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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21
    애들데리고 한다는 짓이 겨우...(5)
    민퉁
  2. 2007/05/19
    늦어서 미안해요.. 사는게 복잡하더만요1..(1)
    민퉁
  3. 2007/05/05
    펑크의 초심으로 낙담따윈 저멀리....(6)
    민퉁
  4. 2007/04/28
    옥상에서 불질?...(13)
    민퉁
  5. 2007/04/26
    불러도 대답없는 네이놈!!(1)
    민퉁
  6. 2007/04/23
    오랜만에 노래를 들으며...헤이 척!!!
    민퉁
  7. 2007/04/17
    아들 사랑한다...(3)
    민퉁
  8. 2007/04/15
    모차르트는 그시대의 rocker 였다..(5)
    민퉁
  9. 2007/04/13
    이틀동안 내리는 비 Wouldn't It Be Nice(4)
    민퉁
  10. 2007/04/12
    그냥 주저리 주저리...(1)
    민퉁

애들데리고 한다는 짓이 겨우...

지금 막 밥을 먹으며 TV에서 퀴즈 프로를 봤다

보다가 짜증이나서 열이 받는다...

애들을 데리고 나와서 퀴즈를 맞히게 하는 프로인데

하는짓이 아주 가관이다

 

어른이 알만한걸 애들이 맞추고 애들이 알만한걸

어른이 맞추는 형식이다

근데 그 과정이 아주 역겹다 겨우 저딴걸 방송할려고

스텦이며 출연자 방청객들이 모여서 저난리인가 싶다

 

서로에게 힌트를 줄수 없음에도 애들에게 거짓말을

시켜가며 상품을 주고 싶어서 그랬다는 변명으로

몰래 가르쳐주고 애들이 심각하게 말한걸 웃다 못해

어이 없어 하는 인간들 다른이의 상품을 뺏어 오는 형식까지..

 

아주 꼴값들을 제대로 하신다

그렇게도 인생살이의 정수를 알려주고 싶었나?...

 

기왕 그렇게 지랄할려는 의도 였으면 니들끼리

아예 주먹질로 승부를 내시지 그래?...

 

애들 앞세워 가족이니 동심이니 이딴거 방패로 삼지 말고

상업방송 이면 상업방송 답게 연예인 뒷담화나 계속 까대시지..

 

거기 출연한 애들 눈빛 안보이냐?   지금 눈치 보고있잖아...

니들도 애 키워 봤잖아?...니들 자식 아니라고 막하는건 아니겠지?

 

출연한 애들 나름 출연한 이유가 있다는거 짐작이간다

그래서 더슬프고 화나는거야..니들이 심어준 환상때문에

애들이 참고 있는거다

TV에 나오면 정말좋겠다고 노래까지 부르면서 말이야..

 

내가 채널돌리자 하니까..10살짜리 아들이 웃으며 한마디..

"저런 거짓말 나는 안하니까 그냥 보자" 이말이 더슬프고

씁쓸하다  젠장....

화가나서 이글을 쓰는데 아들이 와서 한마디한다

1등 뭐 줬는지 알아? ....노트북....

노트북이란다 눈치보고 참고 거짓말하고 당황한 결과가

 아~~~성질난다...

 

그냥 생각 나서 음악을 붙여 본다.둘째놈이 자꾸 따라

불러대서 내 귀에도 박힌 노래  근데 초등학교 3학년인

요놈에겐 왠지 조금 자제 시켜야 할듯....

이게 펑크에 미친 지 형아 때문이다....

그럼 펑크에 미친 첫째는 누구 때문일까?.....

에궁...나 때문이지 뭐...그나마 조금 보수적이라 이정도지

나처럼 피어싱에 귀걸이에 옷차림에 이걸 다따라했다면

아~~~생각하니... 어라?....

왠지 재미있었을거 같은데?..

