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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동지에게 받은 선물.
기분이 좋았다^^
정성어린 편지까지 함께...
마음을 건드리는 여러 가지 일이 있어도 가끔은 이렇게-
*
가족사진을 보니 마음이 조금 아려왔다.
주인없는 싸늘한 방-
앞으로 얼마나의 시간 동안 이렇게 비어 있을까.
여기저기 널려있는 생활들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 이랬을까, 요즘 이럴 수밖에 없었을까.
며칠째 따끈따끈하게 데워지고 있는 오래된 밥이 안쓰러웠다.
밥솥의 전원을 끄고-
모두를 위해서, 우렁각시는 아니지만
살짝 대충 눈에 보이는 것만 좀 치웠다.
*
이제 이틀 남았구나.
어제, 오늘, 송년회 아닌 송년회는 했다.
송년(送年)..
망년(忘年)..
망년(望年)..
망년(亡年)..
손가락으로 사람숫자 꼽아보기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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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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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 사진을 선물로 받질 않나, 이렇게 고운 압화를 받질 않나...이런 것을 두고 언빌리버블이라고 하는 거지. 흠...대체 누가 동지에게 이런 선물을 주는 걸까. 언빌리버블.부가 정보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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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본 저로서도 언빌리버블!!!!부가 정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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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언젠가 보았던 이 기사 한 자락이 떠오르네요.- '자유로운 영혼' 로자. 그는 자신의 실존을 껴안은 혁명가였다. 매 순간 삶의 경이 속에 머물고자 했다.
“무덤 속에 누워 있는 것 같다”는 수감생활을 견디면서도 자신의 감방을 찾는 굴뚝새와 개똥지빠귀의 안부를 걱정했다. 새들에게 줄 해바라기 씨앗을 부탁했다. 생활은 곤궁했으나 귀한 손님에게는 캐비아와 샴페인을 대접하는 사치를 부리기도 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로자뿐 아니라 혁명가로서의 로자를 신뢰하게 되는 것은 이 같은 모순 때문인지도 모른다.
“인간으로 남고 싶다.” 그것이 그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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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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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질투하는군. 역시 평소에 인덕을 쌓아야지!!!부가 정보
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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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인덕이라뇨. 다 제가 착해서 그런 거지.ㅋㅋ 이 사진이 여기 붙어있을줄이야. 필통은 또 왜..ㅋㅋㅋ구경할 거 많아서 좋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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