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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들! (친절한 금자씨라고!) 1.온갖 화장품, 향수 등의 개인용품,살충제(모기향, 바퀴벌레 약 등), 세정제(데오드란트, 삼푸, 치약, 보습제) 등을 살 때 라벨을 확인하세용. 프탈레이트 (DBP, DEP ,DEHP) 파라벤 등은 아니되삼. 그런데 한국은 전성분표시제가 아니라서 화학성분 표시가 라벨에 다 드러나지 않으니 식약청에 이것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작업도 함께 -_-;;;; (약청이~~입법 예고 했다고 들었는데 좀 빨리 하면 안 되겠니??) 관계된 회사에 이런 화학물질을 빼고 물건을 제조하라고 마구 압력. - 요새는 화장품도 만들어쓰고 치약도 만들어쓰는데~~(담에 레시피 올리겠삼 ^ ^) 이참에 손품을 팔아서 몸에도 좋고 화학물질도 안 쓰는 '핸드메이드' 라이프로 고고싱하삼. 글고 모기나 바퀴벌레는 손으로 때려 잡거나 두꺼운 책으로 -_-;;; 아직까지 티베트 스님들 처럼 공생은 나에게는 무리겠삼. 2. 화학물질 덩어리인 청소약품 대신 베이킹 소다, 레몬즙, 식초,등으로 집을 청소하자. 요새는 마법의 세제 EM 발효액도 있어라~ 아 좋은 세상이여. 공공장소 (학교,지하철,동사무소,관청,병원, 백화점 등등)에서도 안전한 청소약품을 사용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3. 살충제 사용을 줄이기, 그리고 각자의 공동체 안에서 학교나 정원, 공원 등의 장소에 살충제 줄이는 것을 제안하기 4.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유리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용기, 주방용품 등을 주방에서 몰아내기 (환경호르몬 방출) 5. 드라이클리닝 줄이기. (에틸렌계 용제는 발암물질!) 만약 꼭 드라이크리닝 할 옷이면 외부에 3일 정도 내 놓은 후 집 안으로 가져오세요. 6. 탄 음식을 먹지 않기 (PAHs 나옴), 구워먹지 말고 되도록 음식을 삶거나 끓이거나 익혀먹기. (숯불구이 이런 거 안 좋다고!) 7.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을 섭취하지 않기 위해서 유기농 음식을 구입하기(생협 좋아부러~) 8.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혹은 카풀 이용. 자전거도 재미있어용. (자동차 배기가스 속 발암물질 들어있음) 9. 어린 시절 부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자 10. 천염섬유로 만들어진 카펫, 침구, 쿠션 등을 이용하고 천연페인트를 이용하거나 그것을 이용한 가구를 구입하기. 한가지 더, 간접흡연을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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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를 태우지는 않았지만 쓰레기통에 몽창 던져버린 후 '노브라'로 살아가고 있고 막내라서 그런지 느자구 없게도 지금까지도 엄마 '쭈쭈' 만지고 잠에 드는 것이 좋고 도대체 '가슴 오르가즘'이 있을까를 궁금해 하기도 했지만 유방암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캐나다 토론토의 작은 동네에서 분홍색 옷을 입고 분홍 날개를 달고 암튼 눈에 확 띄게 분홍으로 꾸민 사람들이 캠페인을 작게 열었는데 그걸 보고도 '핑크 리본 캠페인'이 뭔지 모르던 나였다. 서른의 한국 여자에게 유방암보다는 유방성형술이 더 땡기는 주제이기도 했을 것이고 다행히 주변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없어서 잘 몰랐기 때문이기도 했다. 내가 본 유방암에 걸린 여자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 언니 밖에 없었다. 미국과 서유럽에서 유방암에 대한 경고가 수위를 높여가고 관심을 끌고 핑크 리본 캠페인을 통해 돈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유는 가까운 언니나 엄마나 친구나 친척 아줌마가 사만다처럼 어느 날 덜컥 유방암에 걸리기 때문이다. 서유럽과 미국에서는 평균 여덟 명의 여성 중 한 명이 일생에 걸쳐 유방암에 걸린다. 1960년대부터 꾸준히 해마다 1% 씩 증가해 온 결과이며 아직 현재 진행형. 또한 10년 동안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33% 증가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스무 명 중의 한 명이 걸린다. 