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템플릿 활용법

매뉴얼
오랫만에 만들어봤습니다. 따라하기 매뉴얼.
미디어위키를 쓰는 곳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아 일단 기분이 좋구요.
설치와 아주 기본적인 부분은 전에 매뉴얼로 만들었는데, 그 뒤에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법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뭐, 어차피 직접 삽질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긴하죠.
그래서, 직접 터득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알면 굉장히 유용한데 모르고 고생할 부분이라 생각되는 것중 하나인, "템플릿"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음질도 안 좋은데 감기가 걸려 더 알아 듣기 어렵긴 하지만 -_- 함 보시고 활용해보세요.


만들고 나니 깜박하긴 했는데, "오늘 날짜"같이 계속 변하는 값을 자동으로 넣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뜨는데 시간이 걸리니 조금만 기둘려주삼.
 

 다운받기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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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7:39 2007/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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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금

잡기장
주말이 항상 지난주와 같다면,
나는 차라리 "월화수목금금금"이고 싶다.
(...금금금이 현실인 분들께는 죄송)

이런 저런 행사로 가득한 주말. 그리고 그 중간 중간에 벌어진 사고와 실수를 수습하고, 밤새 땜빵 작업 혹은 마시고 뻗음.그 덕에 감기에 걸려버리고,목 뒤부터 어깨에 이르는 부위는 뻣뻣하게 굳어버렸다.

정말 이런걸 내가 원한 건가? -_-  언제 함께 기타를 쳐보자는 사람의 제안을 여러 가지 이유로 거절했는데 "재밌는 일을 해야지 왜 그러고 살어" 하는 말이 걸린다. 분명 내가 원한 일을 하기로 해서 앞으로의 일정들을 채워가고는 있는데, 사실 그런 일을 하는 것도 원하지만 때로는 몇날 며칠이고 아무 부담없이, "해야하는 일" 목록이 텅 비어 정말 아무 걱정 없이 혼자 조용히 여행을 가던 뭘하던 편하게 있기를 원하기도 한다. 근데 사실은 아무 할 일 없으면 요즘 막 불안하거던.

아.. 하고 싶은 일이란, 또한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건데. 지금은 하고 싶기도 하고 안하고 싶기도 하다. 최근 2주 같은 삶이라면 그게 아무리 의미로 가득차 줄줄 넘친다 해도 앞으로 마다하고 싶다. 어제 서울번역모임(seoulidarity.net) 세번째 상영회에서 이주노동자의 삶에 대한 영화들을 보면서 새삼 느낀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걸, 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들을, 쉴새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놓쳐버린 거 같다는. 어제 밤은 모처럼 밀린 일(사실은 버려둔 일)을 다시 꺼내 어느 정도 진전을 보았다.

내가 그래서 그런가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도 다 피곤한거 같네. 같이 움직인 사람은 거의 없는데. 다들 피곤한 주말이구나. 아니 누구는 좀 놀아야 재미난 것도 만들고 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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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4:59 2007/03/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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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2007/03/26 16:02 URL EDIT REPLY
음.. 저기, 내가 놀까? (손 살며시..)ㅋ
디디 2007/03/26 16:08 URL EDIT REPLY
기타는 쳐! 진짜! 웅? 완전 강추. (그거 치느라 미뤄지는 일은 -_- 또 어찌어찌 수습이 되지 않갔으?) 라는 근거 없는..
디디 2007/03/26 16:08 URL EDIT REPLY
아, 나도 베이스 기타 배워야하는데 -_-;;
지각생 2007/03/26 18:04 URL EDIT REPLY
디디// -_- 자꾸 그러면 내가 더 괴롭소..
디디 2007/03/27 00:46 URL EDIT REPLY
앗, 아라쓰. 나중에 꼭 밴드 만들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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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기

잡기장
흐름이 끊겼다가 다시 쓰려니까 이참에 분위기를 바꿔볼까? 주제를 바꿔볼까? 계속 호들갑스럽게 할까 차분하게 할까 뭐 이런 저런 생각들이 계속 납니다.
그래서 거의 다 썼던 걸 다시 쓰기가 벌써 몇번째. 아.. 이건 아닌데. 윽. 다시.

읽는 사람들에게 맞춘, 다양한 버전의 "웹 2.0"스러운 글을 쓰고 싶지만 제게 주어진 공간과 분량, 횟수등은 한계가 있으니 결국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실제로 유용한, 정보가 풍부한 깔끔한 글을 원할 것 같고, 어떤 사람은 좀 더 넓게 보고 생각할 꺼리를 던져 주는, 읽는 사람들이 완성해 갈 수 있는 글, 이런 글, 저런 글. 윽.

결국 한 가지로 방향을 잡긴 했는데 이게 또 어찌 보면 질질 끄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아웅.. 사실 그동안 별로 고민안하고 시작했던건데 요즘 들어 보니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자료를 모을수록 내가 부실함과 얕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비가 오는 탓도 있습니다. 이럴땐 감성 모드가 전환이 되니까 뽑아져 나오는 글의 냄새도 달라집니다.

다양한 버전의 글을 써놓고 사람들이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오프라인 잡지가 아니니 불가능한 건 아닌데.ㅎㅎ 그럼 그걸 다 쓸거냐. 그건 또 아닌데.

제 글을 기다릴 사람이 이걸 볼거라는 생각에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 마감이 하루 지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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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1 18:01 2007/03/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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