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불안, 불만...

View Comments

민지네에 올린 글을 블로그에도 담아놓습니다.

------------------------

요새 제가 아래 그림의 등장인물과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진보블로거인 개토님의 작품입니다.
민지네가 이렇게 되어야 할 텐데요.
하긴 당 상황의 반영이니 어쩔 수 있겠습니까?
당이 잘 돌아가면 민지네도 잘 굴러갈 수 있겠지요.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얼마 전에 제가 속한 지역위원회도 당직선거를 치루었답니다.
위원장에서부터 부위원장, 중앙위원, 당 대의원, 시당 대의원들을 선출하는 것이죠.
당우인 저도 지역위 대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어요.
만장일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제 스타일에 맞게 한표의 기권표가 있어서 다행히 100% 지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역위 대의원이라고 해도 별 볼 일은 없겠지만, 나름대로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게 몇 가지 있어요.
지역위의 당권자 수가 선거인 명부확정후 공고된 740명에서 729명으로 줄어들었는데,이는 투표과정에서 11명이 탈당해서 그랬다네요. 당이 위기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탈당한 당원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적어도 당에 대한 기대를 접었으리라는 생각에 안타까웠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서울에서는 가장 많은 당원이 있지만, 당권자 수가 작년보다 더 줄어들었다는 것도 충격적입니다.
중앙에서 죽을 쑤더라도 지역에서나마 희망을 찾고 자신의 활동근거를 발견하는 이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절거리다 보니 길어졌네요.
원래는 만화만 올리려고 했는데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1/31 21:23 2007/01/31 21:23

3 Comments (+add yours?)

  1. kneehold 2007/02/01 07:57

    ^^

     Reply  Address

  2. 산오리 2007/02/01 08:40

    저 귀신을 쫓아 버릴까요?ㅎㅎ

     Reply  Address

  3. 스머프... 2007/02/01 15:44

    방명록 확인을...

     Reply  Address

Leave a Reply

트랙백0 Tracbacks (+view to the desc.)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gimche/trackback/336

Newer Entries Older Entries

새벽길

Recent Trackbacks

Calender

«   2024/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