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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며칠 간의 미디어교육에 관한 얘기나
오늘 오사장과 깅팀원과 한 이야기나
대추리에서의 며칠 동안 생각했던 얘기
그리고 남쪽으로 튀어에 관한 얘기
애인님의 업적을 기릴 이야기 등등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술이 고프다.
오랜만이다. 이렇게 술을 먹고 싶은 것은.
어쩌다 우연히 오늘은 맥주 두 어잔을 얻어먹었고
깅과 박이사를 꼬셔서 집에 와서 더 먹을까 했는데 실패하였고
케빈의 생일 파티에 가려다 회기동은 너무 멀어 멈칫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미친듯이 술이 먹고 싶은 것이다.
너무 술이 먹고 싶어서 아무것도 쓰고 싶지가 않아졌다.
야식 사이트를 마구 뒤지다가(오늘 현금 7만원이 생겼다아!!! ㅋㅋ)
결국 내일 아침에도 먹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뭔가를 시켜버렸다.
미쳤어.
다시 술에 몸담는 그 때가 온 것인가.
기쁘면서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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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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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술먹고 첫 차 타고 집에 가기를 언제 다시 해 보남 ㅋㅋ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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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에서 첫 차를 타고 서울로 ㅋㅋ 밤새 술 먹는 거 요즘 정말 안하고 산다우...흑부가 정보
깅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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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발대리입니다 ㅎ야식을 시킨다고 말씀하셨으면 갔을지도...
다음에 한번 더 꼬셔주십시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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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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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애하기 전까지는 블로거들을 만나면 첫 차 다닐때까지는 술을 마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ㅋㅋ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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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 오늘도 술 마셨다는 소식을 소식통을 통해 전해들었다. 이자식! 자꾸 바람 피울테냐@스캔, 이런.. 스캔의 알콩달콩 연애 이전에 미리 좀 만나 둘 것을... 그래도 집들이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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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느니, 택시비로 술을 마시겠다는 거였어요.ㅋㅋ여전히 집에서 멀리 떨어진 채로 술을 마시게 되면, 또 첫 차 다닐때까지 술을 마시게 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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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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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밤 새 먹는건 좀 힘들어-_-;;;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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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벌써 힘들면 어째!부가 정보