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겨울에는 산이 최고다.
간만에 북한산 삼천사길로 올라서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그리고 진관사로 내려왔다.
시작해서 내려올때까지 계속 눈만 밟았다.
4시간 반 정도 산행시간에 점심 먹은 시간 빼면
많은 시간 아닌데도 기분이 좋다.
주말 시간 만들어 자주 산에 가야하는데,
계속 이런저런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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