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해주세요

from 그림일기 2007/0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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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3:49 2007/02/09 13:49

하오...휴우...

from 우울 2007/02/08 20:46

웹사이트제작 일을 하나 맡은지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중간에 다른 일을 하나 맡아서 일주일을 보낸 뒤 페이스를 잃고는 밍기적 밍기적거리고 있다.

이리 오래걸릴 일이 아닌데, 너무 오래 붙들고 있어서 괴롭다.

 

가장 괴로운 것은, 질려버리는 것이다.

같은 디자인을 계속 보면서 자잘한 부분들을 덧붙여가다 보면

제 풀에 질려버리는 순간이 오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아무리 봐도 맘에 들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시 할 수는 없고 마음은 초췌하고...

 

자잘한 거라도 신경써서 예쁘게 덧붙여서 좀 달라지게 해봐야지...

 

아웅. 놀고 싶다. 놀고만 싶어라~

그래도 사용해줄때 감사해야지....

 

 

 

 

냥들땜에 사실 일하는 게 만만치 않다.

애절하게 놀아달라고 울기까지 하니...

초코는 키보드와 나 사이에 앉아서 머리는 왼팔 위에 다리는 오른팔 위에 두고 있다.

제발 니들끼리 좀 놀아주라.............

초코가, 모니터를 원망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건 그렇고, 등록금은 왜 현금으로만 내야 되는거지?

카드는 안된다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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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20:46 2007/02/08 20:46

호오, 새로운 기능!

from 우울 2007/02/08 17:06

블로그 첫화면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

거꾸로된 삼각형이 그려진 아이콘을 누르면 한 사람이 그날 포스팅 한 내용이 모두 나타나는 듯.

도배를 막아주는 역할이겠군요.

흠...

도배가 안되다니, 살짝 서운한 듯도....

 

 

 

 

 

진보네 수고하셨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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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17:06 2007/0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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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14:37 2007/02/08 14:37

허허허허허허헛...

from 우울 2007/02/07 20:15

유쾌한걸님의 [허허허허허헛...] 에 관련된 글.

 

가. 등록 금액 : 총 5,336,000원
1) 입학금: 900,000원
2) 수업료: 4,436,000원 (수업료 5,436,000원에서 1,000,000원 예치금 제외함)

 

허허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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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20:15 2007/02/07 20:15

봄이 왔어요

from 우울 2007/02/07 19:21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우리 숲에 봄이 왔어요~

 

 

겨울 내내 머릿속에 이노래만 가득했는데, 드디어, 진짜 봄이 온거 가터.

아호~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술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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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9:21 2007/02/07 19:21

다잉 인사이드

from 책에 대해 2007/02/07 18:39

다잉 인사이드 / 로버트 실버버그

와우, 굉장한걸.

 

 

9th & 13th / 조나단 쿠    

별로야. 너무, 자기가 뭘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식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지.

 

 

존 스타인벡은 정말 재밌어. 놀라운 사람이야.

특히, the murder 같은 단편은, 아호...젤카가 아침을 차리는 부분은 정말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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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8:39 2007/02/07 18:39

병에 걸렸어요

from 그림일기 2007/0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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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4:53 2007/02/07 14:53

이건 병일까?

from 우울 2007/02/05 20:10

누군가가 안스럽게 느껴지면 그를 재워주고 싶은 건 병일까?

 

꼭 안고 이런 저런(?) 좋은 것들을 해준 다음 꼭 안고 재워주고 싶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한 번 그러고 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더라.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책임져?) 

 

그렇게 좋은 걸 왜 한명한테만 줘야하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데.

 

 

 

핥아주고 물어주고 부드럽게 만져주고 토닥토닥 해주면,

누구라도 행복할텐데.

 

세상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럴 자유가 없어.

 

답답한 세상이야.

 

 

 

 

개토, 누구라도 널 원하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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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20:10 2007/02/05 20:10

블로그란

from 우울 2007/02/05 20:00

진보네에서는, 블로그를 소통의 도구로 사용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개토에게 블로그는 개토를 보여주는 1인극 무대랄까,

입장료는 없어요.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봐도 좋아요.

싫음 말고.

 

이해도 좋고 오해도 좋아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참지마세요.

 

 

이런 느낌이랄까...

 

소통불가능의 심연을 느끼기도 하고....

 

쓸쓸해지는....

 

 

 

 

월요일 아침에 3류 영화관에 동시상영 3편을 보러 혼자 가는 느낌의...

 

개토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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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20:00 2007/02/0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