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들을 만나는 대신 제대로 싸웠어야 했다.
그들은 적어도
'워낭소리'가 상영되던 극장과 '미디액트'에서
웃으면서 만나 악수를 나눠도 될 사람들은 아니었던 거다.
그들은 나와 당신의 뒤통수를 치며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 때, 그들을 만날 것인가,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아무리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서로 좀 더 들어보고 더 좋은 생각으로 다듬을 수 있었다.
귀를 기울이기 전에 훈계하기 바빴던 그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려나.
들을 사람도 말할 사람도 없이 지금 나는 혼자라
한없이 답답하지만
그래도, 기운을 내보자
그 때 그 논란보다는 현명하게, 그리고 좀 더 신중하게
이번에는 좀 더 제대로 대처하는 분들이 더 많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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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성명서-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Tracked from 2010/01/27 10:33 delete나루님의 [결과] 에 관련된 글.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영상미디어센터의 사업운영자 선정,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결정인가? 시민의 커뮤니케이션권리를 침해하는 영진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진흥기구로서 역할을 포기한 영진위를 규탄한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는 2010년 1월 25일,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결과 를 발표했다. 지난 8년여 동안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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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미디액트 관련기사 - 미디어오늘
Tracked from 2010/02/01 10:19 delete[결과] 에 관련된 글. “‘워낭소리’는 미디액트에서 시작했다” ‘우생순’ 임순례, 김동원 ‘송환’ 등 영화감독 9인 기자회견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간판을 내린데 이어 미디어교육센터 미디액트도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접게 된다는 사실을 접한 독립영화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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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미디액트 스탭들의 성명서
Tracked from 2010/02/01 10:22 delete납득할 수 없는 영상미디어센터 공모 선정! 즉각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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