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6/08/09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8/09
    통일부냐 대결부냐
    TPR
  2. 2016/08/09
    조바심
    TPR
  3. 2016/08/09
    구걸외교
    TPR
  4. 2016/08/09
    중국의 사드 제재 사실상 이미 시작
    TPR

통일부냐 대결부냐

남조선의 통일부라고 하면 이미전부터 《반통일부》, 《대결부》, 《대화차단부》 등의 별명이 많기로 유명하다. 또 들어앉는자마다 그 무슨 《전문가》요, 《교수》요 하고 떠들지만 머리가 텅텅 빈데다 주변정세에는 무감각, 대화와 협력에는 문외한, 민심청취와 소통에서는 불통인것으로 하여 《깡통부》라고도 불리운다.

최근 놀아대는 꼴도 이전과 별로 다른것이 없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별명들이 무색할 지경으로 유명무실한 존재, 청와대의 꼭두각시역만 수행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통일부것들은 매일같이 기자간담회, 회견, 설명회같은것을 벌려놓고 횡설수설에 여념이 없다.

《북의 비핵화를 전제하지 않은 대화는 무의미》, 《대북제재만이 북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개성공단페쇄는 국제적인 대북제재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하나같이 현 남조선집권자의 악담을 앵무새처럼 되받아넘기는 수작질에 불과하다.

한편으로는 민심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고 사문화되여버린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또다시 꺼내들고 《유효》니, 《기본목표》니 하고 떠들어대며 세상을 소란케 하고있다.

특히 청와대안방주인의 대결나팔통으로 소문난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는 지난 7월 22일부터 그 무슨 《소통과 공감의 통일정책》을 추진한다는 해괴한 간판을 내들고 남조선각지를 쏘다니며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는 광대극을 벌려놓고있다.

이러루한 망동짓들을 다 렬거하자면 아마 끝이 없을듯하다.

극도로 악화된 현 북남관계실태를 우려하는 남조선의 민심과 내외여론에는 아랑곳없는 남조선통일부의 망동에 민심은 《밥값도 못하는 통일부(밥통부)》, 《아무런 실권도 없고 구실도 못하는 통일부는 존재의미가 없다.》, 《<대북제재부>, <대북압박부>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강하게 성토하고있다. 

명색이 북남관계를 맡아본다고 하는 통일부가 동족대결소동의 앞장에서 모략적인 광대극으로 세월을 보내고있으니 이런 집단은 민심의 요구대로 해체됨이 마땅하다.

그렇다. 하루 빨리 없어지는것, 그것은 《반통일부》, 《대결부》, 《대화차단부》로 악명높고 《깡통부》, 《밥통부》로 내외의 야유조소를 면치 못하고있는 괴뢰통일부의 달리될수 없는 운명이다.

(퍼온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조바심

박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9일에도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석해 사드배치를 둘러싼 대안 없는 비판과 갈등은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내모는 것이라며 야권을 겨냥했다.

사드 논란이 국내적, 정치적, 외교적으로 파열음을 빚는 상황이 악화일로를 거듭하면서 평정심이 아닌 조바심이 대통령을 감싸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대한민국의 대통령 맞느냐, 파트너인 야당의원들을 상대로 이런 식의 낙인을 찍을 수 있느냐"고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사드 문제를 '애국 대 매국, 안보 대 종북, 중국이냐, 사드냐'를 선택하라는 국내 정치용"이라고 박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다.

여야의 이같은 감정대립은 새롭게 구성되는 집권여당 지도부의 면면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라는 '상극 정치'의 강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인 오세영은 '8월의 시'에서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고 읊었다.

아라비아 숫자 '8'을 써보면 시작과 끝 지점이 하나로 이어진다.

대통령과 여야 모두 권력을 좇는 조바심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는 평정심을 갖고 정치의 과녁에 집중했으면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구걸외교

남조선괴뢰패당의 구걸외교는 그 추악성과 비굴성에 있어서 극치를 이룬다. 