 

길을 걷다 바닥에 붙은껌에 발목 잘려
와 하고 웃어버리고
           
아라비아 황제가 송유관을 번쩍 들어
 내려치니 파리가 죽네
          
세상에 반칙이 어디있냐 야구선수 공 잘친다
아주까리 메밀꽃에 밤꽃 냄새 정액냄새
상한게 분명하구나
           

부모형제 아내처제 고종사촌 이종사촌
조폭에 팔아버리고
           

탁 치니 억 죽고 물먹이니 얼싸죽고

사람이 마분지로 보이냐
           
 만원짜리 형광등에 백열전구 박아놓고
 아침식사 대접해주마
           
세상에 진실이 있긴있냐
          
       그래 너는
 노는 물이 틀리는구나
          
       역겹지만
     즐거운 이야기
          
    호러엽기 족킥's
       환타스틱
          
    춘향아 어서나와
      어부바하자
          
     나는요 차라리
   내이웃을 먹을래요
          
    전선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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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해요.. 사는게 복잡하더만요1..

chesterya님의 [나에 관한 질문과 답변] 에 관련된 글.
adult: (이제 다 컷다며?....)

-미야자와 리에... 어렵게 구했고 그만큼 환장했다-

assassin(한방에 날라가는수가 있다?)

-늘 품고 살아야하는 책임이라 받아들이기로.....-

 

because(이유가 있다고 위로 할수록....)

-자신이 점점더 초라해지는걸 느낀다면 내가 이상한건가....-

block(가드 올려라!!!....)

-하나 둘씩 쌓인게 어느덧 두툼해 졌어...부수기가 쉽지 않더군

그래서 걱정이야..............-

 

cruse(병속엔 술만 있는게 아니야)

-난 프라스틱병은 별로 더라고 왠지 유리병이 더 병 스러워

일단 차거우 니까 그래야 병 답지 안그래?....-

 

draw(승부를 꼭 가려야 해?)

-요즘은 점점더 이기는게 시덥지 않아져... 조금 복잡하지-

dot(그러니까 어떤점이 맘에 안들어?)

-바로 그점이 맘에 안들어...뭔 말인지 알지?...-

 

e("미"치고 싶지?.....)

-아니 "시(b)"작 하고 싶어....-

 

fugitive(그런데 왜 자꾸 도망쳐?....)

-내가 늘 음수(nagative)라 그래...늘 빼대거든-

forum(공개적으로 질를수 있어?...)

-언제든지 날 부술수 있는 애정을 가진 사람만 있다면-

 

genuine(진짜 너는 언제쯤 나타날거 같아?)

-슬슬 보이고 있긴 한데 몇몇은 이미 봤어 그거 참 좋더라...-

 

horatio(햄릿에 나온 다며?...)

-몰라 웃기지마 그분은 허리~손 반장님이야-

hurdle(이거 정말 해 봤어?...)

-이봐 말했잖아 나 체육과 출신이야 실기종목만 15개 배웠다규~...-

 

immigrant(외부에서 널 본적이 있어?)

-어디?... 지구 밖에서?.... 미쳤어? 내가 그럴만한 그릇으로 보여?...

 

이글을 약속했던 chsterya// 늦어서 미안 합니다.....

더 미안한건 이걸 3부로 나눌거란거죠...

1부 끝~~~~ 2부 곧 시~~~작

 

 

nell--------현실의 현실

 

 안녕 그 한마디 말에 무색해지는 수많은 약속
실로 가벼운 관계의 무게
하찮은 존재와 기대를 위한 참회
결국 거룩하고 고귀했던 영혼과 육체의 관계는
영원에서 순간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마몬으로

끝내 바닥나 버리는 인내 앞에 서서히 그 정체를
드러내는 이기심과 감사함은 없는 아쉬운 맘 서운함

다 모른다 말하겠죠 혹은 아니라고 말하겠죠
사실은 이미 모든걸 다 알고 있음에도
다 아니길 바라겠죠 혹은 숨겨지길 바라겠죠
하지만 현실이 아닌 그저 바램일 뿐이죠

돌려져버린 두 고개 앞에 무참히 짓밟힌 맹세
갈 곳 없는 기억들과 이름 잃은 진실 간사함의 흔적

다 모른다 말하겠죠 혹은 아니라고 말하겠죠
사실은 이미 모든걸 다 알고 있음에도
다 아니길 바라겠죠 혹은 숨겨지길 바라겠죠
하지만 현실이 아닌 그저 바램일 뿐이죠
넌 아니길 바라겠죠 적어도 너만큼은 말이죠
하지만 너 역시 같단걸 알게 되고 나선
또 아니라 말하겠죠 적어도 너만큼은 말이죠
그렇게 또 거짓은 꼬리에 꼬리를 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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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의 초심으로 낙담따윈 저멀리....

