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15일

보드리야르 재발견의 의미

메린은 이 책에서 보드리야르의 미디어 이론을 집중 조명하는데, 기존 영어권의 보드리야르 이해와는 상당히 다르게 접근한다. 그건 보드리야르를 포스트모더니스트로 보지 않고, ‘급진적 뒤르켐주의 전통’에 충실한 학자로 본다는 점이다.

| marishin_marishin |

BBVA 은행의 무기산업투자에 반대하는 행동

은행의 다른 비윤리적 행태 뿐만 아니라, 무기산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스끄 빌바오 지역을 중심으로 BBVA without arms 란 이름의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빨간 페인트는 무기와 전쟁의 결과인 '피'를 상징한다.

| 나르맹_flyanthony |

생일축하편지

| 야스피스 |

살아있는 놀잇감

| 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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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4일

세계노동절120주년맞이뉴타운컬쳐제공재개발파티

음악가도 '노동자'인가? 투쟁은 축제로 전환될 수 있는가? '인디'야말로 재개발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 음악가들도 하나의 기치 아래 연대할 수 있는가? 탐욕적 투기자본에 맞서 싸우고 있는 두리반 식당을 응원하자.

| 지오네_geone |

제 7의 인간, 존버거의 시선을 느끼다

내 삶을 누군가 단정지어 얘기한다면 어쩌면 그것이 사실일 지라도 나에게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어떤 부류는 이래...!" 라는 편견 쉽게 사로 잡힌다. 하지만 내밀하게 그들과 만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삶이라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삶의 무게는 누구나 무겁다는 것. 그 무거운 삶의 무게에 진실도 인생도 있지 않을까? 표피에 들어나는 삶의 잔상들에서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만 그것이 간혹 진실이 아닌 경우가 있다. 진실은 더 내밀하고 더 심층적인 경우가 많다.

| 바람소리_mongdang |

| magister |

봄맞이 산책

| 어리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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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3일

'작은 용산'

그러나 동시에 '용산'을 '사뿐히 즈려밟고' 넘어설 수 있기 전까지 모든 철거싸움은 '작은 용산'일 수밖에 없기도 하다. 지금처럼 사람이 아닌 이윤을 위한 개발, 자본을 위해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팔아넘기는 개발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전에는 누구도 용산을 사뿐히 즈려밟고 갈 수 없다.

| 미류_aumilieu |

기본소득 - 누가 누구하고 싸우는 싸움인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국가원칙이 헌법 조항이 된 것은 노동운동이 성취한 것이 아니고 자본의 자기반성으로 이루어 졌다는 점이다. 전후 사회주의권을 의식한 자본주의로 시작한 독일자본주의(관련 Christoph Butterwegge, Armut in einem reichen Land, 2009 참조)는

| ou_topia_ou_topia |

| 비단해파리 |

| 풀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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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2일

[견우를 그리워하며1] 어머니의 마지막(?) 자존심

밤새 어머니와 치르는 실랑이 속에서 어머니가 회복하기 힘든 과정을 가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는 왜 자신이 통증 때문에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어머니는 당신만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푸르른 날_DAHG |

[재펌] 나는 너희들을 증오한다

좀 더 심한 말을 해보자. 우리의 '폭력'시위에 의해 그동안 경찰이 죽은 적이 있나? 그런데 니네 경찰들에 의해 최근에 죽은 사람만 벌써 몇명이니?

| 새벽길_gimche |

1경기 7안타

| 약간느리게 |

20100411 -- 잊지 말아야 할 사람

20100411 -- 잊지 말아야 할 사람

| 땅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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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1일

공부

이렇게 찾아헤매지 않았으면 내가 동의할 수 있는 주제로 공부하지 못했을 거구 그랬으면 이 곳에서의 박사학위도 그냥 빨리 끝내야 할 어떤 과정이었을게다. 하지만, 숨 막히는 순간들을 또 넘어가야 할텐데..... 도망가지 말기..

| 진철_subsubee |

한명숙 무죄판결을 보고...

미리 몇명을 구속하겠다고 방침을 세운다는것은 짜맞추기식 수사를 진행한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는꼴인 것이다. 이렇게 개떡같은 검찰이 언론플레이를하고 짜맞추기식 수사를 하고있는것을 접할때마다

| 어리버리_freelife |

신곡, Take On Me 회전초밥식음기

신곡, Take On Me 회전초밥식음기

| 쏭 |

논골신협/생협 방문기

| 빈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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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9일

뒤늦게 다시, ‘파랑새’와 ‘외톨이야’ : 표절과 저작권 침해

역설적으로 그 결과는 유명작곡가들(만)의 이익을 더 확실히 보장하는 것으로 귀결되어 버릴 것이다. 따라서 표절을 저작권 침해로 동일시 한다거나, 표절 방지를 저작권 강화로 환원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 와라_slnabro |