최근 친미친일과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가는 남조선괴뢰들의 사대매국적외교의 일단만 보아도 그것은 충분히 실증된다. 

원래 정치문외한인 박근혜가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해외에로 도피행각에 오른다는것은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해외에 나가서는 반드시 동족을 헐뜯고 시비질하는데 가장 많은 정력과 시간을 허비한다.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그 본을 따서 박근혜의 수하졸개들도 가만있지 않는다.

얼마전에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 《국가안보실》 1차장, 해군참모총장이라는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며 《외교장관회담》이니, 《고위급전략협의》니 뭐니 하는데서 박근혜의 동족대결적망발을 그대로 되받아외웠다.  

그것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자들의 광대놀음이고 무엇이 수치이고 망신인지도 모르는 얼간이들의 유치한 망동외 다름아니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우리 공화국은 미국을 비롯한 내외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정의의 방패, 자위적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있다. 그 위력앞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전전긍긍하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세계언론들은 물론 미국의 군사전문가들도 인정하고있다. 

《새로운 경지에 올라선 북의 군사력》, 《북의 곧추치기로 수세에 몰린 세계<유일초대국>》,  《거만한 아메리카의 코대가 북에 의하여 납작해졌다.》, 《조선과의 전쟁에서 미국은 승리할수 없다.》…

이것이 오늘 세계의 일치한 평이다.  

그런데 미국을 할애비처럼 믿고 그에 명줄을 건 가련한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패당이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감히 도전하면서 이를 어째보려고 가소롭게 놀아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관인가. 

그러니 괴뢰패당이 가는곳마다에서 수모와 랭대를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난 7월에도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와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라는데 코를 들이민 박근혜와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다 꺼져가는 반공화국《제재》압살공조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허둥대다가 다른 나라들로부터 무시당하고 세계앞에 깨깨 망신당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당시 내외의 언론들이 《남조선은 왜 국제회의마당에만 나오면 제 동족을 물어뜯지 못해 안달아하는지 모르겠다. 돼지망신 꼬리가 시킨다고 조선민족의 망신은 남조선이 다 시킨다.》, 《제 민족의 통일문제를 같은 민족끼리 풀어야 하겠는데 남조선은 외세에게 조공까지 바치며 구걸질한다.》, 《북조선이 자주외교의 거장이라면 남조선은 외교난쟁이, 주견도 없이 덮어놓고 대국들에게 발라맞추길 좋아하는 삽살개에 불과하다.》라고 야유조소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민심의 요구와 대세의 흐름이 무엇인지도 가려보지 못하고 헛된 망상에 빠져 대결망동을 부려대는자들은 그런 망신을 당하기 마련이다. 

괴뢰패당은 국제무대를 돌아치며 민족의 얼굴에 먹칠하는것과 같은 추악한 망동을 즉각 중지해야 하며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괴뢰패당이 외세와의 《공조》로 누구를 압박하기 위한 청탁놀음에 계속 매여달리다가는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못할것이며 더 큰 국제적망신과 수치만 당할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중국의 사드 제재 사실상 이미 시작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국내 정치권 여론에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는 데 대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질책도 달갑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당일 중국 방문을 시작한 여당 국회의원 6명이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 전날 청와대 대변인 역시 "중국의 사드와 관련된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중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문제로 삼아야지 사드 배치를 문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중국을 질책했다.

분명 한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 역시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의 주요 매체는 중국에 대해 "옹졸하다", "한국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질책 역시 중국의 한국 사드 배치 반대를 비난하는 여론보다 조금도 적지 않다.

현재 한중 양국은 사드를 둘러싸고 서로 양보 없이 맞서고 있어 거의 해결이 불가능하다.

이는 한중관계 형성에 장기적으로 심각한 손해가 될 것이다.

