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네 오와꾸다니에 올라갔는데,

구름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날려 갈 거 같았다.

바위 사이로 노천에서 솟아 오르는 화산연기도 보일듯 말듯(출입통제)

로프웨이도 다니지 않고....

화산에서 솟아나는 물에 삶았다는 까만 계란을 사먹었다

(사진 찍는 건 잊었다...)


 


 

 

소운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등산열차로, 케이블카로, 그리고 로프웨이로..

구석구석 잘도 연결해 놓았다. 


 

케이블카 내부..

아예 차 자체가 비스듬하게 제작되었고,

내부에는 계단으로 만들어졌다.

 

부인과 아들을 캐나다로 보내놓고, 기러기 아빠로 일본서 지내는 친구 송인영

4박5일동안 그집에서 먹고 자고...

우리 가족이 떠나온 날에는

이 친구의 조카와 친구들이 다시 놀러 온다고 했다.

여름 동안 내내 손님만 치르게 되었는데,

그래도 신경 너무 써 주어서 미안했다.

 

지나가다 길거리에 붙은 정치광고도......

선거는 아닌 거 같은데,

일상적으로 광고판에 붙여놓은 것인지..

친구한테 물어보려 했는데,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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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16:45 2004/08/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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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사진....2.

from 그림과 노래는 2004/08/23 16:21

 

아사쿠사에서 배를 타고 도쿄만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양쪽에 즐비한 건물들..

뭐 한강유람선 타고 가는 거나 비슷할듯..(한강유람선 한번도 못타봤네..)

근데, 배위에 있었더니 다리밑을 지날때는 거의 머리가

다리바닥에 닿을 거 같아서 무서웠음.


 

 

땅덩어리 좁고, 인간들 많아서 그런지,

온통 건물과 다리,

여유가 없다..

 

 

 

선글라스에다 폼은 잔뜩 잡았는데..


 

저녁먹고 나와서 가족이 한컷..

맥주 한잔이라도 마시면 산오리는 사진을 안찍어야 하는데...

 

신주쿠까지 달려나와서 밥사주고,

열심히 놀아준, 양동진과 그의 아내...

늦게 장가가서 좋아하는 모습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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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16:21 2004/08/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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