민퉁님의 [my way 넌 니길을 가라 난 내길을 가던지 할께..] 에 관련된 글.
                                                   주의!!!!

(지금 부터의 포스트엔 다소 심한 욕지거리와 저질 씨부림이 있음)

 

 

 

 

어제 저녁 늦게 갑자기 쏘주가 존나 땡김시롱

친구녀석이 혼자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했더니 바쁜지 전화를 제대로 받질 못한다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당췌 떠오르는 얼굴이 없어서......

혼자서 1병 깔까?... 생각 하다가 조금만 기다리면 전화 오겠지 하고

기다렸다... 젠장 3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없다...씨밸놈...

 

사는게 왜이러냐?.. 며 힘들어 하길래 내 고민도 있고 해서...

같이 서로 위로나 할겸 한잔 하고 싶었는데....

아마도 공간안에서의 문제로 정신이 없었나 보다....

 

결국 그냥 생각을 접기로 했다..아마도 고놈은 오늘도 술먹고

뻗을거다 그 자식은 술좀 작작 마셔야해...  걱정이 된다

나역시 한4년간 술로 살아본 경험이 있기에 얼마나

망가지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가리나 가슴이나

몸뚱이 모두 정말 쓰레기가 되버리는수가 있다

 

사람이 살면서 주위에 은근히 개새끼들이 꼬이는 순간이 있다

어쨋든 그건 나자신의 결함?.........

 또는 헛점에 의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지금 그녀석 주위에 그런 새끼들이 있다

물론 그걸 각오한 녀석은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내가 볼때 녀석은 지금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래서 무섭다

살아가는 이유가되는 일하고 자신을 점점 힘겹게 하는일하고 같은

일이라는건 정말이지 해법을 찾기가 너무 힘든거 아닌가?...

 

단지 고민의 또는 옳바름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건 감수라는 말이라도 쓸수 있지 씨발 근데 이건..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녀석의 모습이 좋다 근데

다른 한편에서 무너지고 힘들어 하는 녀석이 답답하다

 나두 안다 그게 녀석의 삶이라는걸 녀석을 지탱하는

힘이라는걸......녀석한테 욕을 한바가지 얻어 먹을수 있지만

한번 말해 볼까 한다.. 돌이킬수 없겠냐고..

 

앞으로 혹시나 선택의 순간이란게 온다면....

씨발 존나게 생각해 봐도 답이 없는 순간이 올건 분명한데

 

그땐 정말 대가리 터질텐데........

나랑 닮은 그놈을 알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번 씨부려 본다

 

아들에대해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활에 대해 힘들어 하는

녀석이 나처럼 힘들어 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

 

근데 씨밸놈이 연락이 안돼요...뭔 말을 할라고 해도

얼굴을 볼수가 있어야지... 연락해!!!!!

나  존나게 삐졌어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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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불질?...

 

옥상에서 캠프 파이어를 했다

둘째놈에게 요즘 기타를 가르치는 중인데

나를 닮아서인지 어떤 흥같은게 있는거 같다

몇번 해보더니 얼추 비슷하게따라한다

기본적인 코드와 음을  따라 연주하는게 기분이 좋다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틀어 놓고 나름 따라 부르는중 이다

멀리가지 못하고 옥상 이지만 달빛 불빛 그리고 아들놈에게서 나는 빛이 참 좋다

 

 

공부하다가 쉴겸해서 올라온 첫째녀석 사진을 극도로 싫어해서 몰래 뒤에서 찍었다

문득 달을 쳐다보는 녀석의 뒷모습이 멋있어서 몰래 찍느라 조금 흔들렸다

디카라 그런지 색이 영~~~ 달도 좋고 밤하늘의 까만 느낌도 좋고

많은 얘기가 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불빛에 책읽으러 올라 갔다가 기타 치며 서로 꼭 안아주고 내려 왔다 

 

 

Aliens

 

 

 
 

遙か空に旅客機 音もなく 

Haruka sora ni Boeing, oto mo naku

아득히 하늘에 비행기 소리도 없이


公團の屋根の上 どこへ行く

Aah, koudan no yane no ue, doko he yuku?

공단의 지붕 위 어디로 가는지

 


誰かの不機嫌も 寢靜まる夜さ

Dareka no gokigen mo, neshizumaru yoru sa.

누군가의 불쾌함도 고요히 잠든 밤.


