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잊지 않기 위해서...- 경찰, 열사시신에 이어 유골함도 탈취

View Comments

 
잊지 않기 위해서...
 
--------------------------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638872.html
[2030 잠금해제] 죽음의 값어치가 다른 사회여 / 희정
회장님과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은, 닮은 구석이 없다. 죽음도 마찬가지다. 죽음만이 공평하다는 것은, 못난 삶을 향한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 바다에 잠긴 목숨 사이에도 급이 있다.
어찌 죽음마저 이처럼 대우가 다른가 한탄한다면, 그래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면 방법은 하나이다. 남은 사람들이 죽음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
죽음은 기억될 때 가치를 지닌다. 밀양 이치우 어른의 영정을 50여일간 지킨 마을주민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 이름 세 글자도 몰랐을 것이다. 한진중공업 김진숙씨가 85호 크레인에 올라가지 않았다면, 우리는 김주익이라는 사람이 그곳에서 목을 맨 사실을 잊었을 것이다.
죽음을 기억하자. 그것이 불공평한 세상에서 더 이상은 ‘개죽음’을 만들지 않는 길이다. 그들의 마지막 부탁을, 그들의 삶을 잊지 말자. 그 전에 우리 누구도 죽게 하지 말자.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8337
염호석 열사 시신 탈취, “삼성 사병된 경찰 필요 없다” (참세상, 윤지연 기자 2014.05.24 18:58)
금속노조 확대간부 및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 경찰청 앞 집회 개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24026009
[열린세상] 세월호 희생자 슬픔과 ‘한국호’ 노동자의 서글픔 (서울. 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2014-05-24 26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한국호’란 배가 침몰 중이다. 이 배를 구하고 사람을 구하는 길은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순응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아니오!”라 외치고 서로서로 손을 잡고 일어서는 것이 사는 길이다. 죽어간 노동자들이 목숨 걸고 외친 것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 그렇게 모두 일어설 때 우리 ‘한국호’도 제대로 구출할 수 있으며, ‘세월호’ 같은 재난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8310
시신·유골함 탈취, 경찰 ‘범죄’가 사태 키웠다 (참세상, 류하경(민변 변호사) 2014.05.23 11:09)
[기고] 삼성전자서비스 투쟁 승리 날, 장례절차 시작될 것
 
http://m.ilabor.org/articleView.html?idxno=4040&menu=1
“경찰을 움직이는 세력이 누구겠는가”
경찰 시신 탈취 그 후...염호석 열사 생모의 절규마저 짓밟아
 
김 철; 새벽길; Kim Cheol ?@gimcheol  45분
경찰이 삼성서비스 기사 주검을 ‘탈취’했냐고요?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773.html … 시신탈취가 맞다. 욕밖에 안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합리성, 이성, 갈등해결 이 따위가 무슨 소용인지...
 
김진숙 ?@JINSUK_85  5월 22일
30년을 외로이살다 삼성의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처음 품었을 사람답게 사는꿈.그꿈은 삼성자본에게 처절히 짓밟혔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존재를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그의 시신을 지키려던 동료들이 셋이나 구속되는걸 보며,죽어서도 피눈물 흘릴 저 가여운 염호석.
 
정재은 ?@DallaraEun  5월 21일
삼성 염호석 분회장의 장례절차와 관련해 당사자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제3자 경찰병력이 개입했습니다. 112신고로 장례절차 개입하는 대한민국 경찰, 왜? 노조, “유골함까지 탈취, 삼성이기 때문” 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79013&service_mode=mobile
 
김진숙 ?@JINSUK_85  5월 21일
오죽하면 생목숨을 끊었겠습니까.6살때 아들을떠난 아버질 앞세워 시신탈취하고 몰래 화장한 삼성과 경찰.어머니조차 아들의 유골이 어디있는질 모른답니다.이게 말이됩니까!어떤 언론이든 꼭 진실을 밝혀주세요!누가 염호석의 죽음을 짓밟았는지 반드시 밝혀주십시오!
 
http://www.ilabor.org/news/articleView.html?idxno=4037
경찰, 열사시신에 이어 유골함도 탈취
20일, 생모의 절규에도 최루액 난사하며 강제진압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5190600035&code=940702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또 자살… ‘건당 수수료 지급’ 악용, 수리 안 맡겨 월급 41만원
양산분회장 숨진 채 발견… 노조, 무기한 농성 돌입
 
김 철; 새벽길; Kim Cheol ?@gimcheol  5월 18일
RT @Nomadchang: 삼성 염호석동지는 유서에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승리할때까지 안치해달라"했습니다.지긋지긋한 노조탄압을 끝내겠다는 열사유지는 존중돼야합니다.시신인도를빙자한 시신탈취는 삼성 본모습입니다 pic.twitter.com/MB611PrCqI
 
김 철; 새벽길; Kim Cheol ?@gimcheol  5월 18일
80년대도 아닌데,삼성서비스지회 고 염호석 양산분회장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시신탈취가 자행되었다.경찰이 최초발견했고 유서도 발견되었는데,부친을 앞세워 경찰이 탈취해갔다.공권력을 사유화한 삼성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욕 나온다

김형석 ?@songbag  5월 18일
#금속노조 염호석 동지 시신 탈취 위해 경찰이 서울의료원 발인실 앞 구급차 대고 조문 온 조합원 공격중.
동지가 안치된 관 싣고 갔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열사여, 힘을 주소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4/05/26 19:31 2014/05/26 19:31

댓글0 Comments (+add yours?)

Leave a Reply

트랙백0 Tracbacks (+view to the desc.)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gimche/trackback/1448

Newer Entries Older Entries

새벽길

Recent Trackbacks

Calende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