌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