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from 그림일기 2007/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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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12:56 2007/02/05 12:56

외계인의 침공

from 그림일기 2007/02/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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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4 23:25 2007/02/04 23:25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를 바란다.

 

바람이 강하면, 존재를 부정하게 된다.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그런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너무나 옳다.

 

 

 

 

 

 

모든 옳은 사람들이 싫다.

 

 

 

 

모든 옳은 사람들이 무섭다.

 

특히 내가.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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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4 20:44 2007/02/04 20:44

from 우울 2007/02/01 19:48

'이딴거, 사람들 우울하게만 만들고, 뭣땀시 그리고 있는거지?'라고 쓰려다가,

이걸 쓰면 사람들이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체 내 블로그에 글쓰는 데 왜 사람들 눈치를 보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 남한테 보여주자고 쓰는 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내 블로그야, 그저 우울해질때 우울해지더라도 소일거리 삼자는 사람들이 온다 치고

참세상에서 쓰겠다는 것을 막지 않은 것은 잘못이 아닌가 싶고....

 

꽤나 복잡한 생각이 들지만, 역시 될대로 되라지 라는 심정이다.

 

 

 

카툰을 그리면서 좋은 건, 내 쓸데없는 우울과 몽상을 즐길 수 있다는 건데...

(심지어 뭔가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해준다)

그리고 집중해서 그리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우울할 틈도 없다...는 점이 좋아. 

 

뭘해도 죄의식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실은, 누군가가 항상 내 곁에 서서,

나를 비난의 눈초리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다.

 

훗, 하고 웃어주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거 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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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19:48 2007/02/01 19:48

I

from 우울 2007/02/01 17:41

I'm a creep.

 

 

 

 

 

뭘해도,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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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17:41 2007/02/01 17:41

시체놀이

from 그림일기 2007/0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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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16:13 2007/02/01 16:13

귀신이 붙었어요

from 그림일기 2007/01/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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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17:11 2007/01/31 17:11

일하면 되잖어.

from 우울 2007/01/30 14:17

맨날 바뀌는 거지만,

그날 그날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다.

최근에는 아마도 그림일기 올리는게 가장 중요한 일.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젤 중요해야 하는데,

뭔가에 한번 필꽂히면 정신을 못차린다.

(그래서 회사를 못다녀여.)

 

바쁜 와중에도 2월 와우 확장팩 출시를 대비하여 잠깐씩은 틈을 내어

렙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장팩출시가 늦어진 것은 나를 위한 블리자드의 배려였던 걸까?(어이상실..-ㅇ-)

나는 블리자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제 나의 호드 냥꾼은 4렙만 올리면 만렙이다.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 만렙을 찍느냐 못찍느냐, 그것이 문제다.

 

 

[개토의 호드 냥꾼 모모짱, 그 뒤로 모모짱의 펫, 파래군의 모습이 보인다.]

 

 

작년 이맘때도, 와우에 완전 꽂혀서

아침 7시까지 인던을 돌고(게임속에서도 아침이 온다), 하루 16시간 플레이를 예사로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계절탓인 것 같다.

겨울에는 도저히 밖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겨울에 밖에 나가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집에 오자마자 잠만 자게 되니까.

 

흠...

 

3월에 꽃피는 봄이 오면,

학교에 다니게 될테니, 아마도 학교에 필이 확 꽂혀서

블로그는 잊어버리게 될지도...

 

 

김상에게 전화를 했더니, 첫마디가

 

[일한대매.]

 

나뿐 색희.

 

일하면 되잖어.

 

ㅎㅎ

더 쓰고 싶어라~

 

 

 

개토 : 전사님, 허리가 아파요. 팔도 저리고. 클릭이 안되어요.

전사 : ㅎㅎ 사제님, 곧 끝나요...주변이 밝아오네요.

.

.

.

개토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즐와하셔염~

전사 : 다들 수고요~ 즐와되세요~

법사 : 수고하셨습니다. 즐와득템~

냥꾼 : 수고하셨습니다.

도적 : 수고요~

 

개토 : 전사님, 이제 주무실 건가요?

전사 : 아뇨, 출근해야죠.

개토 : 허거...

전사 : ㅋㅋ 농담. 지금 자고 12시쯤 일어나서 다시 들어오려구요. 사제님은?

개토 : ㅋㅋ 저도 지금 자고 12시쯤 다시...ㅋㅋ

전사 : 그럼 그때 뵈어요~ 안녕히 주무시구요.

개토 : 전사님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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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14:17 2007/01/30 14:17

분열증 II

from 그림일기 2007/0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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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13:14 2007/01/30 13:14

팬익

from 우울 2007/01/30 12:19

할게 너무 많아서 패닉상태다.

이 상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빨릴 끝낼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꾸준히 딴 생각 안하고 해 나가는 것.

 

그러나,

개토는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을 택한다.

블로그에 와서 패닉상태에 대해 쓰면서 자책, 자학, 시간때우기 등을 하는 것이다.

 

 

 

나가서,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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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12:19 2007/01/3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