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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song.com/bbs/view.php?id=minjung_song&sanha_out=&no=5016
날마다 해가뜨고 또 해가 지고 오늘도 기약없는 농성장
멍하니 바라본다 비오는 아스팔트를
피켓을 턱에괴고 무료함에 지치고 이불을 당겨 몸을 누이고
끝없는 비 끝없는 우리의 싸움
자 이제 모두 일어나 비속으로
우리는 결코 쓰러지지 않아
남 몰래 흘린 눈물도 이곳의 한숨 소리도
빗속으로 사라져 비의 장막 걷히면
===
지민주 동지가 부른 노래. 오늘 성진애드컴 집회에 갔었는데, 비에 젖은 플랜카드와 노조깃발을 보니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다. 농성 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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