バイパスの澄んだ空氣と 僕の町

By-pass no sunda kuuki to, boku no machi

우회도로의 청명한 공기와 나의 도시

 

 

泣かないでくれ ダㅡリン

Nakanaide kure, Darlin'

울지 말아줘 달링


ほら 月明かりが

Hora, tsukiakari ga

아아 달빛이


長い夜に寢けない二人)の額を撫でて

Nagai yoru ni netsukenai futari no hitai wo nadete

긴 밤 잠들지 못하는 두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지네

 

 

まるで僕らはエイリアンズ

Marude bokura wa aliens

마치 우리들은 에일리언즈


禁斷の實 ほおばっては 月の裏を夢みて

Kindan no mi hoobatte wa Tsuki no ura wo yume mite

금단의 사과를 한 입 물고는 달의 뒷면을 꿈꾸네

 

キミが好きだよ エイリアン

Kimi ga sukida yo, Alien

그대가 좋아 에일리언


この星のこの僻地で

Kono hoshi no, kono hekichi de

이 별의 이 외딴곳에


魔法をかけてみせるさ いいかい

Mahou wo kakete miseru sa, Kiita?

마법을 걸어 보이겠어 괜찮지?

 

 

どこかで不?いな 遠吠え

Dokokade fuzoroi na, inugoe, Aah

어딘가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짐승의 울음


?面のようなスポㅡツカㅡが 火を吐いた

Kamen no you na sports car ga, hi wo haita

가면같은 스포츠카가 불을 뿜었지

 

 

笑っておくれ ダㅡリン

Oooh, Waratte okure, Darlin'

웃으며 보내줘 달링


ほら 素晴らしい夜に

Hora, subarashii yoru ni

아아 멋진 밤에


僕の短所をジョㅡクにしても眉をひそめないで

Boku no tansho wo Joke ni shitemo, mayuge wo sorenaide

나의 단점에 농담으로라도 눈살을 찌푸리지 말아줘 

 

 

そうさ僕らはエイリアンズ

Sousa, bokura wa Alieans

그렇지 우리들은 에일리언즈


街?に沿って步けば ごらん 新世界のようさ

Gaitou ni, sou, de arukeba  Goran, shinsekai no you sa..

가로등을 따라 걸으면 봐봐, 신세계같아

 

 

キミが好きだよ エイリアン

Kimi ga sukida yo, Alien

그대가 좋아 에일리언


無いものねだりもキスで

Nai mono nedari mo Kiss de

무리하게 떼를 쓴데도 키스로


魔法のように解けるさ いつか

Mahou no youni tokeru sa, itsuka

마법처럼 풀어지겠지 언젠가

 

 

踊ろうよ さぁ ダㅡリン ラストダンスを

Odorou yo, saa, Darlin' Last Dance wo

춤을 춰요, 자 달링 라스트 댄스를


暗いニュㅡスが日の出とともに町に降る前に

Kurai News ga hinode to tomoni, machini furu mae ni

날이 밝고 암울한 뉴스가 도시에 내리기 전에

 

 

まるで僕らはエイリアンズ 

Marude bokura wa Aliens

마치 우리들은 에일리언즈


禁斷の實 ほおばっては 月の裏を夢みて

Kindan no mi, hoobatte wa Tsuki no ura wo yume mite

금단의 사과를 한 입 물고는 달의 뒷면을 꿈꾸네

 

キミを愛してる エイリアン

Kimi wo aishiteru, Alien

그대를 사랑해 에일리언


この星の僻地の僕らに 魔法をかけてみせるさ

Kono hoshi no hekichi no bokura ni

Mahou wo kakete miseru sa

이 별의 외진곳의 우리들에게 마법을 걸어 보겠어


大好きさエイリアン わかるかい

Dasuki sa, Alien, wakaru ka..?
너무 좋아해 에일리언.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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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없는 네이놈!!

거한님의 [오오 시동인 결성?] 에 관련된 글.

임현식!!!!!

잠깐 졸았던 내 꿈에 이분이 오셨다...

보라색 가디건을 입고..

뭐라고 말을 하기는 하셨는데

기억이 안난다

 

난 생각해 봤다 이게 무슨 꿈일까?....

난 알아내고 싶다 이게 무슨 꿈이지?...

