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멀지만
별만큼 선명하다
지금 가라앉은 그 배, 그 바다, 그 추운 사람들
오래전 겨울, 건물 안에 갇혀 옥상으로 옥상으로 오르다
떨어졌거나 끌려내려왔던 그 사람들처럼
누군가 도와주러 올거라 믿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던
그 추운 밤처럼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밟거나 밀쳤던 기억을 평생
묻었다 끄집어냈다 파묻었다 더 깊이 묻었다 다시 쓰다듬으며
품고 살아야하는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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