그래서 미국와 서유럽의 그녀들은 왜 내가, 그리고 내 주변의 그녀가 유방엠에 걸렸나, 왜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눈에 띄게 유방암에 걸리고 있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보통 유방암 발병률 증가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늦은 출산 및 이른 초경, 늦은 완경, 고지방질 위주의 식단, 운동 부족, 흡연 및 음주 등의 요인을 든다. 그렇지만 유전적 요인은 겨우 10-15% 밖에는 책임이 없고 30%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50%의 원인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침묵의 봄 재단 자료 참고) 밝혀지지 않은 원인들은 우리 사회 자체에 원인이 있다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는 의미도 된다. 한국이나 일본 등 유방암 발병률이 낮은 국가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여성들의 경우 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유방암 발병률이 66%나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참고해봐도 유전적 요인이 '만고 땡'은 아니라는 말씀. 서구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그리고 우리의 경우 70년대 이후로 화학물질이 일상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밝혀지지 않은 50%의 요인이 화학적 물질에 대한 노출에서 왔다는 '확실하고 총체적인' 과학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일정부분 그렇다는 것은 인정받고 있다. 농촌 지역의 여성 중 살충제를 살포할 때 보호장비를 끼지 않은 여성이 착용한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유방암 발병률을 보이고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유사 에스트로겐 작용을 하면서 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 등 여러가지 조사가 나왔다. 동물들에게 참 미안하지만 이는 동물실험에서도 입증되었다. (흐흑, 이렇게 동물실험을 많이 할 수가!) EWG의 결과에 따르면 72명의 혈액, 제대혈, 오줌, 모유 검사를 통해서 몸 속에 있지 말아야 할 455가지의 화학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평균적인 미국인들의 경우 성인의 경우 개인용품에 의해서 126가지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고도 한다. 한국자료를 찾고 싶지만 한국에서 모유나 태반 검사를 통해 화학물질 노출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는 아직 없다.(돈 엄청 들고 별로 인식도 없걸랑 -_-) 또한 DDT 연구에서 입증되었듯이 화학물질이 한번 쓰이면 그걸 금지한다고 해서 생활 속에서 바로 없어지지도 않는다. 1972년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DDT가 2000년 이후 행해진 실내가정 공기질 검사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서를 보드라고. 유방암, 암~~ 조기 검진이 중요하지. 모든 암처럼. 그렇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 문제는 예방은 검진보다 더 모호하고 돈은 훠얼씬 많이 들고 연구성과도 그닥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방암을 줄이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후원하는 기업들 속에는 유방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화학물질을 마구마구 팔면서 그 돈으로 후원하는 기업도 많다. 한국에서 10월에 열리는 유방암 마라톤, 핑크리본 캠페인 등을 후원하는 기업의 이름을 살펴보라. 화학물질과 관련된 세정제, 화장품, 세제 등에 전성분제 표시를 의무화하고 (들어있는 모든 화학성분을 라벨에 표시해서 소비자에게 알림) 유해한 물질은 사용하지 않는 노력이 훨씬 더 가상할 테지만, 이런 것들보다 핑크리본 캠페인에 돈을 쓰는 것이 홍보효과가 크다. 유방암은 30년, 그리고 길게는 3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천천히 발달하는 병이다. 