 

하여튼 내꿈은 칼라다!!!!!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 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뜨는 돗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 날 신문 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독사에게 잡혀온 땅군만이 한숨을 내쉰다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 겨울에 수영복 장수

번개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제동에게 잡혀온 송윤아만이 한숨을  내쉰다

김씨에게 잡혀온 고현정만이  한숨을 내쉰다

산에에게 잡혀온 송혜교만이 한숨을 내쉰다

도현에게 잡혀온 전지현만이 한숨을 내쉰다
우리에게 잡혀온 느그들만은 좋아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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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노래를 들으며...헤이 척!!!

school days----Lis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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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담당자를 기다리다가 블로그 생각이 나서 들어와 보니 기다리던 글들이

눈에 띈다

글솜씨가  뛰어난  친구는 본인이 의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의 글을 남기고 있었고 따뜻한 감성이 기분좋았던 친구는 여전히 그 온기가 가득

담긴 짧은 글들로 자신을 말해주고 있다

 

문득 생각이 난 심슨가족!!! 가족중에 제일 사리분별을 이해 하고 있는 딸내미가

부른 이 노래가 생각이 났다 내가 좋아 하는 척의 노래이기도 하거니와 

주관적인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장 간단하게 이해 된다는 나의 생각을

신명으로 보여 주는거 같은 음악 이다

 

조금은 신나게 살고 싶다 이런 음악을 들으니 아두 단순한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 차는거 같다 최근에 알게된 친구의 제자가 한사람 있다

만난적도 없고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그의 글을 보고 또 내게 남긴 글을

보면서 난 과거로의 회상이나 순수로의 회귀 같은걸 기대 했지만

그런건 하나도 없었다  내가 어른이라?... 아님 그친구의 의식이 분명해서?...

 

아니였다.... 단지 그냥 귀여울 뿐이었다 왜 그랬을까?...

내가 중학생을 둔 학부모라  그런건가..... 그냥 그친구의 말투가

아주 큰 겉옷을 입은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에 그냥 귀엽게만

느껴 졌다  몇몇글에서는 분명한 고민의 방향을 느낄수 있었지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과는 다른 이유로 묻어 나는 모습이 더

분명할때가 있다

찾아서 고민하는거랑 부딪혀 고민 하는거랑 그 의미는 같을수도

있지만 그 과정은 나를 비롯한 누구에게도 분명히 다를거고

결론도 또한 받아들이기가 서로 다를것이다

 

분명 정직한 친구일 거다 자신의 고민을 사유를 통해 완성하려는

모습은 자신과 타인에게 정직한 관점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

 

단지 말하고 싶은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애가 되고 싶어하는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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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랑한다...

chesterya님의 [말을 끊는 버릇] 에 관련된 글.
말을 끊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는 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글을 쓴분은 중학생이라 한다

그렇다면 내 아들 보다 어리거나 동갑이란 애긴데...

 

어제 아들과 진지하게 얘기를 했다....

나의 아버지라는 이름의 폭력성에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반성의 이유와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보여 주고 싶었다

 

요즘들어 부쩍 말이 없어지고 나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이런 저런 얘기로 풀어 나가보니 내가 간과 했던 작은 무심함에

내 아이는 상처 받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늘 다그치기만 했던 나....

들어주기 보다는 많은 애길를 할려고 고만 했던 나의 모습에

속이 많이 아렸다...

 

내가 기억하는 나의 중학교시절을 아들에게 요구 했던건 아니었을까?...

아님 그렇지 않은 모습에 안도라는 편법을 쓴것일까....

 

아직 철부지다!!!! 아들 말고 나는....

 

요즘 아들이 일본에 관심이 많아져서 스스로 일어 공부도 하고

일본 음악이나 문학에 관심이 많다...

너무 대견하다.....이런 모습을 대견해 하면서도 자유롭게 자라길

바라면서도....

왜 난 늘 요구하고 강요 할까에 대해 생각해보니...

 

아들과 나사이에는 부자지간이라는 굵은 끈이 너무 튼튼했다

내 아들 만큼은 좀더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나의 이성을 누르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난 이 모순을 영원히 풀지 못할거 같다

그 경계선이 어디쯤인지도 알아채지 못할거 같다

 

이건 아들과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다

앞으로 다시 이런 문제들이 나타 나겠지만

그땐 지금 보다는 좀더 크고 자유롭게 풀수 있을것이다

 

난 아들을 위해 완벽한 사유의 자유나,행동의 객관성을

보장할 자신은 없다 아니 반도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아들대신에 죽을수는 있다....