전자책에 대하여

그래서, 나는 수요가 있을 거라고 보고 수요에 발맞춰서 운동하는 컨텐츠를 전자책으로 어떻게 잘 만들어볼까를 고민했다. 내가 생각한 전략은 '다양한' '양질의' '무료' 컨텐츠 보급. 처음 책을 사서 이용할 때, 돈이 쪼끔 들더라도 양질의 컨텐츠를 찾게 된다.

| 앙겔부처_taiji0920 |

이주문화제 함께해요^^

| 펑킨 |

| 무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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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8일

삼성 트윗의 거짓말

삼성반도체에서 어떤 물질이 사용되는지 모두 알려져 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입니다. 재직 중 엔지니어 조차 무슨물질들이 사용되는지 다 알지 못한다고 숱하게 증언합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상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사내에 게시·비치하여 사용물질들의 성분명과 성분비율,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주지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

| 비올_pink |

[서평]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 이야기

정청라 씨는 29세 되던 해 시골로 내려갑니다. 전부터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짓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엇던 그녀는 뜻을 함께 하는 친구와 함께, 출판사 근무 시절 알게 된 시인의 소개로 그가 살고 있는 동네로 귀농을 하게 되었습니다. 빈 집을 수리하고, 아기자기하게 농사도 짓고 살림을 하며 시골에서의 생활을 만들어가던 그녀는 ...

| 씨앗_seed0225 |

투쟁은 우리 곁에

| wonder boy |

| 미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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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7일

단편선 - 삼성을 생각한다

... SAMSUNG / 친구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떠들고 / SAMSUNG / 나는 태어나서 처음 비과세에 눈을 뜨고 / SAMSUNG / 친구의 뱃지가 다시 한번 반짝 빛나고 / SAMSUNG / ...

| 행동하는 라디오_yongsanradio |

경찰은 기지국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까지의 실태를 공개하라!

전화번호와 아이디에 대한 감청 건수가 사상최대인 9,497건에 달했다. 인터넷 감청 또한 사상 최대치이다. 인터넷 감청에 인터넷 메일 뿐 아니라 회선 전체를 감청하는 일명 '패킷 감청'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해 보면, 인터넷 이용자의 통신 비밀은 오늘날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여전히 국가정보원은 2009년에도 전체 감청의 압도적 다수인 97.7%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법상 국정원의 국내 범죄 수사가 제한받고 있음을 상기해보면 지나친 비율이 아닐 수 없다...

| 새벽길_gimche |

함께 가사 노동하기 _ 무주 작성

함께 가사 노동하기 _ 무주 작성

| 미세인 |

감자심기와 집짓기 그리고 새로 장만한 트레일러

감자심기와 집짓기 그리고 새로 장만한 트레일러

| 베짱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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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6일

리우스님을 위한 해머의 본인 영화 소개글

레즈비언은 그녀의 나라에서 이탈자이다. 그래서 그녀는 내부와 외부를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치 그녀가 물리적으로 외국에 존재하는 것처럼 그 둘의 다른 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의 작품이 타자의 감각으로부터 탄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곤경은 그녀에게는 축복이다.

| 지하조직_jihazozic |

드디어 만들다. 로켓 스토브!

크하하 드디어 눈팅만 하던 로켓스토브를 직 접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 펄라이트, 순창고추장통, ㄱ연통, I연통, 드릴, 함석가위, 펜치, 줄자!

| 미세인_Mise_country |

감자심기와 집짓기 그리고 새로 장만한 트레일러

감자심기와 집짓기 그리고 새로 장만한 트레일러

| 베짱쓰 |

20100331 -- 콜트콜텍 문화제

20100331 -- 콜트콜텍 문화제

| 땅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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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5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현대전자의 추억...

그러나 당시에도 엔지니어들은 DRAM 반도체 공장이 어떤지는 알고 있었지요. "아우슈비츠"라고 불렀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엄청난 노동강도 때문이었지만, 반도체를 좀 아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클린룸에 들어가는 부서를 아주 싫어했다는 사실을 보면

| 해민_yskim |

동물원

한 번은 조그만 진열장에 우글우글 몰려있던 토끼 중 한마리가 짓밟혀 한쪽 눈이 터져버렸습니다. 애꾸 눈이 된거죠 그런 새끼 토끼는 '파손품'이라 부릅니다. 예전 프랑스자본이 마트를 팔고 뜨기전엔 영어로 Breakage라 불렀습니다.

| 별많다_hieronymus |

삼성은 노동자를 죽이고, 경찰은 민주주의를 죽인다

삼성은 노동자를 죽이고, 경찰은 민주주의를 죽인다

| 행동하는 라디오 |

중앙선관위 자폭中;;;

| 紅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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