동물실험에는 태아일 때, 그리고 완전히 성장하기 이전에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우 다 커서 유방암 발병률이 훨씬 높았다. 25살 이전, 특히 태아나 청소녀기에 노출된 경우 위험하다. (나는 벌씨 서른이여 -_- 젊을 때 알아서들 잘 하더라고, 나넌 운동이나 해야써 -_-) 유해화학물질들, 이를 테면 파라벤, PAHs,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PPD, 비스페놀, 노닐페놀... 이 놈들은 이름은 어려워도 일상생활 속에서 찾기는 느무 쉽다. 온갖 화장품, 살충제, 세정제, 세제, 프린트, 향수, 일회용 생리대, 페인트, 드라이크리닝 제품, 염색약 등등에 들어있다. 아래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들! (친절한 금자씨라고!) 1.온갖 화장품, 향수 등의 개인용품,살충제(모기향, 바퀴벌레 약 등), 세정제(데오드란트, 삼푸, 치약, 보습제) 등을 살 때 라벨을 확인하세용. 프탈레이트 (DBP, DEP ,DEHP) 파라벤 등은 아니되삼. 그런데 한국은 전성분표시제가 아니라서 화학성분 표시가 라벨에 다 드러나지 않으니 식약청에 이것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작업도 함께 -_-;;;; (약청이~~입법 예고 했다고 들었는데 좀 빨리 하면 안 되겠니??) 관계된 회사에 이런 화학물질을 빼고 물건을 제조하라고 마구 압력. - 요새는 화장품도 만들어쓰고 치약도 만들어쓰는데~~(담에 레시피 올리겠삼 ^ ^) 이참에 손품을 팔아서 몸에도 좋고 화학물질도 안 쓰는 '핸드메이드' 라이프로 고고싱하삼. 글고 모기나 바퀴벌레는 손으로 때려 잡거나 두꺼운 책으로 -_-;;; 아직까지 티베트 스님들 처럼 공생은 나에게는 무리겠삼. 2. 화학물질 덩어리인 청소약품 대신 베이킹 소다, 레몬즙, 식초,등으로 집을 청소하자. 요새는 마법의 세제 EM 발효액도 있어라~ 아 좋은 세상이여. 공공장소 (학교,지하철,동사무소,관청,병원, 백화점 등등)에서도 안전한 청소약품을 사용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3. 살충제 사용을 줄이기, 그리고 각자의 공동체 안에서 학교나 정원, 공원 등의 장소에 살충제 줄이는 것을 제안하기 4.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유리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용기, 주방용품 등을 주방에서 몰아내기 (환경호르몬 방출) 5. 드라이클리닝 줄이기. (에틸렌계 용제는 발암물질!) 만약 꼭 드라이크리닝 할 옷이면 외부에 3일 정도 내 놓은 후 집 안으로 가져오세요. 6. 탄 음식을 먹지 않기 (PAHs 나옴), 구워먹지 말고 되도록 음식을 삶거나 끓이거나 익혀먹기. (숯불구이 이런 거 안 좋다고!) 7.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을 섭취하지 않기 위해서 유기농 음식을 구입하기(생협 좋아부러~) 8.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혹은 카풀 이용. 자전거도 재미있어용. (자동차 배기가스 속 발암물질 들어있음) 9. 어린 시절 부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자 10. 천염섬유로 만들어진 카펫, 침구, 쿠션 등을 이용하고 천연페인트를 이용하거나 그것을 이용한 가구를 구입하기. 한가지 더, 간접흡연을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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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열심히 쓰고 계신가 보구려. ㅎㅎ 베이킹소다의 청소효과는 사뭇 놀랍다는. ^^부가 정보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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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무서운 수칙들....ㅠㅠ자전거를 이용하면 사실 더 많은 배기가스를 마시게 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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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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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구먼유, 자전거를 타면 더 많은 배기가스를 마시게 되다니 ToT난 직장서 집까지 자전거 타고 다닐 때도 많은디 왜 이런 생각을 못 하고
여기다가 척, 하고 생활수칙으로 써 놓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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