난 가끔 다짐한다 만약 그순간이 오면 절대 망설이지 말자고...

 

너무 무서운 표현이지만 이렇게 밖에 설명할수 없다

다른 말로는 너무 부족한거 같다....

 

 

 

dusty         -     Windmills Of Yo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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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그시대의 rocker 였다..

샤♡님의 [Politics,musics,and drugs] 에 관련된 글.

나름대로 영화광이라 자부하는 나의 유희적 자기만족으로

미드를 찾아보는 비생산적인 일상적 회피를 정당화하는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대사중 한마디..

 

시간 때우기 용으로 생각했던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마디...

가끔씩 이런 맛이 있어서 끊을수가 없다니까....

나의 울음이 사소하다고 생각든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낄낄대다가 느닷없이 나오는 눈물은 참 이해하기가 힘들다

 

감정적 혼돈인가...아니면 해소인가...

왔다갔다 오락가락 하는 이유가 지금 내리는 비처럼 내일은

잊혀 졌으면 좋겠다

 

AselinDebison       SomewhereOvertheRainbow

젠장 이 노래도 왔다갔다 한다 메들리라고 하던가!!

 

치..악..약.. 치약이네 ...이를 닦으면 시원하긴 하지...

개운하게 이나 닦고 아쉬우니까 담배나 한대 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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皆(みな)さんも ご一緖(いっしょ)にであります。
미나상모 고이쯔쇼 니데아리마스
여러분도 함께해요


もいちよ~ まだまだ
모이쵸~ 마다마다
아직 멀었어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遠い星からやって來た   靑い地球にやってきた
토오이토시카라얏테키타    아오이지큐니얏테키타

먼 별에서 왔다 푸른 지구에 왔다


何しにやって來た
나니시니얏테키타
뭐하러왔을까


今日はこっちでケロケロ(ケロ)   明日あっちでギロギロ(ギロ)
쿄우와콧치데케로케로(케로)   아사앗치데기로기로(기로)
오늘은여기에서 케로케로    내일저기에서기로기로


あさってはどっちなんだ?
아삿테와돗치난다
모래는어디인가?


親子斷絶 あのこのハ-ト   夏休みの宿題
오야코단세츠 아노코노하토   나츠야츠미노슈크다이
부모자식 갈라놓는 저아가씨의허트  여름박학의 숙제


通って乘り切れボンダンス    水着はビキナだボンダンス
오돗테노리키레본단스    미즈기와비키니다본단스
본댄스를통해이겨내자    수영복은 비키니다 본댄스


地球侵略音頭
페코폰신랴쿠온도
지구침략 타령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知らず知らずのうちに     ご近所さんの家に
시라즈시라즈노우치니    고킨죠상노우치니
모르고모르는집에    이웃의집에


きっと住みついている
킷토스미츠이테이루
분명살고있어


お隣さんでクルクル(クル)     お向かいさんでドロドロ(ドロ)
오오토나리상데쿠르쿠르(쿠르)     오무카이상데도로도로(도로)
이웃집에쿠르쿠르 맞은편에도로도로


タママは入りきらなかった(ひどいですゥ~)
타마마와이리키라나캇타(히도이데스~)
타마마는들어가지못했다(너무해요~)


成績不振     運動音痴      友人關係決裂
세이세키후신    운도우온치    유우진칸케이케츠레츠
성적부진    운동음치     친구관계결렬


通ってごまかせボンダンス     スカ-トはミニだボンダンス
오톳테고마카세본단스     스카토와미니다본단스
본댄스로 속여      스커트는 미니다 본댄스


地球侵略音頭
페코폰신랴쿠온도
지구침략 타령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奇拔  殺伐  天罰   派閥  おまる 花まる 日本丸

키바츠  사쯔바츠 텐바츠 히바츠   오바루 하나마루 니혼마루

기발 살벌 천벌 파벌 변기 꽃점 일본환


通って解決ボンダンス  みんなで共鳴ボンダンス
오톳테카이케츠본단스  민나데쿄우메이본단스
본댄스로해력  모두공명본댄스


地球侵略音頭
페코폰신랴쿠온도
지구침략 타령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ケロケロ ケロ ケロケロロ
케로케로 케로 케로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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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내리는 비 Wouldn't It Be Nice