중국의 한국 제재는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신호를 보내는 것 뿐이며 심리적 작용이 더 강하다. 그러나 중국이 반드시 한국의 사드 배치를 제지할 수는 없다. 최후의 상황은 아마도 한중관계가 냉각돼 경제무역 협력이 큰 손해를 입겠지만 사드는 여전히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설령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만약 한국이 고집을 부려 사드를 배치한다면 중국 역시 한국에 각종 보복 조치를 필히 취할 것이다. 사드 배치는 중국으로 하여금 안보의 댓가를 치르게 할 것이며 한국도 필히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 이는 동북아 질서 법칙 중 하나이다.

중국의 이익에 훼손을 입히면 본인도 몸을 보전하기 위해 물러나야 하며 이는 결코 중국이 포기한 지연(地缘, 지정학)적 정치 게임 규칙이 될 수 없다.

한중 양국 모두 피해를 볼 수도 있고 미국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분명 어떠한 최상의 대책도 아니다. 그렇지만 만약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못본체 한다면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더욱 악화시키는 대책이다.

한중 모두가 손해를 입는 방식으로 한국이 교훈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최소한 한국이 향후 중국에게 손해를 입히는 행위는 마땅히 심사숙고 한 후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이렇게 한번 아프면 중국이 한국에 어떻게 좋은 말로 권고하는 것보다 더 유용하다.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면 그 근원은 모두 미국이다. 미국의 동맹 파트너 체계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동맹국과 중국간의 불신임을 가중시킬 수 있다. 중미간의 패싸움의 상당 부분은 미국의 동맹국과 중국간의 다툼으로 바귀었고 미국 스스로는 쉬면서 힘을 비축하고 있다.

중국은 더 많은 댓가를 치렀다. 이는 대국 굴기의 숙명으로 우리는 매사에 남을 탓할 수 없다.

한국과 사드를 둘러싼 투쟁에 있어 중국은 논리적이며 강력하고 절도 있게 대처해야 한다. 중국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청와대의 '본말전도' 발언은 순전히 터무니없는 말에 속한다. 중국은 대북제재을 시행하고 있고 제재 역량 역시 강력하다. 북중관계는 이미 정상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고 한국인은 이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만약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핵위협 전략은 약해질 것이며 특히 중국의 위협과 손해는 북한의 핵보유에 뒤지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의 한국에게 가하는 압박의 정도는 대북 압박과 유사한 강도로 추진될 것이다. 이 역시 우리가 얘기하는 "힘이 있다"의 일면이다.

절도 있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중국과 한국은 중대한 이익 충돌이 없으며 서로를 적대시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는 모두 이성에 근거해 행한 것이지 언짢은 감정으로 인한 충동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한국 역시 시종일관 이성을 유지하길 바란다. 한국이 중미간의 힘겨루기 사이에 처한 위치를 충분히 이해한다. 설령 하나의 결정을 내리면 그에 대한 결과를 감당할 수 있어야지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길 바래서는 안 된다.

중국은 군자처럼 한국에 이익과 손해를 분명히 얘기할 필요가 있다. 태도는 단호하되 어감은 평온해야 한다. 한국이 만약 두 가지를 동시에 얻으려 하는 시도를 한다면 중국은 한단계 더 단단한 벽에 부딪칠 것이다. 중국은 한국과 각종 오판을 막기 위한 소통을 해야 한다.

한중 양국은 떼어놓을 수 없는 이웃이다. 과거 냉전시기의 긴 시간 동안 한중 양국간의 외교적 관계가 없었던 후에 관계 발전을 논의했고 양국간의 협력은 한번 시작하자 돌이킬 수 없게 됐다.

한중관계는 사드로 인해 일정기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어도 무방하지만 이로 인해 서로 간에 이를 부득부득 갈 필요까진 없다. 중국과 북한은 지금도 여전히 친구이며 중국과 한국은 사드로 인해 대립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사드 대치 국면은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며 그때의 한중관계는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중국 환구시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