새벽에 라면을 끓여서 밥말아 먹고는 담배 한대 필려고 사무실 밖으로 나갔더니

비가 온다.....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든다  내뱉는 담배 연기가 자꾸만 가라 앉으려 하고 아늑한 취기같은것이 느껴지는게 주저 앉아 구석에 기대어 자고 싶어진다

비만 오면 이상하리 만치 진정되고 감성적이 되는 나의 특성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그 과정이 조금 심하다

여긴 8층인데.... 이러면 안돼는데...막...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부드러운 어둠이 날 보호해줄것만 같았다.... 물론 그러지 않았으니까

이글을 쓸수 있었겠지....

 

서서히 미쳐 가는가 보다 하고 싶은게 점점 없어진다 내가슴이

점점 말라가는게 느껴진다 그냥 조금만 날고 싶다....

이렇게 비오는날....아주 조금만 날고 싶다

 

어이!! 이봐!! 거기위에 말야!! 유대인이든 아랍인이든 인도인이든

아무나 있으면 말야 노인네들끼리 상의 좀 해서 나좀 어떻게 해줘봐..

신경 좀 써줘... 쌩까지 말고.... 다 어디로 가버린 거야!!!

 

Beach Boys             Wouldn't It Be Nice

 

 

 

Wouldn't it be nice if we were older
우리가 나이가 더 많았었으면 좋지 않겠니

Then we wouldn't have to wait so long
그러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텐데

And wouldn't it be nice to live together
우리가 같이 살 수 있다면 좋지 않겠니

In the kind of world where we belong
우리가 들어있는 이런 사회 속에서

You know it's gonna make it that much better
When we can say goodnight and stay together
우리가 "굿나잇"이라고 말할수 있고 같이 있을수 있으면
훨씬 더 좋아질텐데

Wouldn't it be nice if we could wake up
In the morning when the day is new
새로운 날의 아침에 같이 일어날 수 있다면 좋지 않겠니

And after having spent the day together
그리고 하루를 같이 보낸뒤

Hold each other close the whole night through
서로를 밤새도록 꼭 끌어안는것

Happy times together we've been spending
우리는 같이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지

I wish that every kiss was never ending
난 그 키스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Wouldn't it be nice
그렇다면 좋지 않겠니

Maybe if we thinkin' and wishin' and hopein' and prayin'
만약 우리가 계속 생각하고 바라고 희망하고 기도하면

It might come true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몰라

Baby then there wouldn't be a single thing we couldn't do
베이비, 우리가 하지 못할것은 아무것도 없을꺼야

We could be married
우리는 결혼할수 있을꺼야

And then we'd be happy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하겠지

Wouldn't it be nice
좋지 않겠니..?

You know it seems the more we talk about it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얘기할때마다

It only makes it worse to live without it
그것 없이 사는게 더 불행해지는걸 아니

But let's talk about it
그래도 그것에 대해 얘기를 하자

Wouldn't it be nice
좋지 않겠니

Good night baby
굿나잇, 베이비

Sleep tight baby
잘자, 베이비

Good night baby
굿나잇, 베이비

Sleep tight baby
잘자,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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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저리 주저리...

전 아직도 기억 합니다

저 학생 시절에 제 학교에 오셔서 노래 네곡하고

입구에서 노래 테잎팔던 아저씨의 모습을

한때 나마 노래에 감명받고 사명이라는 어줍잖은 생각을

품었던 제자신을 지금은 저주 합니다

지긋이 눈감고 노래 하실땐 당신은 너무나 멋졌어요

역시나 그랬겠죠 사람은 꽃보다 아름 다울 테 니까요

좀전에 청소년 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와 술을 한잔 했습니다

제가 만든 노래를 듣고는 여러가지 지적을 하더 군요

너무나 고마운 경험 이었어요

많이 부셔 졌지만 그 중에 건진게 있었거든요

사랑이요...실천이요...

있잖아요...아저씬 너무 비싸요...생활을 거부 하는거 아니예요

그냥 저 같은 놈도 있다는걸 알아 줬으면 해요

하지만 아저씬 이제 너무 비싸 졌어요

이해하세요... 전 싸구려라 그래요 

그래도 가끔은 돌려 차지 말고 "거침없이 하이킥" 알죠?..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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